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쉽(J프롤로그)
절대무적오징어 2017-03-18 0
-프롤로그(J편)-
'짹짹 찌르르~'
따사로운햇살 맑은공기 공원에 내리쬐는 햇빛을 맞으며 열심히 조깅을 하고있는 사나이
"헉헉 후후 헉헉 후후"
현시각오전 7:00
이른아침에 조깅이라니 일찍 일어나는새가 벌레를잡아먹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남자는 아침부터 운동을 하는이유가 자신의
몸관리를 위해서인거 같다. 아직 젊은나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그의몸은 이미 근육질의상태 하지만 그렇게 상태는 좋지 않아
보인다.
"윽... 벌써 시간이 이렇게됬나... 헉...헉... 별로뛴거 같지도 않은데 이렇게 숨이차다니"
몸어디가 아픈건지는 잘모르겠으나 심장부근을 부여잡으며 조깅을멈춘 사나이는 주머니품에서 약병 같은것을 꺼내들더니 이내
그것을 들이켜 마신다.
'꿀꺽 꿀꺽'
"크~아~! 이제야좀 살거같군"
약병안에 든것을 마시고난뒤 살거같다는 표정을 지으며 몸을 풀기 시작한다.
'우득 우득 뿌드득 뿌득 우드드득'
"몸이 옛날같지가 않군... 이러다가 굳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스트레칭을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남성 그리고 곧 집에 도착한뒤 밥을 먹을려고 하였다.
"자... 그럼 오늘도 든든하게 먹어볼..."
그는 냉장고를 열자마자 순간 당황했다. 분명히 한달은넘게 먹고도 남을 샐러드와 닭가슴살 그외에 여러 음식들이 안보이는
것 이었다.
"하하... 내가눈이 이상한건가... 다시한번..."
눈을 비비고난뒤 냉장고안을 다시봤지만 있는거라곤 오로지 샐러드1개뿐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게 확실했다.
"대...대체... 대체 언제다 먹은거야?! 으아아아!!!!!!!!!!!!!!!!!!!"
비명을 지르며 절망하고 있던중 문득 떠오른생각
'그래...일하자...'
일하자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여기저기 구인문구를 보며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력이 없는 사람을 받아주기엔
너무나도 야박한 세상이었다.
경력자및 초보자 가능한곳도 연락을 넣어 봤지만 하나같이 자리가 없다거나 꽉찼다는둥 핑계들대며 받아주지를 않았다.
"아... 이대로 굶어죽을순 없어..."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생각
'다시... 거기로 가야하는건가...'
무슨생각이 들은건지 그는 방으로 들어가 서랍 안에 들어있던 오래되고 낡은 수첩을 하나꺼내더니 거기서 한 전화번호를 발견
하고 난뒤 바로 연락을 취했다.
'뚜르르르~뚜르르르르~'
'딸깍'
"여보세요?"
"여보세요?! 데이비드형?! 형맞지?! 나야!J! 정말 오랜만이야형!"
이름:J
나이:불명
현재는 무직
한때는 '차원전쟁'이란 엄청난 전쟁에 참여한 영웅 이었으나 현재는 일을관두고 휴식중
"J? J?! 자네J맞는가?! 오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정말! 살았군 살았어! 하하하하!"
전화를 받은 데이비드라는 사람이 기쁘다는듯이 말을했다. 그리고J는 곧바로 본론을 얘기했다.
"형 정말 오랜만이야 이번호를 아직까지 지금도 쓰고 있을줄이야... 잘지냈어?"
"아아 정말 오랜만이로군 자네가 떠나고난뒤 많이 아쉬웠다네 헌데 무슨일인가?"
J는 지금 자기자신이 처해있는내용과 일이 필요하다는등 여러가지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음... 그렇군 그렇다면 10년전에 자네가 퇴직할때 받은 연금들은 전부다 써버린건가?"
"아... 아마도그런거같아; 분명히 통장에 아직 돈이남았을텐데... 일단확인해볼게"
J는 빠르게 컴퓨터로 접속한뒤 자신이다니는 은행 사이트에들어가 남은잔고를 확인해보았다.
그리고이내 J는 통장 잔고를 확인한뒤 순간 벙쪄버렸다.
현재 'XXX님의 통장잔고는 580원입니다.'
순간 컴퓨터가잘못된건지 아니면 은행에서 실수한건지 구분이 안갔던J는 눈을 의심하며 다시한번더 새로고침을 해보았다.
하지만 숫자가 바뀔리없는 냉정한 모니터를 바라보며 J는 깊게 한숨을 내쉰뒤 다시 수화너머 기다리고있는 사람에게 얘기를
했다.
"형... 일이필요해 어떻게... 다시한번더 싸울수 있을까? 안그래도요즘 강남의 차원종이 다시출현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10년전에 차원전쟁에 참여한 경력있는사람이 들어가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은데?"
"자네 말도 틀린게아니네... 그리고... 자네에게 '특별히' 부탁할것도 있었기에 마침 잘됬다네 실은 자네번호가 유니온에서 삭
제 되는바람에 연락할방법이 없었거든 헌데 자네가 먼저 나에게 전화를걸어주다니... 이얼마나 기쁘지 아니한가?"
"무슨 부탁인데?"
