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10화 '공원에서 피크닉.'

rold 2016-12-09 1

몇일 후....


플라네튠 공원.


2명의 소녀가 공원 입구에 서성거렸다.


"그나저나, 오랜만이네. 네푸코네랑 함께 피크닉 하는걸."


"맞아여. '그 때' 이후 오랜만이겠죠?"


한때 게임업계에 위기가 찾아왔을때, 4여신과 후보생들과 조력자들과 힘을 합쳐서 세계를 구한 적이 있다.


"아이쨩~ 컴파~ 네푸네푸가 왔어~."


기운차고 활기찬 소녀가 손을 흔들면서 달려갔다.


"아이에프씨~, 컴파씨~."


"나도 왔어."


뒤이어 네프기어와 이세하도 왔다.


"자 그럼 적당한 곳에 앉아고."


공원에 들어간 일행.


"이렇게 평화롭게 공원에 모여서 피크닉 하는건 처음이네."


왠지 모르게 이세하는 들뜬 마음으로 말했다.


"어레? 시도는 한번도 안해봤어?"


"그리고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아 보여요."


이세하는 그... 그런가? 라고 얼머부렸다. 속으로는 이런 곳에서 이런 작은 행복도 추억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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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튠 해변 공원 광장.


"이야~ 바람이 참 시원하다~."


"햇빛도 좋아, 언니."


"피크닉하기 참 좋은 날씨에여, 그렇죠? 아이쨩?"


"그렇지~."


"으아~ 평화롭다...."


걷다보니 어느새 잔디밭까지 온 5명.


"공처럼~."


공처럼 앞구르기를 하여 잔디밭에 누운 넵튠.


"이야~ 잔디밭을 보면 드러눕고 싶어지네~"


"특유의 푹신함때문이겠지."


넵튠의 말에 아이에프도 덧붙였다.


"그치만여..."


잔디밭에 앉은 컴파.


"잔디밭에 따끔거리는 곳도 있죠?"


"그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해."


5명은 잔디밭에서 평화롭게 누워 있는 도중..... 그때..


"아앗! 네프기어 발견!!!"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발견!....."


자신감 없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도 뒤이어 들렸다.


"이 목소리는...."


일어나고 들려온쪽을 확인한 5명. 그곳에는 하늘색의 옷을 입은 갈색 단발머리 여자아이와 분홍색의 옷을 입은 갈색 장발머리의 여자아이가 있었다.


"아, 롬쨩하고 람쨩!"


르위의 여신 후보생이자 쌍둥이인 롬과 람이 있었다.


"여~ 네프기어. 나도 있다고!"


유니도 어느세 롬과 람 근처에 왔다.


"유니쨩도?!"


4여신 후보생이 여기 한자리에 모였다.


"왠일이레~ 여기서 만나고~"


넵튠이 먼저 말을 걸었다.


"언니가 피크닉 하자고 여기에 왔어."


"우리도 마찬가지야~!"


"마찬가지."


아이에프는 조용히 될려던 피크닉이 어느세 시끌벅적해지기 시작했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도 좋지 않나여?"


"그것도 그러네."


아이에프와 컴파 서로 대화하는 도중...


"세하형! 여기있었군요!"


미스틸테인도 왔다.


"여, 미스틸. 그동안 잘 지냈어?"


"네! 르위라는 나라가 좀 춥더라고요. 그래도 애들하고 노니까 재미있었어요!"


웃으면서 말하는 미스틸테인.


"또 만나네? 이세하."


이슬비도 왔다.


"역시 너도 와있었구나."


"응. 근데 유리는 안보이네..."


유리를 제외한 검은양 팀 3인방도 집합하였다.


"롬, 람. 여기있었구나."


"유니도 여기 있었구나."


넵튠에게 있어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오!! 이 목소리는 블랑과 느와르!!!"


"오랜만이야, 넵튠."


"며칠만이네."


"근데 왠일이야? 플라네튠에 오고?"


블랑은 동생들이 놀러가고 싶다고 하였고, 느와르는 할 일이 없어서 온거라고 하였다.


"자 자! 이제 슬슬 점심시간이니까 도시락을 열어서 먹자고!"


"점심시간이에여. 모이세여~!"


흩어졌던 모두가 모여서 각자 들고 온 도시락을 열어 먹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그건 그렇고... 거기 검은머리. 네가 이세하지?"


블랑은 이세하를 보고 말하였다.


"아, 네. 분명 당신은...."


"르위의 수호여신 블랑이라고 해. 블랑씨라고 불러도 돼."


"알고 있겠지만, 전 이세하라고 해요."


서로 자기소개를 하였다.


"헤에~ 진짜로 눈색깔이 황금이잖아~. 신기해~!"


"신기해... 두근두근.."


블랑의 양 옆에 있는 여동생이 이세하를 바라보았다.


"저.. 저기.. 이 애들은..."


"앗차! 소개가 늦었네. 난 람이야! 르위의 여신 후보생이지!"


