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차원전쟁-16
글루코민산 2017-02-12 0
- 아저씨!!! 난 제이라고하는데 여기에 꽤 강한 능력자가 있다 들었는데 그게 아저씨인가?
-...... 일단 너 ..... 몇 살이지?
-하 이 아저씨도 똑같네..... 매번 왜 귀찮게 나이를 물어 싸울 수 있으니까 여기 있는거지
- 그 소년의 나이는 만 13살일세 현진.
아서가 제이 대신 대답했다.
- 뭐 14살!? 너 한국소속 이야 유엔소속이야?
-유니온 왜?
-하..하하하하 유엔놈들 정신나간것도 정도것이지...
-어이 아저씨 난 이미 유니온에서 A랭크이상의 능력을 인정받아서 여기온거라고 여기오기전에 저쪽 외국인한테 물어봐 내실력이 어떤지.
-이건 실력의 문제가아니잖아!!
이현진은 제이를 향해 소리쳤다. 그리고 그 즉시 아서한테 갔다
-아서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애를 전선에 내보내다니 유엔이 미치지않고서야 도대체가..
-휴... 나도 잘모르겠네 일단 난 저아이 보호자 입장으로 오게 되긴했는데, 아무리 유니온본부에 항의서신을 보내도 다 무시하더군..
-뭐야 왜이리 시끄러워 이현진 보조인력이 왔으면 이번에야 말로 쓸러 가자고 아 군인씨 안녕 안죽고 살아 있었네 사지하나 짤려 있을 줄 알았는데.
-너의 그 건방짐은 여전하군
아서는 표정이 일그러진채로 매지션을 보며 말했다.
-네네 자 이현진 ..... 뭐야 이 꼬마는
아서의 빈정섞인 말은 쉽게 무시하고 가는순간 매지션은 이현진 앞에있는 한 꼬마를 발견하고 이현진에게 물었다.
-니가 찾는 보조인력
매지션은 순간 이현진이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가 잠시뒤 그제서야 그의 말의 의미를 깨닫고 아이에게 살짤 인상을 찌그린 채로 말했다.
-......... 어이 꼬마야 넌 아직 이런데 올때가 아냐 돌아가서 학교나 다녀라.
-사람무시하는것도 정도가 있어 ..!!! 만약 내가 당신들보다 쎄면 어쩔건데?
-하.... 꼬마가 세상을 모르는군 .... 어이 싸울 그냥 우리끼리가지 ..
퍼억!!!
매지션이 어이없서하면서 뒤돌아서 가는 순간에 갑자기 뒤에서 푸른빛이 매지션의 등을 쳤다.
-크헉....
매지션이 작게 신음을 내뱉었다.
-나하고 붙어보자고 멍청한 양키야!!
뒤에는 제이가 화가 난 얼굴로 손에는 위상력을 두른채 서있었다.
-이 꼬마가 겁을 상실했나...?!!!!!
매지션 역시 상당히 화가난 얼굴로 제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봐 너 애 상대로 왜 그리 화내는거야 일단 진정해
이현진이 그를 말리며 그의팔을 붙잡자 매지션이 그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시끄러 저런 주제파악한되는 놈은 좀 맞아야 정신을 차려 야...!! 멍청한 꼬마 니 말대로 한번 붙어보자 따라와라 !!!!
-좋아 저쪽 공터쪽에서 붙어보자고
제이는 그 말을 하고 공터쪽으로 갔다.
-너 뭐하는거야 !? 미쳤어?
-멈춰 매지션 난 저아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네놈이 도리가 없는 놈인줄은 알고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그리고 굳이 저 아이 아니어도 1명더 실력있는 요원이 같이 왔으니 아이는 잘 타이르고 4명이서 싸우면 돼
-아 다들 걱정마 뭐이리 화를내 적당히 할거야 저런종류의 꼬마는 적당한 공포를 줘야 좀 정신차린다고 나도 애한테 진짜로 화내지 않는다고 내 연기에 다들 속아넘어가다니 하하 다들 멀었어
그는 웃으며 이현진과 아서에게 설명헸다 그리고 이내 제이가 있는 공터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그거면 다행이고.. 아 잠깐, 1명더 있다고요 아서?
-그래 저기
그곳엔 거구의 남자가 무표정인채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 흠... 미안하게 됬어요 애가 이런 전선에 있어서 좀 당황해서 인사를 못했네요.. 난 이현진이라고 해요 한국소속 능력자에요. 저기 노란머리는 매지션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지금 여기 전선에 선봉으로 나와 같이 싸우고 있죠.
-당신 말이 너무길군. 여기 전장은 별로 안 위급하지않은가보군?
-... 좀 길었네요.. 그럼 바로 상황을 알려주도록 하죠 따라와요.
-알겠다.
이현진은 그뒤 아서에게 공터로 향하는 둘을 가르키며 말했다.
-아서 저 둘 좀 감시해줄수 있나요? 끝나고 매지션이 상황을 설명해 줄거에요 전 이쪽 친구와 먼저 전장에가 있을게요 여기 무전기 받아요 그럼.
-그래 알겠네.
아서는 서로 통신 할 수 있게 무전기를 아서에게 준 뒤 거구의 사내를 현장 지휘실로 데리고 갔다.
- 휴 저 멍청한 인간에게 설명을 들을걸 생각하니 짜증이나는군...
아서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공터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