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8화>
열혈잠팅 2017-03-12 0
그럼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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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 구로 일이 끝나고 뒤 이강산 나타샤 그리고 한레아 구로역에 있었다. 사실 끝나고 난 뒤 신강고에 차원종 출현이라 검은양은 바로 출격했지만, 그 세 명은 일단 조커 카드 다 보니 구로역 어딘가에 대기 중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아 심심해 산이 오빠 아무 소식 없어?"
"응 없는 게 나을지도 일단 우린 지금의 유니온에 존재가 들키면 안 돼"
그러자 나타샤가 말했다.
"우리가 알던 유니온과 틀려?"
"확실히 김유정 총본부장님이 잡던 유니온은 정말 좋은 데지만 지금은 아닌 건 확실해"
지금 이강산 그 말 하면서 머리카락을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는 브로시로 머리를 빗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뒷머리를 한곳에 집중하니 분홍색 리본으로 머리카락을 단정히 묶어주었다.
"자 끝 역시 어울리네."
강산이의 말이 끝나자 나타샤는 자신에 바뀐 머리에 어색해지고 있었다. 확실히 전에 늘 하던 더벅머리 하다 정돈된 머리라 익숙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레아가 말했다.
"언니 그 머리 계속해라 진짜 예쁘다."
"그래? 난 어색한데"
그때 무전기에 무전 이오고 바로 강산이가 받았다.
"여긴 이강산 송신했습니다."
"아 강산 군 받으셨군요. 지금 검은양 지금 보내는 좌표로 출격했어요. 지원 부탁드릴게요."
"무슨 문제인 거죠?"
그러자 김유정이 무전으로 잠시 한숨 쉬며 말했다.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하는 차원종이 등장했어요. 지금 선우란 요원 보고"
그러자 강산이가 말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가자 낫 그리고 레아야"
그리고 강산이는 무전을 끊었다. 그리고 역시 번개로 그 둘을 데리고 순식간에 이동한 이강산 생각보다 먼 거리다 보니 도착하자마자 조금 피곤해하는 이강산
"하아 하아 먼저들 가 바로 쫓아갈 테니 이건 시간 싸움이야."
"알았어. 레아야 가자"
"응 나타샤 언니"
달려가는 나타샤랑 한레아 달리면서 나타샤는 점차 가속이 붙었고 레아의 몸에 자주색 누더기 망토가 덥혀지기 시작했다. 한편 검은양의 제이 단독으로 누군가와 차원종 한 명과 싸우고 있었다.
"어떤가? 퇴물의 주먹도 제법 맵지 않나 차원종?"
"호오. 확실히 실력이 있군.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조금 더 즐겨야겠군. 괜찮은 전사와 싸우는 것도 오랜만이니"
그 순간 차원종의 목 근처에 보랏빛으로 된 낫의 날이 등장했고 그대로 그 낫이 그 차원종을 끌고 뒤로 던졌다. 그러자 그 차원종 당황은 했지만 어느새 전투태세를 고쳐 잡고 자신을 공격한 자를 보았다.
"누구냐?! 이 싸움을 방해하는 자가"
"한레아 특이하게 생긴 차원종이네"
레아가 자신의 입던 누더기 망토의 후드를 벗었다. 그때 그 차원종 레아를 보더니 놀라고 말했다.
"잠깐 너 어떻게 이런 일이 안 대 어떻게 우리 일족에서 인간도 우리 일족도 아닌 자가 나온단 말이냐 한탄스럽구나."
"진짜 차원종이라 바로 느끼나 보네 그래 레아는 혼종이야! 그게 뭐 어쨌는데!"
"안쓰럽군. 어린아이여 너의 길은 이미 지옥이나 마찬가지다. 자비를 베풀어주마. 이 이상 지옥 속에 사느니 삶의 고통으로부터 해방해주마"
그러자 레아 자신의 낫을 고쳐 잡고 말했다.
"레아는 죽을 생각 없어 아빠랑 엄마를 다시 만나려면 살아남아야 하니까!"
결국 격돌하는 레아랑 의문의 차원종 그 모습을 본 제이가 황당하듯 말했다.
"레아란 애도 늑대였군. 꼬마가 검은 앞발을 가졌다면 이 아이는 자주색 머플러를 둘렀어."
싸움은 막상막하였다. 하지만 점차 진행 댈수록 차원종이 우의를 잡아갔다. 아마 레아가 11살이다 보니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 차원종이 생각보다 전투를 많이 치른 자 인듯했다. 그 차원종이 결국 레아를 밀치고 그대로 레아의 몸을 밟았다.
"확실히 우리 일족의 피를 이어 받은 자답다. 어린 전사여 일족의 피를 이어받은 자이자 한 명의 전사로서의 예의다. 고통 없이 끝내주마"
그러나 레아는 웃었다.
"고통 없이? 미안하지만 레아가 혼종이긴 해도 늑대무리 속에 있거든 차원종 늑대는 절대 혼자 사냥 안 해"
"뭐?!"
그 순간 그 차원종의 등 쪽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차원종 뒤돌아보니 하늘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엄청난 충격을 준 것이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레아를 낮아 채갔으며 말했다.
"어이 차원종 네가 뭔데 내 동생 이 꼴로 만드냐?"
"큭 시간 벌이인가?"
그때 차원종 뭔가 느꼈는지 바로 그 자리를 떠났고 몇 초 뒤 바로 벼락이 떨어졌다. 그러자 그 차원종은 이젠 경악했다. 그리고 그 안에 강산이가 대검을 잡으며 그 차원종을 지그시 보고 바로 벼락을 멈추었다.
"왕의 자질을 가진 자로군 처음인데 역겨운 놈들과 만나다 당신 같은 왕의 자질을 가진 자를 만나다니"
"이 힘 듣기로만 했지만 선대용조차 인정한 전사와 비슷한 힘인가 너에게 태양과 아니 이곳의 모든 대지와 같은 기분이군."
그러자 강산이가 말했다.
"왕의 자질을 가진 자여 지금은 떠나시죠. 내 동생 인 레아도 체력이 떨어졌고 나도 그다지 싸울 컨디션도 아니고"
"좋다. 언젠가 너의 모든 걸 걸고 덤벼라 나도 내 모든 걸 걸고 너를 이길 테니 전사여"
그리고 그 차원종은 그대로 떠났다. 그러면서 이강산 다시 말했다.
"만나서 반가웠소. 차원종의 위대한 용왕이여"
그러자 제이가 바로 와 강산이에게 말했다.
"꼬마 유정 씨가 불러서 온 건가?"
"뭐 그렇죠. 그나저나? 저 남자 진짜 나중에 용왕이 될 자인데요 여태까지 만난 자 중 가장 고결한 전사이자 왕인 남자더군요"
"뭐?"
제이의 의문에 강산이는 대검을 다시 등에 착용하며 말했다.
"적이지만 친구 삼고 싶은 자에요 저 남자"
"적인데도 친구 삼고 싶다니 꼬마 의외로 괴팍하군."
그러자 강산이가 뒤돌아 말했다.
"괴팍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전 그 남자 정말 마음에 들이다. 전사로서, 남자로서, 그리고 한 명의 인격체로서"
제이는 조금 황당하기 시작했다. 지금 이강산 방금 만난 차원종을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있었다. 이런 반응은 처음이었다. 심지어 그 차원종도 강산이를 보자마자 그를 인정하고 나름 높게 평가했다.
'이강산 차원종도 인정한 전사라 강한 건 알고 있지만 그의 힘은 강함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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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그럼 다음 화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