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5화 '플라네타워로'

rold 2016-11-23 1

그 날 이후... 3일뒤. 플라네튠 병원.


검은양 팀 4인방은 무사히 퇴원하였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아이에프와 컴파가 마중나온듯 기다리고 있었다.


"오~ 퇴원 축하해."


아이에프가 그 4인방을 먼저 반겼다.


"네, 병원비를 두 분이 대신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슬비는 그 둘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이슬쨩, 너무 그렇게 감사할 필요 없어여."


"맞아, 우리가 부담된다고. 그리고, 존댓말 할 필요는 없어."


어차피 또래로 보이니까... 라고 말을 한 아이에프.


"그럼, 플라네타워로 출발해요! 세하형, 누나들!"


미스틸테인의 말에 6명은 플라네타워로 향했다.


********************************


플라네타워 입구.


"여기가 교회인 플라네타워의 입구에여~"


검은양 팀 4인방은 할 말을 잃었다.... 교회가 매우 컷기 때문이다.


"뭘 멍하게 있냐? 빨리 가자고."


아이에프가 4명을 정신차리게 하여 교회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플라네타워입니다."


교회 직원이 6명을 보고 인사했다.


"아, 아이에프 씨와 컴파 씨군요. 퍼플 하트님은 안에 계십니다."


"네푸코는 여전히 놀겠군.... 이스투아르님은요?"


"이스투아르 님도 안에 계십니다. 저기... 저 뒤에 있는 네분은 누구인지?"


교회 직원은 검은양 팀 4인방을 보고 아이에프와 컴파에게 물었다.


"잇승씨가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고여."


"이스투아르님께서요?"


"네."


교회 직원은 3일전 이스투아르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컴파와 아이에프가 어떤 사람 4명을 대리고 올 때 안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라는 것을.


"아, 네분이 이스투아르님께서 이야기 하신 분이군요. 어서 안으로 들어가세요."


교회 직원은 친절하게 안으로 들여보냈다.


*******************


넵튠의 방.


만화책을 보고 있는 넵튠.


"아하하하하! 이 만화 재미있네~"


뒹굴뒹굴....


"어이, 네푸코. 우리왔어~."


"네푸? 아이쨩?"


넵튠의 방에 온 아이에프와 컴파와 검은양 팀 4인방을 맞이하였다.


"어라? 아이쨩, 컴파. 저 네 사람들..."


"네~ 부상 다 나아서 잇승씨가 저 네 사람을 여기에 초대했어여."


"컴파가 말한대로야, 네푸코."


세 소녀가 대화하는 도중...


"저기.... 아이에프 씨? 저 아이는 누구죠?"


이슬비가 먼저 말을 걸었다.


"나? 나는 넵튠이야. 일단 거기 서있는 것도 다리 아프니까 어서 들어와~"


넵튠의 방 거실에 들어간 6명. 검은양 팀 4인방은 이게 한 사람이 쓰는 방이라고?! 라고 생각하여 경악했다.


"으음... 뭐가 이렇게 시끄러운 거죠?"


이스투아르가 시끄러운 소리에 반응하여 왔다.


"이스투아르님, 여기 대려왔어요."


"부상이 다 낫기까지는 3일 걸렸지만여."


아이에프와 컴파는 검은양 팀 4인방을 보고 말하였다.


"아, 이스투아르씨. 3일만이네요."


이세하가 이스투아르에게 인사하였다.


"어머? 이세하씨? 그리고 저 다른 세 사람은..."


"우와! 요정이다!!"


서유리가 이스투아르에게 달려가 그녀를 안겼다.


"꺄아악!!! 껴안지 마세요!!"


"네푸우웃!!!! 잇승이 찌그러진다!!!"


"유리쨩. 잇승씨를 보고 신나는건 알겠지만, 찌그러지니 그만 놓아주세여."


"아... 그래?... 미.. 미안해, 요정님.."


다시 제자리에 앉은 서유리...


"후아.... 갑자기 두개의 찐방이 제 눈앞에 덮쳐서 숨막혀 죽는 줄 알았어요...."


이슬비는 두개의 찐방이라는 소리에 자신의 흉부를 손으로 만지작 거렸다...


"우와~ 정말 요정이네요~ 신기해요~"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신나는 미스틸테인.


"우우으... 아직도.... 정신이...."


아직도 데미지가 남아있는 이스투아르... 결국엔 기절하였다...


"이.. 잇승! 정신차려!!"


"유리야... 이젠 제발 그렇게 하지마..."


"에헤헤... 나도... 모르게 그만...."


유리를 훈계하는 이슬비. 그때...


"언니~ 차 가지고 왔어~"


주방에서, 넵튠의 언니로 보이는 소녀가 찻잔을 들고 왔다.


"우와~ 넵튠이랑 똑같이 생긴 누나다~"


미스틸은 네프기어를 보고 말하였다.


"어라? 저 네사람은?"


네프기어는 검은양 팀 4인방을 보고 중얼거렸다.


"저기.. 혹시 넵튠이라는 아이의 언니 되는 사람인가요?"


