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세하가 왜요? 차원종이요? -1화
유세원 2017-01-29 1
의식의 흐름...
으아
손가는 데로 써버리다.
이런걸 봐주는 분이 계시면 정말 행복할 듯 (허헛)
세하가 마니마닝 아프면 좋겠다. 세하야 세하야 정말 정말 사랑한다. 다이슷키다욧!!!!!
중편이라 10편을 안넘어 갈 듯 합니다
그래서 급전개를 시전 아스타로트씨 프롤로그에서 돌아가심
아ㅠㅠ 의식의 흐름이... ㅠㅠ
1화
<<처음부터 괴물이었으니까>>
처음부터 그 힘을 가지고 태어 났다. 거기까진 괜찮았다. 수소긴 해도 다른 사람들 역시 그 힘을 가지고 태어나니까.
그런데 난 그 힘만 가지고 태어난게 아니었다. 위상력을 남들보다 빠르게 각성한건 이유가 따로 있었다.
"어, 엄마..."
"...세하야..."
초등학교를 입학하던 해 또 다른 힘을 각성하게 되었다. 평소와 달랐던 위상력의 느낌에 눈을 떻을 때 눈 앞이 아찔했다. 내 방이 엉망진창이었다. 여기저기 녹아 뚫린 구멍들이, 덜덜 떨면서 엄마를 찾아갔을 때 엄마의 얼굴이 새파래저서 날 끌고 유니온에 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정말 대단한 위상력이에요, 이번 분명"
"제 3위상력이에요 하지만 뭔가 이상하군요"
-제 3위상력보다는 차원종의 위상력라고 하는게 좀더 맞을 것 같군요 확실히 제 3위상력이지만요
이 3위상력은 내 힘으로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위상력 억제기를 몇년간 달고 살아야 했다.
그러다 사고가 생겼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
"세하야... 어떻게 된..."
"별거 아니에요, 그냥..."
떨리는 유정의 목소리가 G타워에 울렸다. 세하는 한층 더 밝은 목소리도 답해 주었다.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했어요"
"제가 제 3위상능력자라는 것도, 차원종과 다름 없다는 것도"
그말에 입을 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언제부터 인지 기억아니 않는다.
최근 들어 들려 오는 목소리들
차원종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들렸다. 그들의 비명 소리가 분명 그들도 외치고 있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도와줘' '싫어' 그런말들을 무시 하면서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더욱더 큰 비명소리가 고막을 찢어 버릴것 같아서 귀를 막아버렸다.
"세하야 어디 아파?"
"...아냐"
내가 제 3위상능력자라는 것이 공개된 이후로 당연하지만 안그래도 감시 받고 있었는데 그 감시원들이 더욱 늘어난 것만 같았다.
신경 안쓴다. ...짜증나면 다 죽여 버릴꺼다. 아, 아니... 아니야 잠깐, 이게 아닌데 ... ...참아야 된다. 내가 참지 않으면 주변 사람이 위험해 질지도 모르니까.
"후읏...그냥, 다 죽어 버려"
나도 모르게 차원종에게 화풀이를 해버린다. 위상력으로 누르고 있던 제 3위상력을 풀어버린 이후로는 다치는 일도 힘에 겨운일도 사라져 버렸다. 모두 내 공격 한방이면 다 죽어 버리린다.
-
"오늘도...빨리 끝났네..."
유리가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슬비는 아무 말이 없었다. 모두들 아무 말이 없었다.
세하가 이상하다.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사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상했다. 작은 위화감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그 위화감이 최근 그 일 이후로 더욱 커졌다.
"괜찮은 걸까요"
"나도 걱정이 되긴하는데 말이지 슬비 동생"
-
"흐앗-!"
조금만 건드려도 죽는다. 낙옆이 바닥에 떨어지듯 우르르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나에게 그 녀석이 말을 걸었다.
'너, 이젠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아?'
"시끄러워"
'그만둬, 너 말이야'
"시끄러워!!"
그 차원종이 갈기갈기 찢겨서
이런거에 희열을 느끼면 안되는 거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아, 그러면 안돼는데
그러면 안돼는데
하지만 처음부터 괴물이었으면 그래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
"누나는 어떻게 생각해?"
"역시 막는게 좋겠지"
"하지만 이제 이세하는 우리힘으로 쓸어 뜨리지 못할 지도 몰라"
"그건 해봐야 안다고? 이세하가 폭주하면 너나 나나 인간들이나 모두 끝이라고?"
고만 쓰고 다른거나 쓸가 너무 이상하게 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