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독일 미리보기] 독일국대 덕질 5년차의 총정리.

바이에른뮌헨 2018-06-26 15





ㅁㅂ




드디어 제가 그토록 어느 경기보다 고대하던 독일전을 앞두고있네요


자고로 저는 독일국대 팬 5년차입니다.


지난대회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하기전부터도
전 독일팬이였습니다.

제 작품도 전부터 독일국대의 비중이 제일 높기도했고

제 닉네임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국대의 엔진이라 할정도로

독일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팀이자 독일국대의 중심클럽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닉네임도 제가 독일국대 팬이라는걸 알려주는 대목이기도합니다!

 

애국이 승리할것이냐 덕질이 승리할것이냐.

더욱 남들보다 설레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덕질 5년차

축덕이 아닌사람들도 독일국대의 멋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독일국대 총정리와 미리보기 시작합니다!

























모두 모아놓은 총정리본.

하얀색이 홈 청록색이 원정, 파란색계통이 골키퍼입니다!

저에겐 가히 덕질 종합선물셋트라고 해도 과언이아니에요...ㅋㅋㅋㅋ













이번엔 유형별로 분류한 모습과 원본모델을 같이 보여드립니다











 원정





골키퍼


제가 덕질하는팀이니만큼 더욱더 신경을 썼습니다.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분류한 편집본입니다!

마음껏 저장하셔서 배경화면으로 쓰시던지. 모두 여러분 자유고
저는 덕질하는팀이 이렇게 퍼지고 여러분에게 기억되면 그게 제일 제가 바라는 기쁨입니다!  







 




내일 유니폼 분류별로 정리해놓은 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본 독일전 흐름과예상 그리고,
 양팀의 예상라인업


1) 기본흐름



일단 흐름은
이번경기 독일이나 한국이나 피터지게 싸워야하는 
일명 단두대매치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은 스웨덴과 같이 현재 완벽하게
무조건 16강을 장담할수는 없기때문에요.


독일이나 한국이나 사실 실점루트랑 약점패턴이 드러났는데요
독일은 문제점을 알아서 나름 스웨덴전 후반부터는 다소 문제가됬던
과도한 측면수비의 오버래핑의 빈도를 줄인결과. 수비에 성공하고 역전에 성공했지요.


한국은 장현수의 삽질이 두경기 연속으로 패턴이
 반복되고 김민우의 왼쪽방향도 나름 부진해서.
독일역시 만약에 장현수가 센터백으로 계속 출전을 한다면
 장현수쪽과 김민우쪽의 측면을 중심으로 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고로 김민우쪽으로 올라오는 독일의 오른쪽 측면 상대는 뮐러입니다)





2) 한국과 독일의 예상 라인업. 

(국대는 신태용 감독님 의견보단 제 지극히 개인적인 희망과 
의견으로 짜여졌습니다)







먼저 한국은 

4-4-2가 지금 신태용호의 명단에서 멕시코전까지 포함 제일 나았던 기량이고 

독일전은 그래서 4-4-2 고수할거라 생각합니다. 4-2-3-1도 나쁘진않습니다만

최근 성공한 포지션 배치는 4-4-2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독일전에 빠지게되면서 굉장히 비상이 걸렸다보고 
전술도 변화는 생길거라 생각하는게 

4-4-2 나 4-2-3-1 에서 감안하면 가장중요한 

중원라인은 주세종 -정우영(OR고요한) 라인이 형성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한국 국대 포지션쪽으로 좀 고쳤으면 하는건.

가장 논란이 많은  장현수를 본래포지션에 수미에 놓던가 차라리 기용을 안했으면 합니다. 

장현수가 능력 부족한것도 나름 공감은가는데

수미에서 제 빛을 발할 장현수를 최종수비라인에 세우는것이 문제점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장현수가 풀백이랑 센터백같이 최종수비라인으로 기용하면서부터 부진이 시작됬는데.

2선인 수미랑 최종수비진은 정말 수비적인 축구를 하는팀이여도 스타일이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후방 빌드업을 주문해서 장현수를 최종수비라인에 놓은거같은데

저라면 미드필더 라인에서 후방빌드업이아닌 전방 빌드업을 시작하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보면 중원은 주세종 -정우영(OR고요한) 이 맡게될거라 생각이들어서.... 