네프기어는 살짝 웃었다.


"가끔 제가 언니로 보이는데 그 반대에요. 저는 네프기어라고 합니다. 언니가 넵튠이고 전 여동생이에요~"


검은양 팀 3인방은 놀랐다... 아무리 봐도 네프기어쪽이 언니로 보이기 때문이다...


"암만 봐도 이쪽이 동생 같은데...."


이세하는 넵튠을 본 뒤 네프기어에게 말하였다.


"물론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선 제가 언니처럼 보이지만, 제가 동생이에요."


"믿지 못하겠어요...."


이슬비가 반박하였다.


"후흥~ 이걸 보면 어떨까나~ 네프기어, 준비해!"


"알았어, 언니."


찻잔을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네프기어 옆에 넵튠이 섰다.


"미리 말 안했네, 깜박하고."


아이에프는 검은양팀 4인방을 보고 말하였다.


"미리 말 안한거라니?"


이세하와 이슬비는 동시에 물었다.


"곧 알게 될거에여~"


검은양 팀 4인방은 영문모를 소리에 의문을 갖게 되었지만... 곧 바로 알게 될것.


"주목해라!!!"


"주목해주세요!!"


번쩍!!!!


"우윽!! 눈부셔!!!"


넵튠과 네프기어는 '여신화'를 하였다. 반짝임에 의해 눈을 가린 검은양팀 4인방.


"이제 눈 떠도 돼."


쿨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눈을 떳다.


"누... 누구?"


"내가 넵튠이야."


작고 귀여운 변신 전 넵튠에서 성인 모습이 되어 쿨한 거유의 미녀가 됐다.


"네프기어에요."


넵튠과 달리 별 달라진게 없는 네프기어.


"역시 기어쨩은 네푸네푸와 달리 많이 변하지 않네여."


"그러게요...."


"자, 어때? 믿을 수 밖에 없지?"


검은양 팀 4인방을 보고 말하는 퍼플 하트(넵튠).


"그.. 그런 걸 보여줬으니 믿을 수 밖에 없잖아."


"응."


"우와!! 변신이라니!!"


"신기해요!"


넵튠의 말에 동의하는 검은양 팀.


"으.. 이제야 데미지에서 벗어났네요...."


정신을 차린 이스투아르.


"잇승씨. 정신차렸네여~"


"괜찮습니까?"


컴파와 아이에프가 이스투아르를 일으켰다.


"네, 괜찮아요. 것보다, 넵튠 씨와 네프기어 씨는 왜 여신화를 한거죠?"


여신화한 넵튠과 네프기어를 보고 말하는 이스투아르.


"뭐, 뻔하지 않나요?"


이스투아르는 대충 알겠다면서 그들에게 다가갔다.


"흠흠! 모두 주목해주세요."


"아, 잇승. 정신차렸구나."


이스투아르를 반기는 넵튠.


"네. 아참, 진지한 이야기가 될 거 같으니까 두 사람은 계속 그 상태로 있어줬으면 합니다."


"...... 그래?"


"알겠습니다."


그 뒤 검은양 팀 4인방을 보고 뭐 부터 말할까 고민하던 도중.... 서유리가 저 두 사람은 누구냐고 먼저 물어봤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게임업계의 각 나라를 수호하는 여신. 플라네튠의 여신 퍼플 하트인 넵튠 씨와 퍼플 시스터인 네프기어 씨 입니다."


검은양 팀의 반응은 당연히 놀랐다. 이 세계에는 여신이 있다는 것을.... 이세하로 부터 이 세계가 다른 세계라는 것 까진 들었지만... 더 자세한 것은 3일전의 그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저 사람들... 두 분과 언니와 함께 구조한 사람들 맞죠?"


"그러네."


"그래. 뭐... 일단 계속 듣는데 집중해줘."


"흐음... 나중에 잔뜩 물어봐야겠네요."


네프기어는 이세하의 건 블레이드를 보고 눈을 반짝였다.


"기어쨩은 기계와 관련된 것을 좋아하는군여."


그 뒤... 이스투아르는 그들에게 많은 것을 설명하였다. 이 세계에는 4개국이 있다, 하나의 나라 빼고는 여동생이 없다, 각 나라의 특징 등등.... 검은양 팀도 퍼플 하트와 퍼플 시스터에게 설명하였다. 자기들은 어디서 왔는지를.... 그 다음, 검은양 팀은 어떻게 하면 자기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지 물어보았다.


"혹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 통신기기 없습니까?"


"가지고 있는데...."


이슬비는 이스투아르에게 자신의 폰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연락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진짜로요?!"


서유리가 크게 놀랐다.


"아으... 서유리 씨. 너무 크게 소리지르지 마세요.... 아무튼, 그 폰을 매개체로 그 폰에 기록된 전화번호를 통해 여러분의 세계에 있는 사람에게 교신을 해보겠습니다. 어쩌면... 영상통화도 가능할 지도...."


"잇승한테... 그런 능력이 있었어?"


이스투아르의 능력에 놀라는 퍼플 하트.