"롬... 이야....나도 르위의 여신 후보생이야...."


이세하는 한쪽은 낯을 많이 가린다고 블랑에게 말을 걸자 블랑은 그렇다라고 하였다.


"세하군은 벌써 저 둘이랑 친해진거 같아여."


"음...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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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다 먹은 뒤...


"누구~ 원반 던지기 할 사람 없어~?"


아이에프는 원반을 들면서 모두에게 말을 걸었다.


"원반 던지기라.... 한번 해볼까나?"


이세하가 일어나서 해보겠다고 하였다.


"오호! 좋아!"


서로 멀리 떨어졌다.


"후후후.... 받아랏!"


원반을 이세하에게 던진 아이에프.


척!


원반을 받은 이세하.


"핫!!"


휙!! 척!!!


"아직이야!"


휙! 척! 휙! 척! 휙! 척! 휙! 척!!!


"아이쨩, 왠지 즐거워 보이네여."


"응! 응! 시도도 의외로 잘하네~"


"근데, 이세하씨. 점점 지쳐보여...."


네프기어의 말이 옳다. 조금씩 지쳐가기 시작하고 있다.


"하! 제법인데?"


"헥... 헥....."


"이걸로 끝이야!!"


화르르르륵....


아이에프 손에 든 원반이 붉은 불꽃이 붙였다!!


"자자자자자자 잠깐!! 여길 불낼 셈이야?!"


"아.. 아이쨩!!!"


"아이에프씨!!!"


넵튠, 컴파, 네프기어가 소리쳤어도 아이에프는 들리지 않은거 같다...


"받아랏!!! 마괴염 열화 프리스비!!!!"


휘이이익!!!


불붙은 원반을 이세하에게 던졌다!


"으엑!!!!!"


불붗은 원반을 맨손으로 잡을려 하는 이세하. 그때...


"어라? 원반이....."


원반이 갑자기 멈추었다.


"휴우.... 위험했다....."


이슬비의 염동력으로 불붙은 원반을 멈춰세워 물속에 던졌다...


"고... 고마워 이슬비.. 덕분에 살았어..."


"조.. 조금만 더 늦었다면 큰일날 뻔 했어..."


십년감수했다면서 안도의 숨을 내쉰 2명... 이세하는 다리에 힘 풀려서 주저앉았다....


"아이쨩! 방금건 심햇어여!!"


"맞아맞아!!"


"미... 미안해... 흥이 오른 탓에..."


아이에프를 훈계하는 넵튠과 컴파.


"방금 그거.... 염동력이지?"


블랑은 이슬비를 보면서 말했다.


"아, 네. 블랑님."


"님 자는 빼. 블랑씨라고 불러도 돼. 혹시 운석도 끌어올수 있어?"


"우... 운석은 좀.... 인공위성을 떨어뜨린 탓에...."


어째서인지.... 운석이 아닌 인공위성을 떨구는 이슬비....


"슬비의 염동력 덕분에 일처리가 좀 더 수월해졌지."


"몬스터 퇴치때도 자주 활용했고!"


느와르와 유니는 이슬비의 염동력에 대한 평가를 여기서 말했다.


"와아~ 염동력~. 저기저기~ 좀 더 보여줘~!"


"신기해.... 슬비 언니.. 더 보여줘... 두근두근..."


이슬비가 염동력을 쓰는 것을 보고 신이 나는 롬 과 람.


"아직 돌아갈 시간이 아니니까, 좀 놀아주지 않겠어?"


"에? 그... 그래도 돼요?"


"그래요 슬비누나. 롬 과 람이 신기해하잖아요."


그렇게, 염동력을 이용한 화려한 쇼를 보여준 이슬비였다. 중간에 물에 던진 원반도 무사히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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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


대형 사고가 일어날뻔 했지만.... 무사히 놀고 각자 돌아갔다.


"으아.... 대형 사고가 일어날뻔 했지만... 잘 놀았다..."


만족스러운듯 미소를 지은 이세하.


"후흥~ 미코토의 염동력 쇼도 재미있었어!"


"유니쨩과 롬쨩과 람쨩도 재밌었다고 했고."


"네. 새로운 추억이 생겼네여."


"그러게 말이야."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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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박스의 어느 게임 숍.


"앗챠!!!"


상하좌우, 북동, 북서, 남서, 남동 방향의 화살표를 밟으면서 하는 게임을 하는 서유리.


"얏호!! 신기록이다!!!"


어느덧 2위를 차지한 서유리. 관객들도 엄청나다고 서유리에게 경의와 박수를 보냈다.


"어머~ 역시 잘하네요~"


관객 사이에서 구경하던 벨. 일전에 서유리는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게임 없냐고 물어봤더니 여길 소개했다.


"이야~ 오랜만에 땀 흘렸다. 벨 언니! 돌아가요!"


"후훗. 네, 돌아갑시다~."


린박스 교회로 향한 두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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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랜만입니다. 소재좀 찾느라.......... 그럼 To Be Continued...........

2024-10-24 23:12:3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