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년 소녀들. [바이올렛x나타x선우란][얀데레][중장편] 6화. 폐월의 비극

불타는심연 2017-04-02 1

푸른 소년 소녀들. 6화. 폐월의 비극







잠깐......그 이전화는 보고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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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달빛이 점점 구름에 가려지고 있었다.

헬리콥터가 점점 우리가 있는 옥상에 가까워 지더니 2사람이 내렸다.

난 똑똑히 보였다.

푸른색 눈, 그리고 하늘색에 가까운 머리카락, 검은 머리끈까지.

그것은 그녀임에 틀림없었다.

 

안녕 나타?”

 

바이올렛.....이 죽일놈이...

바이올렛은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생긋이 웃고만 있었다.

바이올렛이 란을 끌어안은 나에게 점점 다가올수록 달빛은 구름에 가려져갔다.

 

푸들~ 이리온~”

“.........”

 

바이올렛의 말 한마디에 란은 자기몸이 아픈줄도 모르고 바이올렛에게 걸어갔다.

 

! 어디가는거야!”

.... 폐월님의..... 애완견이니까...”

빨리 오란말이야!”

흐이이이익.....!”

 

란이 목줄을 잡으며 괴로워 했다.

[자유] 이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통용되지 않는 단어 였던걸까?

초커가 없었는데도 나도 점점 숨이 막혀왔다.

괴로웠다. 란을 보내고 싶지않았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푸들....실패했네요? 그럼 실패한 벌을.....받아야겠죠? 어서 내게와. 어서!”

으으으윽!!!”

!”

 

란이 바이올렛에게 다 다가가자. 달빛이 구름에 완전히 가려졌다.

 

.....끝까지....”

왜 그러는거죠? 푸들은 제 강아지인데 말이죠.”

사람을 그따위로 개취급하지 말라고!!!”

 

쿠크리를 꺼냈다.

내 눈에는 이성따위 없었다.

[자유] 이 단어는. 내가 직접 만들어 주고 말테니까!

바이올렛에게 달려갔다.

당장이라도 죽일 기세로.

 

내가 자유를 느끼게 되면서 맨처음으로 얻은게 뭔지 알아? 그건 바로 살려면 죽여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버렸다는거야!”

너무 날뛰는군요. 푸들?”

“........”

 

바이올렛의 말을 듣고 행동하는 란의 모습을 보았다.

그 순간. 내 머릿속에서 뭔가가 스쳐 지나갔다.

 

 

 

 

 

 

.

.

.

.

절대로...절대로.... 날 배신하지마....”

 

 

 

 

.

.

.

.

 

 

 

번뜩!

정신을 차려보니 내 눈앞에는 란이 있었다.

난 쿠크리를 들고 란을 죽일 기세로 쳐다보고 있었다.

난 내 몸에서 힘이 빠졌다.

 

........?”

“.....”

! 아니야! 이건 아니였다고! 난 그저 너만을 위해서....”

꽃잎처럼....흩날려라.”

위험해! !”

 

결전기 - 백화요란검무

 

난 란을 구하기 위해서 란을 끌어안았다.

 

크억....크어억...”

..나타..!”

크칫...... 푸들! 당장 떨어져! 내게와!”

“.......”

어서! 당장!”

“.........”

푸흣......쿠억....”

끈질기시군요......당신,....”

 

난 피를 토했다.

아팠다. 정말 아팠다.

내가 고통받던 사이. 바이올렛은 란을 데리고 떠났다.

옥상에는 이제 나 혼자 남아있었다.

달빛은 다시 환해졌다.

 

**....**...**!!!!”

 

욕을해도 이미 지나갔던 일이라 소용이 없었다.

난 아픈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했다.

차라리....죽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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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타는 심연입니다! 

바쁘네요..... 글도 잘 쓰여지질 않고...

현재 1주일 1회 토요일 연재를 생각하고 있을정도로 좀 바쁩니다...

곧있으면 시험기간이라..... 다들 아시죠?

나타에게 /를 눌러 미리 조의를 표합시다......

다음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댓글과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2024-10-24 23:14:4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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