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캐릭]알렉산드로 로도스

자쿠걸 2016-11-10 4

알렉산드로 로도스

Alexandro rhodes(Αλέξανδρο Ρόδος)

나이 : 2020년 기점 71세

탄생년도 : 1949년 8월 13일

소속 : 군사참모위원회

계급 : 중장

키 : 5피트 9인치 (약,180Cm)

몸무게 : 75Kg

출신국가 : 그리스

경력 : 그리스군 복무, 나토군 복무, -기밀사항-, 유엔군 복무

보유 속성 : 역덕후, 참모, 할아버지, 독설가, -기밀사항-, 높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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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당시 나는 53세의 대령이었다. 나는 현재 항공모함에서 작전 회의를 펼치고 있었다.

나는 탁상 위에 세계 지도를 펼쳤다.

"제군, 혹시 바둑알들을 가져 올 수 있나?"

나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이에게 바둑알을 가져오라고 지시를 했다. 왜냐하면, 그가 바둑을 둘줄 알기 때문이다.

바둑알을 다루는 녀석은 내 명령대로 바둑알들을 올려놓았다.

"하얀 바둑알은 인간측 검은색 바둑알은 괴물놈들이다."
세계 지도에 있는 바둑알들은 6할이 검은색 돌로 채워져있었고 4할은 인간 세력으로 채워져있다. 검은색 돌은 놈들의 침략이 감지되었거나 그들이 점령한 영토로 분류되었다.
이건 종족의 운명을 건 땅따먹기다. 

"현재, 유럽 쪽은 방어를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통상 기술력으로는 무리로 보입니다."

바둑알을 다루는 녀석은 유럽 측은 제대로 방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을 했다. 통상 기술로 놈들을 없앨 수 있다면 이 정도로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때, 작전 회의실에서 누군가가 문을 벅차고 들어왔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대령님. 괴물들이 대서양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유니온에서는 그들을 막고 있다고 합니다."

바둑알을 다루는 녀석은 흰돌을 올리려다가 이내 검은색 돌을 대서양 부근에 올려놓았다.

"그래, 예상되는 개체 수는 총 몇 마리로 예상되지?"

내가 입을 열자 보고를 올리는 녀석은 입을 열었다.

"대략, 30마리로 감지되었으며 모두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찮아졌군.

"날개를 가진 개체는 다행히 낮은 등급으로 확인되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이어야 할 것이다.

나는 나토의 복무를 마치고 유엔군으로 활동을 하고 전역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2002년에 대규모 침공이 일어났고 나는 전역을 미루고 억지로 이곳에 참전을 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괴물들이 침략한 지 얼마 뒤에 초능력자들이 발생해버리는 상황이 일어났었다. 20세기에도 초능력이라고 떠들어대곤 했지만 TV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모두
제임스 랜디의 검증에 모두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번에 나타난 초능력자들은 모두 진짜들이다. 나는 잠시 동안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눈 앞에서는 날개를 가진 30 개체가 대서양에서 공군들과 전투를 치르고 있었다. 공군들은 30개체의 녀석들을 상대로 전투를 치르고 있었지만 놈들의 물량에 교전이 치열해져가고 있었다.

"대령님, 방금 소식에 따르면 유니온에서 울프팩 팀을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울프팩이라 나는 그들의 도움 따윈 받고 싶지 않다.

"가능하다면 최대한 시간을 많이 끌어주길 바란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에게 타격을 가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시간이라도 끌어주길 바랬다.

"대령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방금, 새로운 이상현상이 포착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개체가 감지되었습니다."

새로운 개체가 감지되었다고?

"그래 몇 마리지?"

나는 보고를 올리는 이에게 입을 열었다.

"감지된 개체는 3마리입니다. 그것도 항공모함 근처입니다."

아뿔사, 내가 있는 곳이잖아. 그와 동시에 나는 내 귀에 바둑알이 올려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럼, 대공기관포를 동원해서 녀석들을 맞춰버려."

나는 기지에 있는 대공기관포를 유엔군에게 다뤄 그들을 맞춰라고 했다.

"대령님, 명령을 내렸지만 대공기관포가 모두 무력화되고 말았습니다. 3마리 모두 여기로 충돌하기 직전입니다."

역시 통상무기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얘기인가?

"대비해둬라, 나는 녀석에게 침이라도 뱉아두겠어."

"충돌하기 3초 남았습니다. 어서 대피하시길... 아니, 너무 늦었습니다!!!"

외벽이 무너지더니 세 마리가 나타났다.

"오 **, 저건 말렉이잖아."