하지만 제가 정말 한국이 그나마 나은 방안이라면

멕시코전에서 수비라인명단만 바꿔서

김민우 대신 홍철을. 장현수대신에 윤영선 OR 정승현을 넣는게 저는 나을거란 생각이들어요.

정 장현수를 써야겠다면 사진상의 최종수비라인이 아닌 2선수비의 

주세종자리나 정우영자리에 넣어야 

수비가 미흡한데 빌드업을 추구하는 장현수가 숨통이트이고 최종수비라인이 무너지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한골 좀 공격력이 부족하게되고 공격에만 오로지 집중을한다면 경기중에는 
주세종이나 정우영중에서 폼이 낮은인원을 이승우나 문선민으로 바꾸고

4-4-2 에서 4-1-3-2 공격적 형태로 바꾸는 전략을 내세울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이번에 독일전에 중요한 키포인트는 홍철이 뮐러 라인의 측면을 잡아줄것이냐 
주세종이 중원에서 소유권을 가져주느냐
장현수를 놓을경우 수미,또는 중미에놓아 최종수비라인의 안정을 꾀하느냐







그다음 독일은 스웨덴전 최근 이긴것을토대로 약간의 변화를 줄것이라 생각되고

센터백은 보아텡 경고누적, 훔멜스 발가락 부상, 미드진은는 루디의 부상으로

루디 자리에는 케디라가 들어갈거고

센터백은 니클라스 쥘레랑, 안토니오 뤼디거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공격성향인 오른쪽백 킴미히가 패턴이 읽히면서 독일도 측면쪽으로 약점이읽혔는데요.

(실제로 멕시코전에 롱패스가 정확했던 멕시코에게 킴미히쪽이 읽혀서 풀백의 빈공간 실점패턴으로 들어갔습니다)

킴미히도 굉장히 좋은선수기때문에 아마 확률은 낮지만 그대체자리에 마티아스 긴터가 들어갈수도 있을거라봐요.

다만 저의경우는 뢰브가 긴터로 바꾸는거보단 아마 킴미히를 쓰면서 킴미히에게

 오버래핑 빈도를 줄이라고 주문을 했을확률이 크다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앙 공격 미드필더가 일단 외질이 멕시코전때 좀 부진한터라 쓸까해서 전 고레츠카를 놨습니다만.

 외질, 고레츠카중 한명이들어갈것 같습니다. 외질이 부진한가운데 육각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줄수 있는건 고레츠카 밖에 없습니다.

왼쪽 윙도 로이스나 드락슬러중에 하나지만 전 로이스를 더 중점으로 예상해봅니다.


키퍼는 노이어가 나올거라고 반응이많습니다. 저역시 독일이 간당간당한 상황인지라 노이어로 예상합니다.

만약 독일이 이미 2승을 챙겼다면 그땐 트랍이나 테어 슈테겐이 나왔을거라 생각했어요.


스트라이커는 베르너가 유력한데 좀 이해하기쉽게 뢰브가 만약 황희찬 같이 빠른 돌파 스타일을 쓴다면 베르너,
김신욱같이 탱킹과 제공권을 장악하는 스타일을쓰면 고메즈로 넣을것 같은데 

이건 뢰브감독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따라 선발이 바뀔것 같네요

 다만 베르너는 원톱보단 투톱특화된 선수기때문에 그자리에 원톱 특화에 탱커스타일인 마리오 고메즈가
받춰주는게 제일 위협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제생각엔 뢰브감독이 멕시코 스웨덴 상대를 한걸보면 베르너를 초반에 넣을것 같네요 

 






내일 이거입고 축구볼렵니다 ^^



























완성후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독일을 완성하게되어 저도 기쁘고 너무 뿌듯하네요!
독일전은

사실 누가이기던 상관 없습니다!

한국이이기면 애국의 승리,
독일이이기면 덕질의 승리이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독일은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는 팀이라생각해요.

