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청색의 늑대 또다른 무리 <에필로그 pert2>
열혈잠팅 2017-02-26 0
에필로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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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원탄환" 이 작전 후 검은늑대는 박설원의 죽음으로 타격을 심각하게 먹었다. 가득이나 소수 정예인 이들인데 4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그래도 억지에 가까울 정도로 버티다 "난원탄환" 작전으로 부터 대략 3년 뒤 결국 해산 되어버렸다. 다름 아님 리더인 세하가 해산 시킨 것이다. 해산된 뒤로 레비아는 결국 클로저 자리를 그만둔 미코 대신 자신의 남편 곁에 갔고 나머진 각자 따로 움직였다고 한다. 그 여파로 검은늑대 해산 1년 전 해체된 서리늑대들이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나타샤는 완전히 은퇴하여 자리가 비인 상태였다.
"그래 나타샤는 완전히 은퇴한 거구나 산아"
"뭐 아내가 그렇게 원하는데 제가 무슨 힘으로 말리겠어요. 그리고 태양이도 엄마 곁에 어리광 부릴 나이고"
"하긴 낫이 없는 게 조금 크지만 우리가 채울 수밖에 안 그래 이강산?"
"뭐 앞으로 도 잘 부탁하지 대장"
그러자 한겨례랑 이강산 저로 주먹을 살작 부닥쳤다. 그러자 호제가 말했다.
"뭐 인원은 나중에 생각하고 서리늑대 첫 임무다. 가서 한석봉 총본부장님께 서리늑대 부활신고하고 와라"
그러자 서리늑대들 호제에게 정식으로 경례하며 대표로 겨례가 말했다.
"서리늑대 한겨례외 3명 임무를 하달 받았습니다. 통합지부장님"
시대가 넘어간 것이다. 울프팩에서 검은양으로 넘어갔듯 지금 검은늑대에서 서리늑대로 넘어간 것이다. 그리고 조금 있다 서리늑대는 한때 검은늑대의 기함 히페리온을 받았다. 그리고 몇 달 뒤 서리늑대에 보충역으로 두 명이 왔다고 한다. 그렇게 서리늑대들이 검은늑대의 자리를 이어 받고 난 뒤 7년 에서 8년 되가는 해 총 본부 실에 세하랑 석봉이가 마주 앉자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래 세하야 이제 은퇴하려고 하는 거지?"
"그래 이제 늙은이는 빠져야지"
말은 늙은이라고 하지만 친구인 한석봉과 비교하면 아직도 젊어 보이는 세하였다. 그래도 친구인 석봉이는 이해한 듯 테이블에 있는 커피를 마시며 말했다.
"그래 알았어. 친구 이제 너도 쉴 때구나"
"그래 이제 손자 재롱 보는 맛에 살아야지"
"훗 완전히 할아버지 다 됐군."
"그렇게 하지만 이제 좋아 알파 퀸의 아들이다 엠퍼러가 아닌 한사람의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지내고 싶을 뿐이지 이젠 그 둘은 역사의 뒤안길에 가야지"
그러자 석봉이 웃으며 말했다.
"아니 세하야 알파 퀸 즉 너희 어머니도 엠퍼러 이세하도 역사의 뒤안길은 걷지 않아 역사에 기록 될 거야 영원히 지금 애들 보면 특히 클로저 꿈꾸는 애들을 보면 아직도 알파 퀸을 엠퍼러을 심지어 데스윙을 목표로 움직이는 애들이 많아"
"그런가? 비록 몸은 쉬어도 영혼을 쉴 수 없는 건가?"
"세하야 그건 틀려 넌 충분히 쉴 자격이 있어 단지 사람들이 너의 불꽃을 쬐고 싶은 거야 그리고 다행이고 그 불꽃은 사방에 퍼져 네가 쉬는 거지"
"……."
그러자 석봉이가 웃으며 말했다.
"수고했고 어서 와 내 오랜 친구 최초의 불꽃에서 넌 이제 다시 인간 이세하로 돌아온 것뿐이야 이젠 쉬고 있어 나머진 뒤에 젊은이에게 막기고"
"그래 먼저 가서 쉬고 있을게 오랜 친구 너도 빨리 와"
"미안하지만 지금 쉴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난 아직 이 젊은이들을 이끌어야 하니까 조금 더 고생해야지 지금 세상을 움직이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그렇게 늙은이와 전혀 늙지 않은 늙은이의 대화가 끝났다. 그리고 이세하 드디어 자신의 모든 역할을 끝 맞히고 한명의 사람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정식으로 은퇴양식을 받고 나갈 쯤 한때 동료이자 부하인 레비아랑 마주쳤다. 그리고 레비아에게 웃으며 말했다.
"석봉이 잘 보필해줘 동생"
"걱정 말고 먼저 쉬세요. 세하 오빠"
그렇게 세하가 떠나고 석봉이는 창밖을 보고 있을 때 레비아가 곁에 왔다.
"결국 세하 오빠도 떠나네요."
"어 하지만 그놈은 쉴 자격이 있어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고"
"아니요 전 당신이 쉴 때까지 옆에 있을 거예요"
"큭 이거 앞으로 바빠지겠군. 그나저나 미코 아 이젠 미호로 계명했지 미호는 상태 어때?"
"많이 나아졌어요. 딸아이 설화 덕 인걸요 미호는"
"그 설화란 애 현이녀석이 노린다고 하던데"
"후후후 뭐 한번 소개 받고 인재라고 노리는 거 에요"
"그래 뭐 애들이 다시 좋아지니 다 좋지 뭐"
"저기 여보 솔직히 제생각엔 당신도 쉬어도 모라 할사람 없을 것같은데요"
"아니요 제일은 이제 시작이에요 세하한태도 말했지만 유니온에서 일어날 젊은이들을 돌봐야하고 조연해야죠. 그들이 바른길로 갈수 있게 뭐 선택은 그들의 몫 이 늙은이는 돌보며 지켜봐야죠. 세로인 시대를 사는 젊은이를 위해서"
그렇게 창밖으로 평화로운 풍경을 그리고 늙은이로서 새로운 젊은이를 보기 위해서
<은청색의 늑대 또다른 무리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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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번 소설도 완결입니다. 마지막 화에도 말하듯이 다음 작으로 서리늑대 세계관은 당분간 봉인 시킬 예정입니다. 다음 작은 아직 리부트할지 리메이크 할지 결정은 못 했지만 하나는 정해졌습니다 올스타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