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별 -6-
PhantomSWAT 2015-02-03 5
"하지만... 이것만큼은 알고 확실해졌어... 넌... 오늘 내손안에 죽어..."
이말을 시작으로 나는 녀석에게 달려들었다.
녀석과 싸운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약실에 넣은 탄약 4발을 다써버려서 이제 장전을 해야하는데 장전할 틈도 없이 녀석은 나에게 달려든다.
"이럴줄 ..! 알았으면..! 검도좀 배워두는건데...!"
휘두르는 검을 한번씩 막을때마다 내몸에서 점점힘이 없어진다.
지친탓일까 이제는 녀석과 제대로 싸울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내머리를 읽은건지 아니면 내가 지쳤다는것을 아는건지 놈은 계속 나에게 득들같이 달려들었고
검을 맞부딪혔을때 나를 향해 밀어붙이는것을 느낄수있었다.
"...으윽"
버텨려고 힘을 써**만 역부족인지 계속 나에게 칼이 밀려온다.
그러자 녀석이 무언가 불길한듯 백덤블링 하더니 물러섰다.
"뭐야... 왜 갑자기..."
갑자기 바닥으로 단검들이 날아와 땅에 박혔다.
이슬비...의 단검... 이게 왜 여기에...
"이세하!!!!!!"
나를 부르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슬비와 아저씨가 나에게로 뛰어오고있었다.
"이..슬비?"
슬비는 나를 공격한 베가본드에게 단검들을 발사했다.
하지만 녀석은 당황하지않고 슬비의 공격을 팅겨내더니 우리에게 다시한번달려들었다.
그러나 그건 무리였다.
이미 제이아저씨가 우리 앞에서서 녀석의 앞을 막아서버렸다.
"거기까지... 곱게보내줄때 가라..."
녀석도 클로저 3명은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그대로 후퇴해버렸다.
얼떨결에 싸움이 끝나자 나는 굳어버렸고 그런나에게 슬비가 다짜고짜 큰소리쳤다.
"너 미쳤어?! 어쩌자고 이런 위험한곳에 혼자온거야!!!"
"...미안해..."
"상처투성이잖아! 도대체 왜...!"
슬비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나는 무언가에 맞고 넘어졌다.
"아저씨...!"
내가 맞은거는 아저씨의 주먹이였다.
슬비는 깜짝놀라 아무말하지못하자 아저씨가 입을열었다.
"...일어나. 이세하"
나는 곧바로 일어서자 아저씨는 내 멱살을 잡았다.
"너 제정신이냐? 아님 돌아버린거야?"
이런얼굴은 처음이다.
아저씨는 이런 무서운 얼굴을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었는데...
"너 알고있었지... 유리가 위상력상실증이라는거"
"..."
슬비는 한번더 놀라 나와 아저씨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니가 이런다고 유리가 다시 클로저가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해?!
넌 그저 복수할려고 이러는거뿐이잖아!"
"죄송...해요"
"죄송이고 뭐고 니가 다쳤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됫을꺼야.
우리라고 속편하라고 이러고 있겠어?!
그리고 니가 다치면 유리가 뭐라고 생각하겠어! "
갑자기 눈물이 나왓다.
유리...
지켜주지못했는데... 나는 오히려 복수심에 짐만 더 지게 해버렸다.
내가 눈물을 흘리는걸 본 아저씨는 멱살을 풀더니 갑자기 내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더욱 따뜻하게 말해주셨다.
"유리가 위상력을 잃은거는 니탓이 아니야. 울지마라 세하야."
그말을 듣자마자 나는 목놓아 울어버렸고 슬비도 아저씨도 그저 묵묵하게 내 옆을 지켜주셨다.
얼마나 울었을까...
눈이 퉁퉁부었다고 슬비는 내 얼굴을 보고 웃기는 시작했다.
"얼굴이... 왜..그래... 풋!"
"웃지마..."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돌렸고 그걸 본 아저씨는 이제야 우리팀이 돌아왓다며 미소를 지으셨다.
"이제... 유리는 클로저를 할수없겠죠...?"
내가 말하자 갑자기 뒤에서 대답이 들려왔다.
"그렇지는않아. 이세하!"
"이목소리는...!"
놀라서 뒤돌아보니 부러진 기둥에 누군가가 서있다.
더스트...!
깜짝놀라 아무말못하고있을때...
"그게 무슨말이지?"
제이아저씨는 당황하지도 않은 모양인지 그대로 질문을했다.
"간단해. 서유리는 위상력 상실증따위에 걸린게 아니야. 봉인당한거지!"
...To be Co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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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꾸벅꾸벅 졸면서 작성해서 그런지 좀 이상할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