[강철의 의지] (에필로그)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2017-04-08 3
에필로그라서 짧고, 그냥 대강 때우기 정도로 적어서 꼭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맨 밑에 이제는 뭘 적을지에 대한 계획을 적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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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의한 소동이 해결되고 한 달후, 우리들은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의해 파괴된 곳들은 소동이 끝나고 유니온에 소속된 프리드의 협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복구가 끝마쳐진 상태였다. 그리고 현재 프리드는 남극에 있는 연구실의 기구와 시설들을 전부 신서울의 유니온 본부에 있는 연구실의 별실로 옮기고 프레이야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안녕, 프리드."
"아, 세하구나. 훈련은 끝마친거야?"
훈련을 끝마친 이세하는 연구실에 들려 프리드를 만났다. 이세하를 보자 프리드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해주었다. 지금의 프리드는 이젠 다른 또래의 친근한 남자아이와 다를 바 없는 분위기였다.
"훈련이라... 별 필요 없긴 하지만."
"하긴, [인피니티 코어]와 포스 메탈과 융합된 몸인 너한테는 훈련같은걸 해봤자 별 의미 없겠지."
"뭐, 그렇지."
"... 벌써 한 달이 지났구나."
"?"
프리드는 한 달전의 일들을 회상하며 말하였다.
"세하, 너한테는 지금도 정말 감사하고 있어. 만약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상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그대로 계속 혼자가 되었을테니까."
"새삼스럽게 갑자기 무슨..."
"하하, 미안. 나도 모르게 뜬금없이 감상에 젖어있었네."
"그것보다 지금 뭘 만들고 있는거야? 무슨 기곈가?"
이세하는 프리드가 자신과 대화하면서 만들고 있는 무언가를 보고 그걸로 화제를 돌렸다.
"아아, 이거 말이지... 실은 말이야, 다시 만들려고 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어, 이번에는 공포의 파괴병기따위가 아니라 선생님께서 생각하셨던 것처럼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로 만들어낼거야. 힘들기는 하겠지만... 세하, 네가 그때마다 내 옆에서 도와줬으면 좋겠어. 그래줄 수 있어?"
"그런걸 뭐하러 물어? 당연히 그래야지."
"...고마워."
그렇게 둘은 서로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타는 냄새 나지않아?"
"...아! 프레이야! ...요리하다말고 어딜 간거야...! 일단 불부터 꺼야..."
"프리드, 조심ㅎ..."
툭-
"...Aㅏ."
...콰과아앙-!!
물론, 때로는 시끌벅적한 일들이 벌어지는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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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사히 끝마쳤네요
또 다시 중도하차는 하지 않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보다, 이제 앞으로는 어떤 글을 적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일단은 '강철의 의지'의 외전을 몇 편 적을것입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세하X슬비]를 적을거구요
그 다음은 [프리드X????]을 적을것입니다
이 두 개를 적고 여유가 된다면 외전을 몇 편 더 적을거구요
외전이 끝난 뒤에는 어떤 글을 적을지 생각해둔게 두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꿈과 희망도 없는 아포칼립스물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건 한 번도 적어본 적이 없고 저도 모르게 적다보면 거북해질 것 같아서... 그래도 일단은 생각중
(저는 꿈과 희망이 있는 소년만화 같은걸 좋아해서ㅎㅎ...)
두번째로는 제가 글쓰는 걸 처음부터 봐왔던 분들이라면 알고있을 시즌1~4까지의 글들을 내용을 조금씩 보완하고 몇몇 부분들은 다르게 수정하여 리메이크한 글로 적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계속 이야기를 억지로 늘려가서 도중에 망했기 때문에 적는다면 시즌1~2정도까지, 적어보고 여유가 있고 괜찮겠다 싶으면 시즌 3까지, 그 이상은 안할겁니다
암튼 이 두 가지는 계속 생각해보고 결정이 난 뒤에 확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