"그게 이번 유니온측에서 차원종 신생 처리반을 만들었다네 팀이름은 '검은양'이라고하네 거기에 자네가 들어가준다면 어떻
겠는가? 게다가 그팀에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현장에서 싸울준비를 하고있다네 그러니 내부탁하지 부모까진 바라지않네 다
만... 그아이들을 지켜주면서 싸워줄수 있겠는가?"
"보모라... 나쁘진 않은 조건이야... 좋아 한번 해볼게 게다가 요즘애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굼하기도 하고 또 팀원으로 활
약 할수있어서 좋네..."
"내 그럴줄 알았네! 그리고 자네복장과 무기등 모두다 유니온 측에서 보관하고있으니 그냥몸만 오면될걸세 그외에 절차라든지
여러 복잡한 문제들은 내가 해결해줄터이니 안심하고 오면 될걸세.
"정말 고마워형 그러면 유니온에가서 형을 만나면 되는건가?"
"아니... 나는지금 다른곳에 있다네 현재는 유니온이아닌 다른곳에서 현장 지휘를 맡아서 일을 하고있다네 나를 만나는것은
차후가 될걸세 나도 자네를 만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지금은 차원종이 여기저기 출현하는 탓에 좀 힘들다네"
"알았어... 그럼 나머지는 내가알아서 하도록하지"
"그래 알았네 내본부에는 연락해둠세 그리고 회사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김유정' 이라는 사람을 만나러 왔다고하면 그녀가
알아서 해줄걸세"
"고마워 형 다음에만나면 천천히 얘기를 나누어 보자구"
"그래 그럼 나중에봅세"
'삑'
전화를 끊은뒤 J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샐러드도 순식간에 먹은뒤 곧바로 유니온으로 형했다.
'다신 가고 싶지 않았는데...'
J는 속으로 다신 가고 싶지 않다고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지금은 마땅히 돈을 벌곳이없으니 일단 조금만참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정리가되면 떠날것을 정해놓고 유니온으로 향했다.
그리고 유니온본부 입구앞에 다다랐을때 경비병으로 보이는사람들이 그를 막아섰다.
'처척'
"여긴 일반인은 출입금지입니다 사원증이 아니면 들어가실수 없습니다 무슨 용건으로 오셨습니까?"
"내이름은J '김유정' 이라는 사람을 만나러 왔다"
"J...J?! 차원전쟁 종결을 냈었던 그 J요원이십니까?!"
"이...이거 실례했습니다! 바로연락을 취하겠습니다!"
'치직 여기는 정문 정문 현재 J요원이 김유정 사원을 만나기위해 왔다고한다 확인바란다. 치직'
"흠... 여긴 변한게 없구만..."
'치직 확인이 완료되었다 즉시 안내해 주기 바란다. 치직'
'치직 알았다'
"확인 절차가 완료 되었습니다. 실례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아~ 신경 쓸것없어 뭐 퇴물이다된건 사실이니까..."
뚜벅뚜벅 경비원들에게 안내를받으며 김유정이 있는 사무실까지 도착한뒤 경비원들은 자리로 돌아갔다.
'똑똑똑'
"들어 오세요"
'끼~익'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 검은양의 들어간다고 데이비드 형에게 말했던 J입니다. 김유정씨 되십니까?"
"네 맞아요 제가바로 김유정이에요 근데... 차원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영웅님이 갑자기 다시 유니온으로 돌아오시다니
뭔가 일이좀 있으신가봐요? 아니면 다시 일하실 마음이 생기신 건가요?"
"돈"
"네?"
"데이비드 형한테서 전해들었겠지만 내가좀 '급한' 일이좀 있거든요 그중하나가 바로 돈이에요 돈이 다 떨어지고나니 먹고사
는게 힘이들어서... 요즘 월급은 얼마나 나오나요?"
"아... 일단 간단한 서류작성을 좀 하신다음에 간단한 테스트 몇가지를 할거에요 그게통과되면 바로 요원으로 승격 시켜드리
겠습니다"
"알았어요"
"그리고... 저희 검은양팀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는거 알고계시죠? 그아이들은 현재 훈련중이에요 아직 정식은 아니지만 곧
현장에서 연습겸 차원종들과 실전 전투를 벌일거구요 또한가지 마지막 멤버가 모자른데... 어떻게 같이 가보시겠어요?"
서류를 작성하던중 김유정을 쳐다보는 J
"어디로 가는겁니까?"
"신강 초등학교 입니다."
"...네?!"
너무나도 놀랐다 초등학생이 벌써 위상력을 가지고있다니...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일수도 생각했다.
유니온에서는 예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으니까...
"만약 위상력이 없는 아이로 밝혀진다면?"
"그땐 다시 마지막 멤버를 찾으러 움직여야 겠지요"
"하... 이거이거... 쉬운길은 아닌거라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구만"
"후후 다시한번 유니온에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J' 요원"
---------------------------------------------------------------------------------------------------------------
이로써 J 까지 끝마쳤군요... 이제 미스틸테인 이 남았군요 미스틸 테인까지 프롤로그를 완성하고나면 검은양 팀및 캐릭터들
의 스토리를 써나갈 예정입니다. 일단은 팀전체 적인 이야기보다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조금씩 써나갈 예정입니다.
제글이 재밌을수도 있고 재미없을수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제글을 봐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은이 망극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