바둑알을 올리는 녀석은 세계 지도를 가지고 도망을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녀석은 하늘에서 강습을 가한 녀석에게 밟혀버렸고 그는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나는 내 눈앞에 나타난 저 닭날개를 가진 녀석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아무런 미동을 보이지 않았고 가만히 그 녀석을 응시했다. 이것은 기싸움이다. 닭날개는 내 앞에 한 발짝 씩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녀석은 이빨을 드러냈다. 하지만, 나는 다리를 떨지 않았다. 그저 녀석의 시선을 응시했다. 눈에 구멍이 날 정도로 쳐다보았다.

"저리 비켜!"

그 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다. 닭날개의 머리 위에서 무언가가 낙하하더니 녀석의 머리를 밟아버렸다. 그리고, 이내 두 마리도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괜찮으십니까? 어디 다치지 않았습니까?"

나는 내 눈앞에 녀석들을 보았다.

짧은 흰 머리, 묶은 흰 머리, 검은 머리, 빨간 머리, 잊을 수 없는 그 얼굴이다.

"당신은 잘해 줬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울프팩팀이 처리하겠습니다."

검은 머리가 내게 말을 마친 뒤, 바로 녀석들과 교전을 치뤘다.

짧은 흰 머리와 잊을 수 없는 그 얼굴은 내가 눈을 뗄 수 없었다.

검은 머리는 육탄전을 선보였었고 빨간 머리는 눈을 그것들에게 응시를 했었고 그 사이에 묶은 흰 머리는 주머니에 들어갈 수 없는 크기의 중화기를 꺼내서 그들에게 퍼부었다.

장기화 되어가던 교전은 그렇게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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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 꼬마야, 내 앞에서 게임기는 꺼줬으면 하겠는데 말야. 분위기 흐트리지 말라고
이세하 : (얼굴을 찡그리며) 알았어요.
(그리스 게임 금지법)

중장 : 얘야, 인류사에 있어서 공동의 적에는 적의 적은 뭉쳐지기 마련이야. 나치, 일본군, 소련,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차원종들이 그 대표적이야.
이슬비 : 인류의 적에는 적의 적은 친구가 되는 법입니다.

중장 : 보리스 옐친이 너 정도의 능력을 보였으면 어땠을까 해.
서유리 : 어...중장님, 저... 그거 잘 모르겠는걸요? 헤헤헤
중장 : 보리스 옐친과 너를 비교하자면, 적어도 넌 손가락이 10개라는게 장점일걸 아마?
(보리스 옐친은 손가락이 8개로 폭발사고로 왼손의 손가락을 2개 잃었다.)

제이 : 나이가 들었는데도 여전히 참모로 활동하고 있군요.
중장 : 이걸 노익장이라고 한다고 그러는 너야 말로 여전하군. MJ(마이클 잭슨)
제이 : 내가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군.

중장 : 네가 독일에 온 그 녀석이란 말이지?
미스틸테인 : 네, 중장님도 독일에 가보실 건가요?
중장 : 많이 가봤지. 단지...
미스틸테인 : 왜요?
중장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난 그 녀석에게 빚을 졌단 말야.)
(그리스 채무 불이행)

중장 : 그 검은 머리의 로트와일러냐?
나타 : 근데? 왜?
중장 :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미X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나타 : 내가 너 같이 노망난 녀석에게 당할 것 같냐?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레비아 : ....
중장 : ** 줄래? 이 X 같이 생긴 괴물아.

중장 : 네 사연을 검은 머리에게 들었어. 너 이르마 그레제(나치 독일 당시의 아우슈비츠 여간수)에게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렸다면서
하피 : 당신 얘기는 들어봤어요. 군인 할아버지 후후훗
(스톡홀름 증후군은 1973년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스톡홀름 노르말름스토리의 크레디반켄 은행을 점거하고 은행 직원을 인질로 잡았던 노르말름스토리 사건에서 따왔다. 노르말름스토리의 크레디트반켄 은행을 점거하고 은행 직원을 인질로 잡았던 노르말름스토리 사건에서 이름을 따왔다. -출처, 위키백과-)

중장 : 마법소녀에게 어울리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티나 : 마녀재판이다.
중장 : (천잰데?)
(마녀재판은 중세 중기부터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유럽,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일대에 행해졌던 마녀나 마법 행위에 대한궁과 재판에서부터 형벌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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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알렉산드로 중장에겐 위상력이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ps2. 알렉산드로 중장에겐 비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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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려본 자작캐입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지워버려라고해도 좋습니다.
엑스컴을 하다가 클로저스가 연상되어서 뻘김에 그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2024-10-24 19:17:4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