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나타세하 썰들
이른새벽 2016-11-07 6
거부감 드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궈궈 필자는 세하나타세하 좋아합니다
세하나타세하 학교물입니다 나타 스토리 너무 짠내나서 나타 행복했음좋겠어요 ㅠㅠ
비속어 최대한 걸러냈는데 남은게 있을지도..
1. 세하랑 나타랑 같은반인데 체육할때 세하랑 맨날 비교당해서 분해하는 나타 보고싶당
맨날 수행하는데 하필이면 나타 바로 뒷번호가 세하라서 맨날 나타는 9골넣는데 세하는 10골넣고 그래서 나타가 맨날 분해했으면
2. 급식먹는데 세하랑 나타는 맨날 같이먹는 친구였음 좋겠다
어느날 세하가 일땜에 나타가 혼자먹게되는데 나타 주위엔 아무도 없는거 ㅠㅠ 그리고 이때다 싶어서 평소 나타 맘에 안들어해서 손봐주려는데 세하가 맨날 붙어다녀서 못 건드린 못된애들이 막 와서 시비걸고 그럴때 세하가 일 끝내고 늦게나마 와서 나타 괴롭히는 애들 쫓아내줬으면..그럼 나타는 고마워하면서 한개남은 소시지같은거 늦게와서 못받은 세하 식판에다 주고 그러겠징 이힣힣
3. 도서관갔는데 세하랑 나타랑 책취향이 완전히 달랐으면 막 세하는 게임판타지같은거만 골라보고 나타는 미스테리같은거만 골라보고 특히 나타는 연애물같은거 1도 못보고 막 그런데 세하가 게임판타지 읽다가 나온 연애씬 나타보여주고 삽화보면서 빨개지는 나타얼굴보고 막 웃었으면 그럼 나타는 막 죽을래! 이러면서 세하 때리겠징 그러면서 막막..그렇게 가까워지고..이힣힣힣
4. 수업시간에 막 나타 자는데 세하가 옆에서 볼펜으로 쿡쿡찔렀으면 그럼 나타가 짜증내면서 하지말라하는데 세하는 계속하고 그러다가 쌤한테 걸려서 둘다 뒤로나갔으면 나타가 막 세하한테 승질내면서 왜찌르냐 그러겠지 그럼 세하는 왜자냐 그러면서 또 투닥투닥거리다가 또 걸려서 결국 복도로 나가는거양 아무도 없는 복도에 둘만 서있으니까 어색하기도하고 심심하기도하고 나타는 괜히 벽 발로 차대고 세하는 기대서 눈감고...그러다 수업끝나면 교실로 후다닥 들어가는데 세하가 앉으려는 의자 나타가 확 빼서 세하가 콰당 넘어지고 둘이 또 막 싸우다가 다음수업 시작해서 조용히 수업들었으면...
5. 둘이 매점가는데 세하는 핵핵금수저고 나타는 쌩그지까진 아닌데 매점에서 막 쓰기까진 못하는 집안형편이라서 세하가 나타한테 맨날 뭐 사줬으면..나타쟝 찌통이다 그럼 나타는 맨날 안먹는다 그러면서 세하가 계산하면 얼굴 겁나 빨개지고 싫다하면서 또 자라나는 성장기라 배고프니까 결국 얻어먹고....맨날 얻어먹으면서 자기집안은 왜이런가 급 우울해져서 성공해야 집안을 먹여살린다는 생각에 세하가 놀자고 방해하는것도 다 뿌리치고 포풍공부해서 결국 1등하는거 보고싶다.