선수들도 좋지, 팀의 역사도 탄탄하지, 유니폼이랑 마크도 멋있지.
한국제외하고 또 타 국대보다 접근성이랑 진입장벽이 낮고 쉬운게 독일국대에요.
(경기영상도 제일 찾아보기쉬워서)


축덕에 입문하고싶은여러분 
국대입덕할땐 독일이 답입니다.

클럽은 뮌헨하고 레알마드리드로..^^





뮐러 해트트릭 가즈아!



경기후기 +6.28)



2대0 실화입니까?

그래도 애국과 덕질중이 이기는 경기였네요
탈락했지만 마무리는 선수들도 슬퍼서 우는게아니라 마지막으로 
감동해서 우는게 보일정도로 마무리는 저도 좋았네요 

저도 독일유니폼 입으면서 축구봤는데도
정작 득점하니까 저도 피는 못속이는지 골넣고선 환호하고 
내심 기뻐했네요. (누가보면 자아정체성 상실한줄)



저도 요즘 K리그를 보기시작하고 한국국대 연구도 해보고
독일은 축덕 입덕했을때 레알마드리드와함께 좋아하던팀이였고.

(저는 축덕입덕과정이 레알- 독일 - 뮌헨순으로 좋아하기시작했어요)

이번에 갓현우선수 입덕했습니다 ㅋㅋㅋ


독일전을 친구,지인들 모아서 같이 봤는데
 
축구에 생소했던 같이봤던 친구들,지인들에게
맘놓고 독일국대 영업도 시켜줬습니다....ㅋㅋㅋㅋ








경기내용은


그리고 제가 쓴대로 장현수가 제가 말했던대로 미드로 올렸더니
실점하지않고 윤영선하고 김영권이 커버를 잘쳐줬습니다.

선발라인 배치도

 이재성, 구자철 위치가 좀 바뀌고
황희찬이안나오고 문선민이 들어가고,
장현수를 제가 차라리 차선책으로 바랬던대로 중원으로 넣어주니
실점을 내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독일5년차다보니까 독일경기는 거의 안빼놓고 보는편인데



독일 흐름이 너무 안좋은게 저도 느껴지더군요.

독일본래 뻥축구를 안하고 굉장히 신중하게 때리는 스타일에 
흐름도 다급하게 빌드업이나 공격진행을 하는팀이 아니였고 노이어도 정우영 캐치 놓치는거보고

이걸보고 잘못하면 큰일나겠다 직감했습니다.

명단 선발 논란도 나름 납득은 가기도하고 독일도 사실 여러 핵심플레이어들이 빠지기도해서
우승은 힘들것 같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팬이여도 예상은 했습니다 (조별리그 꼴찌 탈락은 예상 못했지만)

뮐러자리도 커버쳐줄수있는 슈틴들은 부상이라 없고 
라스벤더는 4-2-3-1쓰는 수미가 필요한 전술상  쓸만했을텐데 라스벤더는 예비명단에도 없고 
산드로 바그너 대신 뜬금없이 페테르센이 예비명단에 오르고....


뢰브가 경질될까했는데 독일 축구협회 공식을로는 경질을하진 않겠다고는 합니다.
(본인이 사임하거나 아니면 계속 갈확률이 높고.)


대신 독일이 아예 기본 마인드는 제대로 굳히는팀이될 기반은 된것같습니다.
실력이 약소국이라고 아무 정보도안얻고 분석도 안하고 방심하다 진거는
아마 이번대회이후로 짚고넘어가지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독일도 이번일로 경기준비하는 태도와 행동들을 다듬는 계기가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바로 두달뒤 아시안게임이있는데
U-20당시 잘했던 선수 명단에 그외에도 김민재나 강현무같이 이미 특급인재로 자리매김한선수들도있고
손흥민에 잘하면 조현우까지 나올수있을 기대감이있는데요,

아시안게임도 준비를해보고 나중에 개막하는대로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월드컵 일정도 여러번 보는시간은 가져보겠습니다. 




(그리고 독일에 꼴아박은 만원이 날아가고)










2024-10-24 19:53:5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