"네. 쓸 상황이 지금 들어났지만요... 아무튼, 이슬비 씨. 폰을 저 책상 위에 올려주세요."


이슬비는 이스투아르의 말 대로 책상에 자신의 폰을 올려놓았다.


"베터리는 충분합니다, 이스투아르님."


이스투아르는 책 위에 이슬비의 폰을 올려놓고 그 자리에서 교신을 시작하겠다고 한다.


"아참, 다른 세계와의 교신이니까 최소 3일 정도 걸릴지도 몰라요."


"우웅... 그렇게 오래 걸려요?"


"그리고 교신이 끝날 때 까지는 저는 전혀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할 수 없으니.... 아이에프 씨와 컴파 씨는 넵튠 씨와 네프기어씨를 감시해주세요."


"맏겨주세요."


"알겠어여."


"이, 잇승?! 그렇게도 내가 못믿는거야?"


아이에프와 컴파가 넵튠의 감시역으로 임명하자 반발하는 퍼플 하트...


"평소의 언행 때문입니다! 적어도 느와르 씨 처럼 일을 열심히 해 주세요. 네프기어 씨도 너무 넵튠 씨의 어리광을 받아주지 말고요!"


"크흑...."


"아하하... 네..."


놀기는 글렀다... 라고 생각한 퍼플 하트...


"아, 이슬비씨. 누구에게 교신을 할까요?"


이슬비는, 김유정 이란 사람에게 교신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스투아르는 교신에 들어갔다.


"...네트워크를 검색 중... 접속할 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를 검색 중....~~"


교신에 들어간 이스투아르였다.


"그건 그렇고, 네푸코 하고 네프기어는 슬슬 변신 푸는게 어때?"


"그것도 그렇네."


"아, 네."


번쩍..... 다시 작고 귀여운 어린아이로 돌아온 넵튠과 별로 변하지 않는 네프기어로 돌아왔다.


"흐아~ 피곤하다..... 푸딩줘...."


"네푸네푸에게 특제 푸딩을 드릴께여~"


"와이~ 좋아라~"


"컴파 누나~ 저도 주세요~"


검은양 팀 3인방은 방금 전 까지의 모습과 갭이 심하다 라는 생각 뿐이었다.


"아참, 이세하씨. 저... 부탁이 있는데..."


네프기어가 이세하에게 말을 건냈다.


"? 뭔대?"


"그 무기...... 제가 분해하고 재조립 해보면 안될까요??"


건 블레이드를 보고 두 눈이 반짝이는 네프기어. 이세하는 뭐.... 뭐지... 거절하기 너무 어려운 기분이야!!! 라는 생각뿐....


"마.... 마음대로... 해...."


"와아~ 정말로 고맙습니다~. 개조도 해도 돼나요?!"


더더욱 눈을 반짝였다....


"마... 마음대로 해..."


"와이~"


네프기어는 기뻐하면서 이세하의 건 블레이드를 들었다.


"이세하. 무기는..."


세하를 훈계할려는 이슬비...


"야... 네가 내 입장 돼바.... 도저히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이슬비는 방금 전 네프기어의 두 눈을 본 것을 떠올리고 할 말을 잃었다... 두 눈을 반짝거리는 네프기어의 모습을 떠올렸다...


"자~ 세하군과 이슬쨩, 유리쨩도 같이 와여~"


"맞아, 가끔은 이런것도 즐겨야 하지 않겠어?"


식탁에 앉아 있는 넵튠, 아이에프, 컴파, 미스틸테인.


"앗 저도 컴파 씨의 푸딩 먹을래요~"


네프기어도 일단 건 블래이드를 내려놓고 식탁으로 갔다. 그 뒤 남은 검은양 팀 3인방도 식탁에 앉았다.


"자 그럼, 너희 넷이 이 게임업계에 온 것을 환영을 기념하여~"


.

.

.



"건배!!!"


푸딩으로 건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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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테이션. 근처의 던전.


느와르와 그녀의 여동생으로 보이는 소녀와 함께 던전으로 가서 몬스터 퇴치 퀘스트를 하고 있었다.


"언니!"


"응!"


느와르는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나자, 투 사이드 업 트윈테일의 검은머리 소녀가 라이플로 쏴 슬라이누 10마리를 정확하게 조준하여 맞췄다.


"점점 늘어나는 구나, 유니."


"에헤헷..."


느와르에게 칭찬받은 유니.


"그럼, 유니야. 너 먼저 돌아가렴."


"에? 왜?"


"플라네튠에 또 들려야 할 거 같아... 아무래도 넵튠은 일을 안하니까 이스투아르가 또 잔소리를 할 거 같아서..."


"그 그렇구나... 이스투아르 씨... 고생이 많구나..."


"그러게 말이야...."


그렇게... 각자 갈 곳으로 간 자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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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챕터1부터(구조편 재외) 검은양 팀과 넵튠, 네프기어, 느와르, 이스투아르, 아이에프, 컴파를 재외하면 개근상을 노리는 자는 누구일까요? 간접적 등장도 마찬가지.

2024-10-24 23:12:2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