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6화 '이슬비가 라스테이션으로?!'

rold 2016-11-24 3

플라네튠.


"3일만에 또 왔네...."


4여신들중 츤데레 담당이자 모범생 담당인 느와르가 플라네튠에 도착하였다.


"으음.... 뭐 푸딩을 사가지고 가야겠지?"


근처 슈퍼마켓에서 푸딩을 사가지고 플라네타워 넵튠의 방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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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워.


똑똑똑.... 누군가가 노크를 하였다.


"네~ 나갑니다~"


네프기어가 문을 열어주자 느와르가 있었다.


"아, 느와르 씨. 놀러오신건가요?"


"노... 놀려왔다기 보단.... 그냥 들린 것 뿐이야."


츤츤대면서 푸딩이 든 봉지를 네프기어에게 건내고 안으로 들어간 느와르.


"언니~ 느와르 씨가 놀러왔어~"


"오오~ 느와르!! 놀러왔구나!!"


네프기어의 말에 반응한 넵튠. 넵튠은 느와르를 반겼다.


"따... 딱히 놀러온게 아니...."


그때... 그녀의 눈에 밟힌 게 있었다... 아니.. 딱 한사람만 밟혔다.... 그 사람은... 남자다...


"......누구?"


이세하를 가리키면서 말하는 느와르.


"그럼, 그쪽이야 말로 누구야?"


느와르를 바라보면서 말하는 이세하...


".... 저기, 넵튠.... 혹시...."


의심스러운 눈으로 넵튠을 바라보는 느와르.


"노노노~ 난 시도의 남친이 아니라구~"


시... 시도? 누굴 말하는 거야!? 라고 말하는 이세하...


"당연히 너지! 왠지 모르게 이츠카 시도라고 부르고 싶어져서~"


(참고로 일로저스의 이세하 성우는 이츠카 시도 즉 '시마자키 노부가나' 입니다.)


"이츠카 시도가 아니야. 이세하라고."


그리고 어디선가 이상한 말을 한 거 같은데?! 라고 딴죽거는 이세하..


"그런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마~"


"사소하지 않아...."


그래 그래... 거기까지~ 라고 중단하는 느와르와 이슬비.


"넵튠님. 저 사람은 누구인가요?"


"거참~ 편하게 말 놓아, 미코토~."


미... 미코토? 라고 딴죽거는 이슬비.


"왠지 모르게 네 목소리가 어딘가에 동전으로 레일건을 날리는 '츤데레포'가 연상하게 만들어서 말이지~"


"츠... 츤데레포라니..."


레일건은 쓸 수 있긴 하지만.... 라고 중얼거리는 이슬비...


"네푸코. 거기까지만 해... 이슬비씨도 마찬가지."


아이에프가 중단했다.


"이분은 '라스테이션'의 여신 '블랙 하트'인 느와르 씨야. 4개국 여신들중 모범생이지. 가끔식 플라네튠에 들러."


"그리고, 알게 모르게 느와르씨는 네푸네푸를 잘 챙겨여."


아이에프와 컴파가 느와르를 소개하였다.


느와르는 따... 딱히 넵튠을 챙기는 게 아니야. 그저 가끔식 놀러 와 우연치 않게 도와주는 것 뿐이라고... 라고 반박하였다.


"그리고~ 외톨이야!!"


누가 외톨이야!! 라고 강하게 반박하는 느와르.


"아무튼, 너희 넷은 누구야?"


검은양 팀을 보고 말하는 느와르.


"난 이세하. 저 분홍머리 애는 이슬비, 흑장발의 여자애는 서유리, 이 애는 남자애인 미스틸테인."


세하가 한번에 소개했다.


엑!? 저 애가 남자애라고? 어딜봐도 여자애잖아!! 미스틸테인을 보고 라고 놀라는 느와르.


"그런데... 이스투아르는 어디 있어?"


어째서인지 이스투아르가 안보여서 의아하는 느와르.


"아하하... 느와르씨... 그게 말이죠...."

.

.

.

.

.


네프기어가 느와르에게 설명하는 중.....


.

.

.

.

.


"흐음... 저 애들이... 이세계인이라니..."


넵튠은 왜 내말을 못믿냐고 묻자 평소의 언행 때문이니까. 라고 핀찬줬더니...


"아이쨩, 컴파~ 외톨이인 느와르가 괴롭혀~"


"느와르씨. 네푸네푸를 괴롭히지 마여."


"안 괴롭혀. 그리고, 누가 외톨이야!!!"


검은양 팀은 이 광경을 보고는 사이가 매우 좋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저기... 느와르님."


이슬비가 느와르에게 말을 건냈다.


"그냥 느와르 혹은 느와르씨라고 불러, 이슬비. 왜그래?"


"저어... 느와르 씨의 일을 돕고 싶어요."


.......... 에에에엑?! 검은양 팀 남은 3명은 놀랐다. 이세하는 그냥 여기 있는게 더 좋지 않냐라고 물어보았는데...


"이스투아르 님의 교신이 최소 3일이라고 했으니까, 적어도 그 시간 까지는 다른 나라를 보고 싶어서 그래. 여기서만 있기는 그렇고...."


"에... 슬비야..."


"게다가, 신세질 수는 없으니까..."


그건 진짜 느와르랑 닮았네... 라고 넵튠이 말하였다. 한편 느와르는 잠깐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서류 업무 같은게 있는데.... 가능해?"


"검은양 팀 리더라서 한달 에 한번 씩은 보고서 작성해서 그런 거 할 수 있어요."


느와르는 한 번 지켜보겠다면서 그녀를 받아들였다.


"우으.... 미코토는 여기가 마음에 안드는 거야?"


떼스는 넵튠.


"미코토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그냥... 얼마나 이 세계에 있을지 모르니까 일단 각 지역을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아서..."


네프기어는 이슬비씨는 왠지 느와르씨랑 닮았다고 말하자 이슬비는 그... 그래요? 라고 대답했다.


"응! 응! 닮았어. 츤데레에 친구가 없는 거 까지!!"


두 사람다 정곡을 찔렀는지...


"치... 친구정도는 있다고!!"


동시에 말했다.


"헤에~ 누구누구? 미코토는 시도와 유리와 테인이 재외하면 누가 있는데~?"


"윽... 그건..."


반박하지 못하는 이슬비.


"그리고, 느와르는 우리 말고 누가 있어~?"


"으윽....."


두 사람 다 반박하지 못했다...


"네푸코, 거기까지만 해. 아무튼, 느와르씨, 또 놀러오세요."


"또 놀러와여~."


"으.. 응..."


컴파와 아이에프의 배웅을 받은 느와르.


"이세하... 유리랑 테인이좀 부탁할께...."


"난 게임안할때는 상식인이라고. 걱정마셔."


어차피 게임기는 저쪽에 있으니까... 라고 말을 끝낸 이세하.


"그럼, 이슬비. 가자."


여신화를 한 느와르.


"꽉 잡아."


"네.. 네."


그렇게... 이슬비를 대리고 라스테이션으로 돌아가는 느와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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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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