6. 세하는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어서 이학교 온건데 나타는 자기가 하고싶은거 그런거 다 빼고 일단 돈을 벌어서 집안을 먹여살려야 해가지고 반 의무적으로 이 학교 왔음 좋겠다. 이 학교는 뭐 기술이라던지 배우는 데겠지 마이스터라던지 처음 둘이 만났을땐 진짜 모르는 사이고 친해질 기미도 안보였는데 같은반이 되고 조별과제하면서 친해졌으면 조각해서 작품만드는 과제라던지 조각관련인데 나타가 조각 잘하니까 세하가 관심생겨서 조각 왤케 잘하냐고 막 물어보고 나타는 평소에 좋아했다고 그러는..세하는 무심코 자기집에있는 조각상보다 잘깎는거같다 하고 그때부터 나타가 얘가 금수저인걸 아는거지 아무튼 그래갖고 세하랑 나타가 점점 만나는 횟수가 많아지고 친해져서 같이 놀기도 하는데 나타는 세하랑 놀러갈때마다 자기랑 얘랑 차이가 너무 나서 이제 의식적으로 세하랑 놀기를 꺼려하는거야 그래서 세하가 왜그러냐고 물어도 나타는 그냥 공부하느라 그런다 이러면서 얼버무리고 결국 세하가 나타 불러내서 진짜 왜그러냐 공부핑계 가짜인거안다 그러니까 나타가 진짜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터져서 너는 금수저고 나는 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가난한 집안인데 처음부터 이렇게 친해진게 이상했다 너랑 놀러가는데 매일 너만 돈쓰고 나는 얻어먹고 얻어타고 하는것도 이젠 질렸다 하면서 절교하자 그러고 세하는 지금껏 나타가 자기를 이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면서 사과하는데 나타는 니가 왜 사과하냐 뭘 잘못했는데 너는 그냥 친구 잘 챙겨주고 싶었겠지 하면서 너는 그냥 한 행동인데 나는 점점 상처로 쌓여갔다 그러고 이건 네가 잘못한게 아니라 내 문제니까 이제 더 친해지면 도저히 내가 버틸수가 없다 그러는거야...결국 그때 나타가 먼저 그자리 벗어나고 세하는 멍하니 서있겠지..
7. 세하랑 나타랑 냉전상태가 계속되고 짝인데도 말 잘 안하고 그런 날이 계속되니까 이제 나타 맘에안들어하던 애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와서 야 나타 오늘 남아라? 이러고 가는거야 세하는 엄청 신경쓰이는데 애써 무시하고 나타는 애들 그냥 개무시하고 학교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그 애들이 와서 문잠그고 어딜 가려고? 하는거야 막 애들이 나타 너 평소에 말투도 그렇고 야리는것도 그렇고 겁나 맘에 안들었는데 잘됐다. 요즘 그 이세하인가 걔랑은 안친한가봐? 지금까지 걔 빽믿고 나댄거 반성해라 이러면서 막 때리고 나타는 좀 맞아주다가 깽값이나 받아야지 이생각으로 저항 안하고 맞는데 뭐 잊어먹어서 다시 가지러온 세하가 보고 문 발로 뻥뻥찼음좋겠다. 그러면 애들이 당황해서 야 쟤 왜 다시왔냐 이러면서 우왕좌왕할때 나타가 애들한테 몸통박치기하면서 일어났으면 그러니까 애들이 쓰러지고 암튼 나타가 가방들고 문열고 나가서 집에 가려는데 세하가 나타! 하고 부르는거지 그럼 나타가 돌아봐서 왜왔냐? 그러고 세하는 나타한테 가서 야 왜이렇게 맞았어;; 같이 때리지 그러면 나타는 또 울컥해서 걱정같은거 필요없으니까 때려쳐! 라면서 말하니까 세하는 놀랐지만 그래도 나타..이러면서 나타 꼭 안아주고 나타는 처음에 막 발버둥치는데 세하가 꽉 안고 안놔주면서 토닥토닥 하니까 반항 관두고 울면서 같이 안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이제 둘이 다시 친해지고 아까 걔들은 이제 깽값도 뜯기고 세하가 제대로 밟아놔서 찍소리도 못하고 세하랑 나타랑 알콩달콩 투닥투닥거리면서 남은 학교생활 잘보내고 대학 잘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