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8화 '교신 성공!!!'
rold 2016-11-26 1
그렇게... 3일이 지나자 다른 3개국의 여신은 각 나라에서 신세지게 된 검은양 팀 요원들도 대려와 플라네타워로 왔다.
"우웅? 유리누나, 안색이 안좋아요..."
서유리를 먼저 발견한 미스틸테인.
".... 유리야?"
어딘가 멍~ 하게 있는 서유리....
"아... 아히... 후헤... 에헤헤..... 히히.... 헤헤헤....."
정신줄을 못잡는 서유리...
"...... 벨 씨....."
벨을 제외한 3여신과 네프기어와 아이에프와 컴파는 벨을 쳐다보았다....
"우후훗. '예뻐' 해준것 뿐이에요~"
"벨이 예뻐해준다는 건... 그냥 자신의 성향을 유리에게 전해준 거 같은 데...."
넵튠의 말에 느와르는 한숨을 쉬면서 서유리는 벨이 충족하는 조건이 빠짐없이 들어간 거 같아... 라고 말했다....
"우우웅... 블랑 누나. 도데체 다른 누나들이랑 형이 하는 대화는 도데체 뭐에요?"
"..... 넌 알지 않는게 좋아...."
"아하하하하..... 알면 안된단다..."
순수한 눈으로 블랑을 쳐다보자 질문을 회피하는 블랑과 네프기어....
"아, 마침 다들 여기에 모여있었군요."
이스투아르가 여전히 스마트폰을 자신이 타고 있는 책 위에 올려둔 뒤, 자신이 올라타 있었다.
"이스투아르님, 교신은 어떻게 됬나요?"
아이에프가 이스투아르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네, 지금 영상을 열어드리겠습니다. 검은양 팀 분들, 주목하세요. 에잇!!!"
직사각형의 모양의 영상이 펼쳐지고.... 거기에는 한 여성이 있었다.
"아... 애들아!! 무사했구나!!!"
"유정이 누나(언니)!!!"
검은양 팀에게 매우 친숙한 사람이었다.
"내가... 내가 환각을 본게... 아니지? 정말... 다른 세계에 떨어졌구나...."
울 거 같은 표정의 김유정.
"유.. 유정이 언니. 저희는 무사해요. 진정하세요."
이슬비가 그녀를 다독였다.
"에이... 시도와 미코토와 유리와 테인이만 하다니..."
"네푸네푸, 지금은 참아여~."
대화하고 싶은 넵튠이나 참아달라고 부탁하는 컴파.
"저희가 더 놀랐다고요.... 그 폭발로 저희는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요..."
"그렇구나.... 그럼...."
무언가 말할려는 김유정. 그때...
"유정씨? 뭐 하고 있어....?"
기운이 매우 없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앗. '제이'씨! 그래요, 여기..."
유정의 폰을 제이에게 건냈다. 화면에는 흰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나타났다.
"애... 애들아!!! 무사했구나!!"
"아저씨!! 무사했군요!!!"
매우 기뻐하는 검은양 팀.
"에에... 뭐야? 저 아저씨는?"
"그러게 말이야.... 뭐야? 저 이상한 아저씨는?"
"변.태로 보여."
"툭 하면 쓰러질 거 같은 사람이에요."
4여신은 각각 제이를 보고 말했다.
"자... 잠깐만요, 모두. 지금 감동의 재회를 방해할 셈이에요??"
서유리가 4여신에게 딴죽을 걸었다.
"난... 너희가... 그 남자에게... 죽은 줄 알고....."
울 거 같은 표정의 제이.
"아.. 아저씨... 진정해요!"
"마.. 맞아요, 제이씨. 진정하세요."
"아저씨는 우는 모습은 싫단 말이에요."
"아저씨..."
제이를 위로하는 검은양 팀 4인방.
"이... 이녀석들... 걱정이나 끼치게 하고..."
이때 김유정은 슬슬 비켜달라고 말을 할려는 순간....
"엥? 뭐야, 저 백발 꼰대? 왜 울거 같은 표정이야? 짜증나게..."
"제이님... 왜 저럴까요?"
"저 남자는 저런 모습은 안어울릴텐데요."
"동감이다. 긍지 높은 그가 우는 모습을 하다니... 이상하다."
"흐음...... 왜저런지는 저 폰에 있겠군. 제이, 왜 그런 표정을 짓나?"
그때, 늑대개팀 5인방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이건 말이야.... 애들하고 대화하느라..."
"뭐? 이세하가, 살아있다고?"
"그... 그렇담 테인이도?"
"설마?"
"이슬비도?"
검은양 팀 4인방은 이 목소리는... 라고 중얼거렸다.
"제이. 네가 가진 휴대폰, 우리에게도 보여주길 바란다."
"..... 그래.... 당신도 마찬가지지."
"자.. 잠깐만요, 모두. 슬슬...."
순순히 폰을 트레이너에게 넘겨주는 제이. 화면에는 트레이너의 얼굴이 비추었다.
"네풋?! 뭐야, 저 간지남은?!"
"얼굴에... 화상자국?"
"머리카락으로 오른 쪽 눈을 가렸어."
"꺄아~ 멋진 남자군요!"
제이의 평가와는 달리 180도 달라진 4여신...
"음? 오오... 정말 살아있었나? 검은양 팀!"
"트레이너 아저씨!"
트레이너를 보더니 표정이 더 밝아진 검은양 팀.
"어이, 이세하! 이몸 보고있냐?"
