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작/팬픽]황금군단
은하철도뀨뀨뀨 2020-12-15 0
그는 얼굴 없는 자.
발가 벗고 춤추며 사금을 뿌려 다른 이의 환심을 사는 자.
허무의 옥
"성공한 사람의 허영심은 그를 알아 볼 수 없게 부풀리지."
성공이라는 것은 신경쇠약과 천박한 세계관을 필연적으로 수반하기 때문이다.
성공한 것과 인정받는 것을 보여주려는 사람들은 금세 알아 볼 수 있다.
그들은 자기만족에 가득 차 뚱뚱해진다. 허영의 힘이 그들을 풍선처럼 부풀린다.
두 번 다시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신이 선량한 사람을 대중의 인정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인정을 받는 것은 사람을 나쁘게 만들지는 않지만,
정신적으로 혼란시키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로버트 발저 | 벤야멘타 하인학교
유니온 바실라팀과 대립하고 있는 차원종 군단.
이름 없는 군단의 휘하 세력 중 하나. 군단장은 만복왕 파프니르.
원래는 불꽃왕 밑에 있었으나 파프니르가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불꽃왕의 군단에서 탈주했습니다.
탈주 하면서 불꽃왕의 수집품들을 허락 없이 훔쳐갔기 때문에
불꽃왕은 그를 잡아 죽일려고 단단히 벼르고있습니다.
불꽃왕의 분노를 피해 도망다니고 있으며
여러 별들을 침공하여 보물들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만복왕의 열망은 오직 하나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위대한 존재에게 이제껏 약탈한 보물을 받쳐
그분의 환심을 사는것 그리하여 군단의 모든이 에게
자신의 우월감을 드러내느 것 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악룡 파프니르.
전체적인 모티브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입니다.
컨셉은 발가벗은 임금님,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주 부정적인 부분에서...)로 잡았습니다.
성우를 배정한다면 고길동역을 맡은 이인성 성우님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