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작]수락할게요..(외전)
얀느 2015-02-01 1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글쟁이 입니다....
소설을 그대로 적으면 먼저 뒤로가기를 할까봐.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제가 왜 전에 있던 소설을 삭제하고 다시올리냐고요? 그냥 원래 생각한 스토리대로 진행시킬려고 합니다...
몇분도 아니고 그냥 딱 1분만 제가 말씀했던 그런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새롭게 다시 스토리 짤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더군요.... 제가 서식하고 있는 카페에서도 2개를 올려봤습니다. 거기서 딱 한분 '블루별'님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여기서도 2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더군요.
팬드라건님(맞나?) 애쉬와 더스트가 그 남자랑 관계가 있나고 물어보셨죠? 일절 관계 없습니다.
저는 추천도 좋기는 하지만 댓글을 더 좋아합니다. 왜냐고요? 댓글을 달때는 거의 거짓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주잖아요... 옆동네? 전 거기까지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보다 더 재밌고 좋은 소설을 쓰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가 생각한 스토리 그대로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중반까지는 똑같습니다.
이 소설은 본 스토리상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성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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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에에에에에엑!!!!!
합성차원종이 괘성을 내면서 쓰러졌다.
소녀가 활발하게 웃으며 브이자 포즈를 지었다.
"오늘도 처리 완료! 가서 고기 먹어야지~"
소년은 하품을 하고 난 뒤 머리를 끍었다.
"이제서야 게임 좀 할 수 있겠네."
그런 소년을 보면서 분홍빛 머리를 한 소녀가 소년에게 질책했다.
"가서 게임 하지 말고 잠이나 자, 다크 서클이 한가득 있으면서 무슨 게임이냐?"
소년은 듣거니 말거니 하면서 '네, 네' 했다.
그러고는 누구를 찾는 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나저나 제이 아저씨는?"
소녀는 손가락을 뒤로 가리키면서
"제이 아저씨는 저기에 누워계셔."
제이 아저씨는 누워서 무언가를 마시고 '캬아~ 이 맛이지' 하면서 피를 한뭉큼 토했다. 그걸 본 3명은 한 생각으로 '아저씨 정말 괜찮을까?'하고 생각했다.
그 때 게이트가 열리면서 애쉬와 더스트가 나타났다.
우리들은 바로 전투태세를 갖추어 경계를 했다.
"워 워 이번엔 싸우러 온게 아니야 경계좀 낮춰라."
"그래그래 이번엔 뭐 좀 알려주러 온거야~"
애쉬와 더스트는 그렇게 말을 했지만 우리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상대는 '이름없는 군단'의 군단장들이다.
애쉬는 웃음을 풀지 않고 계속 말했다.
"뭐 우리들도 좀 바쁘니깐 본론만 말하지 이틀 뒤 우리들은 마천루 옥상에서 재미있는 걸 할거야. 그때 너희들을 정식으로 초대하겠어, 참 너희 4명만 와 안그러면 알지?"
"그리고 너희 4명 차원종 되지 않을래?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들은 전원 합창해서 애쉬와 더스트에게
""""거절한다.""""
애쉬와 더스트는 아쉬운 표정을 짓고 그대로 사라졌다.
G타워로 귀환한 우리들은 유정누나에게 임무완료라는 보고를 했고 애쉬와 더스트가 했던 말을 그대로 말해주었다.
그랬더니 바로 본무로 그 상황을 알려주고 임무를 내리겠다고 한 뒤 우리들은 밥을 먹은 뒤 헤어졌다.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들어온 유리를 방으로 들어가 가방을 던져놓고 침대쪽으로 몸을 맞겼다.
"휴우~. 오늘도 힘든 하루였어. 그래도 정리는 해놓고 자야지."
침대에서 일어나 가방을 들고 구석쪽으로 던지려는 순간 가방에 붙어 있는 하나의 편지를 보았다.
붙어 있는 편지를 때서 유리는 편지를 펴서 읽어 보았다. 편지의 내용에는
[서유리 요원 이 편지를 보는 즉시 이곳으로 연락하시오. xxx-xxxx-xxx]
유리는 편지를 의문점을 느끼면서도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딸각
"네 여보세요 서유리 요원입니다. 누구신데 직접 말씀하시지 않고 편지로 하셨죠?"
-아 유리 요원이군. 일단 내 소개를 하지 유니온의 국장이라고 하네 이름은 나중에 알려주지..
"그 높으신 분께서 저에게 무슨 일로 전화하라고 했나요?"
-다름 아니고 자네와 거래를 하기 위해서라네
거래?? 난 딱히 거래할 그런게 없는데 설마.? 교제.???
-지금 왠지 자네 이상한 생각을 하는 느낌이 드는군..
유리는 얼굴이 빨게지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아니라고 말했다.
-크흠. 서론이 길었군. 그럼 본론을 말하겠네 이틀뒤 구로역에 있는 마천루 옥상으로 갈 것 같다고 했지?
"네. 근데 그거 가지고 무슨 거래할게 있나요?"
-거기서 차원전쟁의 영웅 그녀의 아들 이세하를 죽여라..
원래 보통사람이라면 친구를 죽이라하면 화를 내거나 도리어 그렇게 말한 사람을 **취급한다 하지만
"왜 세하를 그렇게 죽이시려고 하시나요?"
-그건 말 할수 없다. 너는 아직 나랑 거래 중이다. 그대가 "수락할게요.."
-자네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나?
"아저씨야 말로 우리가 이틀 뒤 마천루 옥상으로 가면 애쉬랑 더스트하고 싸울 확률이 높잖아요? 그니깐 거기서 틈을 타서 세하를 죽여라. 이 소리 아닌가요?"
수화기 너머에 웃음소리가 크게 들렸다.
-서유리 요원 자네 의외로 머리 쓸줄 아는구만.
"아저씨야 말로 제 뒷조사까지 하셨으면 제가 뭘 필요하는지 뭔지 아실텐데요."
그렇다. 유리는 원래 중산층에서 태어난 아이다. 하지만 클로저가 된 이후에 무언가 잘못 됬는지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가족들 중에서 현재 돈을 벌 수있는건 유일하게 그녀뿐.. 그리고 이 집도 겨우겨우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 그렇군. 내가 잠시 잊고 있었네.. 그래 돈은 3억 크레딧 정도면 되겠나?
"제가 팀원들과 에쉬랑 더스트하고 싸우면서 팀원들의 눈을 피해 세하를 몰래 죽여야 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적군요
10억 크레딧과 정예요원직이면 적당하겠죠
-크크크하하하하하하하!!! 유리 요원 자네도 의외군 그래! 10억 크래딧은 몸소 행차해서 가져다주지 그리고 정예아니 정예요원직 보다는 내 옆에서 보디가드겸 비서로 일해보는게 어떻겠나? 돈은 훨씬 더 얹어주지
유리는 주제를 돌리기 위해 세하를 죽일려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 이야기는 일이 끝난뒤 나에게 말해라 그럼 해주지.. 딸각
유리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창문에 있는 달을 바라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세하야.... 미안하지만..... 죽어줘....
어떤 남자가 방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달빛을 바라보고 있었다.
메세지를 알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는 휴대폰을 쥐어들고 메세지를 확인해보았다. 메세지를 확인한 남자의 얼굴에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메세지의 내용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수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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