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차원전쟁-21

글루코민산 2017-03-01 0



서지수 일행이 이천에도착한지 꽤 시간이 지났다. 시간은 흘러 저녁이 되자 그들은 작전을 중단하고 근처건물로 들어가 야영할 준비를 했다.


-.......우리 살아 돌아 갈 수 있을까.


유서희가 쭈그려 앉을채로 말했다.


-약한 소리하지마 언젠가는 겪어야 했던거야.. 다만 그 시기가 조금 갑작스러웠을 뿐이지...


서지수가 무덤덤하게 말했다.


-그치만... 흐흑... 흐흑


유서희가 결국 공포감에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서희야... 울지마 .....내가 꼭 돌아 갈 수 있게 보호해줄테니까...


이진성이 유서희가울자 그녀에게 다가가 위로해주었다.


지직 지직


-대원님들... 들..리 십니까!?


관리요원의 목소리가 무전기에 들려왔다.


-관리요원님!!!


갑자기 유서희가 소리를 치며 일어났다.


- 지워부대...!!! 지원부대는요!?!? 곧 온다 했잖아요 근데 왜 아직도 안오는거예요!!!! 특경대는!!! 특경대라도 보내줘요!!!


유서희는 관리요원에게 겁에질린상태로 빠르게 말했다.


-유서희 소리가 너무 커!


-싫어 !!!! 여기 더있고 싶지않아!!!! 나 돌아갈거야 !!!!!


유서희는 공황상태에 빠져 소리치며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이진성은 결국 유서희를 자신의 팔로 강제로 끌어내 입을 손으로 막고 유서희가 날뛰지 못하게 제압했다. 유서희는 입이막힌채로 소리를 지르다 이내 그저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관리요원님... 지원부대는 언제오는 거죠?


-...죄송합니다 요원님들 특경대라도 보내드리고 싶지만 현재특경대는 수도방어를 준비중이라 함부로 이동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미국에 있던 요원이 한국으로 출발한다는 무전을 보내왔습니다. 아마 내일이면 도착할겁니다... 그리고 현재 모든 관리요원들이 각국에 연락하여 최대한 지원병력을 보내달라고 협조를 구하고있습니다. 곧 좋은소식이 있을겁니다. 그때까지 만이라도..


-예 알았습니다..


그렇게 무전이 끝나고 한참뒤 유서희가 좀 진정하자 이진성은 유서희를 풀어주었다.


-히끅 ...히끅 돌아가고 싶어.... 엄마 보고싶어....


짜악!!


갑자스런 충격에 유서희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 너 혼자 힘든거 아냐 니가 그렇게 날뛸수록 우리가 살아돌아갈 가능성이 더 없어진다는 것만 기억해


서지수는 그말을 남기고 밖으로 걸어나갔다. 이진성이 어디가냐고 물었지만 그저 순찰이란 말을 남기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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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은 매지션으로 부터 한국에 큰규모의 차원문이 도심지에 열렸다는 말을 듣고 바로 짐을싸러 숙소로 돌아갔다.


-**!!! 지부장님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 **!!!!


그는 자기혐오에 가까운 자책을 스스로 에게 하며 짐을싸고 바로 대서양전선 사령관에게 찾아가 한국으로 가는 수송기 한대만 빌려달라고 부탁을했다. 하지만 대답은 거절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유엔측에 말을해도 유엔은 개인의요청에 따라 수송기를 빌려 줄 수 없다하고 미국측에 항의해도 들어 줄 수 없는 부탁이라며 그의 부탁을 거절했다.


-(**!! 유엔..!!!유니온놈들!! 일부러 날 미국에 붙잡아두고있는건가..!!!)


-이현진!!!


아서가 이현진을 불러세우며 말했다.


-내가 이곳에 올때 내 군동기가 조종하는 수송기를 타고왔었네 그 친구한테 한국까지 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아슬아슬하긴하지만 가능하다 하더군.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닐세 바로 가도록하지


이현진은 아서의 말을 듣고 바로 자신의 가방을 들고 아서가 빌려온 수송차로 향해갔다 그때 신지혜가 이현진에게 뛰어 왔다.


-현진씨!!!!!


- 미안!! 나지금 바빠서 나중에 들을게!!


-저도 같이 가요!!


-뭐? (유니온놈들이 지혜가 미국을 떠나가 놔뒀을리가 없는데)


-현진씨 한국으로 갈수있는 방법 찾아냈죠?


-어 그런데 넌 유니온이 한국으로 가지 못하게 할텐데..


-제이라는 아이가 유니온고위 관직자와 연결이 되있었나봐요 덕분에 한국에 갈 수 있게 됬어요 짐은 다 쌌으니 같이가게 해주세요


이현진은 도심지에 차원문이 열렸고 인명피해가 크다하니 신지혜의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래 후문쪽에 수송차가 있을거야 거기로 빨리와 5분뒤에 출발할거니까.


-네!!


잠시뒤 모인 수송차에서는 신지혜 뿐 만 아니라 매지션,제이,다니엘[강혁]도 있었다.


-이현진 이게 대체.....


아서는 이현진에게 물었다.


-이봐 이현진 우린 파트너라고 같이가야지!!


-나도 한국으로 갈거야 말리지마!!


-내임무는 유엔요원의 안전을 책임지는거다. 같이 이동하겠다 물론 내 상관으로부터 허락 또한 받았다.


매지션 제이 다니엘은 각자 자신의 동행이유를 밝혔다.

이현진입장에서는 능력자가 많을수록 좋았기에 그저 아서에게 수송기에 다 탈수있나고 물어보았다.


-흐음... 아마도 가능할거 같은데?


-그럼 다같이 가도록하죠.


2024-10-24 23:14:1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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