늑대개팀 5인방의 얼굴이 영상에 비추었다.
"나타! 무사했구나!"
"헹! 이몸은 그정도로는 쉽게 죽지 않는다고!"
"유리양, 무사했군요."
"하피 언니다~ 잘 보여요?"
"네, 잘 보여요."
"테인아, 무사했구나."
"레비아! 응, 난 무사해."
"이슬비. 무사한가?"
"티나씨... 네, 전 무사해요."
각자 안부를 주고받았다.
"김유정 부국장. 여기 있소.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폰을 돌려주는 트레이너.
"고마워요, 트레이너씨."
다시 폰을 돌려받은 김유정.
"후흥~ 시도네는 시끌벅적하네~."
"네. 여러분들은 인기가 높네요."
넵튠 자매는 검은양 팀을 보고 말을 하였다.
"아... 아무튼 이걸로 확인됬구나. 너희가 무사하다는 것과 다른 세계로 떨어졌다는 것을...."
"네, 저희도 믿기질 않아요."
"잠깐, 잠깐!!! 시도네만 이야기 하는 것은 치사하잖아!!! 우리도 저 아줌마랑 대화 하고 싶다고!!!"
넵튠이 소리지르면서 말했다.
"아, 언니. 진정해."
네프기어는 넵튠을 말리고 있었다.
"아.... 아줌마....."
충격받은 김유정.....
"미... 밀지 마세요!!"
검은양 팀을 억지로 밀어내면서 다가간 4여신...
"나는 넵튠! 후흥~ 거기가 다른 세계구나~"
"나는 느와르야. 호오.... 생각보다 흥미로운데?"
"난 블랑. 취미는 독서. 거기에도 재미있는 독서책도 있겠지?"
"저는 벨 이라고 합니다. 아아... 거기에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김유정은 좀... 비켜줬으면... 라고 말했더니..
"그래, 그래... 네푸코. 이제 됬지?"
"으잉~ 아직이라고~"
넵튠을 끌고가는 아이에프.
"느와르씨도 이번에는 심했다고 생각해여."
"그.. 그렇네... 이세계라 조금.... 두근거려서...."
순순히 물러나는 느와르.
"블랑 씨도 벨 씨도 좀 지나친 거 같아요."
"아... 미안해... 이세계에는 얼마나 재미있는 책들이 있을까... 해서."
"저도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실례했습니다..."'
두 여신도 순순히 물러갔다.
"하아.... 거기도 시끌벅적하구나..."
조금씩 소리가 작아졌다.
"누나. 잘 안들리는 데요?"
"시간이.. 다 된거... 같아.... 부디... 무사히... 돌아... 오렴."
이걸로 교신이 끝났습니다. 라고 말하는 이스투아르.
"돌아가는 방법을 지금부터 찾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각 나라에 한명씩 신세지게 되다니...."
"잇승 씨는 알고 있었나요?"
자신은 세계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서니까 알고 있다고 말하는 이스투아르.
"우웅? 그렇담, 한동안은 여기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그렇습니다. 그래도 여신들은 불만이 없어 보이니...."
이스투아르의 말에 미소짓는 4여신.
"그럼, 이제 돌아가도 돼? 써야 될 소설이 있어서..."
"저도, 지금부터 게임할 생각이라서요."
"일을 지금부터 해야 되서 말이야."
세 여신의 말에 이스투아르는 된다고 말했다.
"가자, 테인아."
"유리양도 돌아갑시다."
서유리는 게임은 하고 싶지 않으니 그냥 마을 순찰 하겠다고 하였다.
"자, 이슬비. 돌아가자."
세 여신은 여신화를 하여 각 나라로 돌아갔다. 물론 거기서 신세지게 될 검은양 팀 맴버를 빠뜨리지 않고.
"한동안 여기인가... 흐음....."
고민하는 세하.
"어레? 시도가 왠일로 고민을 해?"
"야... 내가 게임만 하는 바보로 보이냐?"
"응!"
넵튠의 말에 뭐라 할 말을 못한 이세하.
"네푸코는 가차없구나...."
"그러네여......"
이스투아르는 헛기침을 하였다.
"잇승 씨? 무슨 일이에요?"
"넵튠씨... 남들 다 잘때, 이세하씨랑 게임했죠?"
"네풋?! 들켰다!!"
"아하하... 언니...."
새벽에 이세하를 깨워서 게임을 한 넵튠.
"하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위가..."
욱신욱신욱신.........
"괘...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힘겹게 미소짓는 이스투아르...
"아이에프씨와 컴파씨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에프와 컴파를 보고 말한 이스투아르.
"별 말씀을요."
"오랫만에 네푸네푸와 기어쨩이랑 같이 있어서 전 좋았어여."
아이에프는 물론 이세하랑 같이 저 둘을 막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럼, 다음 화 부턴 '챕터2' 들어간다는 소리네!!"
"언니, 메타발언은 하지 않는게 좋아."
"후흥~ 어차피 작가가 후기 글에 챕터2 로 들어가겠습니다! 라고 글을 쓸 게 분명하니까!"
이세하는 그것도 메타발언이라고... 라고 딴죽걸었다....
"자~ 그럼, 네푸네푸와 시도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니 알아둬~."
"시도가 아니라고 몇 번 말해!!!"
----------------------------------------------------------------------------------------------------------------
제이가 왜 게임업계에 없냐고 하시던 분은 프롤로그부터 보세요. 재대로 읽지 않으셨구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