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耳] 다시 돌아왔습니DA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2017-02-27 1

저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 복귀하려 합니다

이제 다시 글을 쓸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다시 글을 쓰려 하느냐?

제가 쓰던 글을 보시던 분들이라면 알다시피, 저는 갑작스레 글쓰는걸 접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오늘, 무저갱을 돌다가 우연히 제 글을 봐주셨던 분과 만났습니다

먼저 그 분이 저에게 제가 썻던 글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존경한다는 말까지...

그런 칭찬까지 들으니 괜히 기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평소랑 다름없이 글 적다가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접었으니까요
(그런데도 오히려 칭찬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분 말고도 다소 재미는 크게 없지만 그래도 제 글을 봐주시던 분들께도 조금씩 죄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허허...

여하튼 그래서라고 해야하나?

다시 글을 적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시 글을 적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이번에는 중도에 어쭙잖게 멋대로 끊는 일이 없고, 적당한 선에서 확실하게 끝을 맺도록 하고(괜히 더 질질 끌어서 시즌4였나? 그거 망했죠... 시즌 2나 하다못해 3에서 끝낼걸...), 힘내서 기량껏 할 수 있는 만큼 적어보겠습니다





+

이번에는 순수하게, 다른 작품의 콜라보 같은 것이 아니라 오직 저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글을 적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글은 절대 질질 끌지 않고 끝냈으면 그냥 바로 끝낼것입니다
(시즌4의 전철을 밟을 수는 없죠)







p.s 혹시라도 하렘물 등 그런 소설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겁니다 그런쪽에는 별 재주도 없고... 제가 하렘물 보다는 액션이나 그런쪽에 더 관심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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