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년 소녀들. [바이올렛x나타x선우란][얀데레][중장편] 3화. 나타의 과거 中편

불타는심연 2017-03-19 1

푸른 소년 소녀들. 3화 나타의 과거 中편





잠깐......1화2화 는 읽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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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토록 기다리던 토요일이 왔다.

난 은근히 기대했었다. 란이 사복입은모습을 꼭 보고싶었다.

 

나타야! 밥먹어!”

~!”

나타, 오늘은 기분이 좋은가보네? 무슨일 있었어?”

헤헤.... 오늘 학교에서 사귄 여자아이인 란과 같이 놀기로 했거든요! 엄청 기대돼요!”

그렇구나. 나타야. 그런데 말이지...”

 

그순간부터 엄마는 얼굴에 웃음기를 싹 지우고 말했다.

 

여자들은 질투를 품었을 때 가장 무서운 법이야. 지금 너랑 만나는 란이라는 여자애를 질투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아둬.”

 

나는 엄마의 냉정한 표정과 차가운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몸을 확 떨었다.

 

나타야~ 떨지마~ 그저 충고잖아~”

 

왠지 모르게 충고라는 말이 내 마음에 못처럼 박혔다.

엄청 차가웠다.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잘 다녀와라~”

 

나는 란을 만날시간이 되어서 집을 나왔다.

엄마의 충고가 아직 머릿속에 맴돌았지만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했다.

긴장되는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아직 란은 오지않았다.

 

...왜 이리 안오는거야.”

 

20분이 지나자 난 점점 걱정이 되었다.

엄마의 충고도 머릿속에 계속 지나갔다.

나도 모르게 내 얼굴이 점점 창백해져갔다.

난 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근처 골목에서 전화벨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내가 전화를 끄자 전화벨소리도 꺼졌다.

** 듯이 불안했다. 나는 설마하는 마음에 근처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그곳에는...

 

!!!”

** 듯이 두들겨 맞고있는 란이 있었다.

 

너희들, 당장 그만두지 못해!”

시끄러, 의뢰인 명령만 아니였으면 너도 지금 이꼴이 났을테니까.”

당장 그만둬! 경찰에 신고해버릴꺼야!”

야 잡아.”

 

깡패 6명중 1사람이 초등학생인 나의 몸을 구속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잘 보라고! 니 녀석의 무능력 때문에 니 주변사람들이 고통받는것을!”

! 내가 구해줄께! !!!”

커억.......”

 

란은 몸에서 피를 토해냈다. 그러고는 날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뭐야 저 눈빛은, 기분 XX 나쁘네

으아아악....”

 

그대로 눈이 밟혔다. 눈이 밟히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지나갔다.

 

내가.....무능력해.......?’

 

그러다가 난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쿠오오오옷!!!”

으아악!”

저녀석....위상력을....”

도망쳐!!!”

내가 약하다고...? 무능력해보여...? 다 잡아 죽여주겠어!”

 

*결전기 -연옥-

 

이성을 잃었다. 눈 앞에 보이는 깡패들이란 깡패는 모조리 잡아서 죽였다.

그렇게 이성을 잃고 몇 분후, 난 이성을 다시 되찾았다.

다른 깡패들은 전부 죽어있었고 피투성이의 란은 날 보면서 벌벌떨고 있었다.

난 란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하지만 란은 날 그때부터 점점 무서워 하기 시작했다.

 

괜찮아.....?”

....무서워......다가오지.....”

....? 일어나 란!!!!”

 

주위를 둘러봤다.

내가 죽인 깡패 6명의 시체가 정말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었는지 실감나게 보여줬다.

한놈은 척추가 뽑혀서.

한놈은 척추가 부러져서.

한놈은 배의 반이 파여서.

한놈은 목이 날아가서.

한놈은 온몸에 칼집자국이 베여서.

남은 한놈은 시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훼손되어있었다.

 

미안해.......’

 

난 당장 119를 불렀다. 다행히도 119는 빨리 왔고 깡패들은 그대로 두고 란만 싣고 갔다.

난 한시도 란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 란이 깨어날때까지 난 란과 같이 1인실에서 잤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나고, 란은 그제서야 겨우 깨어났다.

 

,...? 일어났어?”

“....아파....”

당장 물 가져 올께!”

 

난 그렇게 물통을 들고 밖에 나갔다. 문을 열자마자 내눈 앞엔 푸른 머리카락을 가지고, 하얀 원피스를 입고있는 여자아이 1명이 보였다. 바로 바이올렛이였다.

 

안녕 나타?”

 

목소리도 듣기 싫었다. 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려고 했다.

 

더러운 애랑 놀면서 더러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그래서 다행이야! 이제 나랑 같이 있어야지? 나 벌처스 딸이라 돈 엄청많아! 그러니까 이제 나랑 같이 살자~ ? 아 그리고 란이라는 그 쓰레기는 잊어 버려.”

시끄러.”

 

난 최대한 그녀의 말을 무시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참는건 불가능했다.

 

? 나타야, 너 이렇게 나오면 안될텐데?”

“.....”

, 그 자리에서 깡패 6명을 죽였더라?”

“.....”

그리고 니가 위상력을써서 민간인들을 죽인 그 영상은 내가 가지고있구 말이야.”

 

위상력....?

내가 이성을 잃었을때를...말하는건가...?


~ 넌 아직 위상력이 뭔지 모르는구나! 니가 막 날뛰었을 때 썼던 그 힘이 위상력이야!”

“......”

그리고 참고로 위상력을 일반인에게 쓰면 잡혀가는데........ 내가 이 영상을 경찰에 넘기면 어떻게 될까?”

“........**.”

화내는것도 귀엽다니까~”

 

바이올렛은 나의 볼을 만지려고 했다. 난 그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니야.....”

지금은 그렇겠지~ 하지만....곧 나의 것이 될테니까!”

 

바이올렛은 날 비웃으며 혼자 밖에 나갔다. 난 물을 떠와서 란에게 가져다 주었다.

 

...괜찮아.....?”

나타...무서워.....”

무서워 하지마..... 다시는 이럴일 없을 거야,”

절대로...절대로.....날 배신하지마....”

절대...배신안할 거야. 그러니까 안심해 란. 지금은....우리 둘밖에 없으니까.”

 

란은 깨어난지 일주일만에 퇴원했다. 퇴원한 이후로는 란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죄책감이 들었다.

그 이후로 그 학교의 정체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거기에 있었던 아이들은 전부다 위상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

위상력은 크게 2가지로 나뉘었다고 한다.

선천, 후천.

하지만 대부분 후천이고 선천은 이 학교에 2명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게 나와 란이였던 것이다.

다시말해 이 학교는 위상력 학교 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나는 그저 평범하게 하교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타야! 일로와봐!”

“....”

....영상을 경찰에 넘길까나?”

“.....”

옳지 옳지! 그럼 나 따라와!”

 

바이올렛이 날 협박하며 부르더니 날 어딘가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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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타는 심연입니다!

하루만에 필 가는대로 확 적어 버리니 역시 잘 적히지도 않고 정말 재미도 없군요.

이번화는 진짜 자타 공인 노잼 이네요

그래두....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현재 써본 결전기가 연옥 밖에 없어서;;;;;;; 

분량 조절도 약간 실패한지라.....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다음주에 훨씬 더 재밌게 찾아올께요!


P.S. 독자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P.S.2. 나타의 과거가 끝나면 나타/선우란/바이올렛 3명에게 Q&A타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에 Q&A 적어주시면 나타의 과거가 끝나고 답해드리죠!

2024-10-24 23:14:3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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