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린팬클럽 ; 04 / 암광 세린

l티나l스프라우트l 2017-08-15 125


섬네일용 확대샷.

이 확대샷에선 세린 본래의 청록색 눈동자로 했습니다.

















누르면 꽤 커집니다.



전체샷에서는 암광의 보라색 눈동자로 했습니다.


정신지배를 시도하던 티어매트를 역으로 잡아먹고
바이테스와 메피스토를 발밑에 깔아놓거나
유니온은 겉치레고 자신이 쩌는거라던가...

여튼 서클대화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가긴 했지만 어쨋던 암광 세린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본래 암광 일러 스타일처럼 짙은 그림자로 여기저기 문댈까, 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 안하던 짓은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두고 1차 배색 그대로 놔둔 걸로 끝냈습니다.

기존 암광들과는 조금 다르게 만들고 싶어서 팔이나 다리, 상의나 하의의 디자인을 기존 암광 일러들을 참고하여 약간 다른 방식으로 고안했고, 세린이의 위상력을 감안하여 플게보스인 바이테스의 두개골과 메피스토의 두개골을 각기 오른쪽 골반과 왼쪽 어깨에 배치했으나, 바이테스 두개골을 제외하면 알아볼수가 없는 각도인지라 대충 그려넣었습니다.

게다가 메피스토 두개골이 약간 모양이 다르다는거... 끄응. 채색 다 해놓고 찾아보니 모양이 다르더라는 안습상황->포기.

오른손에서 맹-하니 불타고 있는 청염은 넣을 계획이 없었으나, 바이테스의 눈알을 그려넣은 후에 뭔가 부족한 느낌에 끄적여보았습니다만,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비대칭형인 것은 세린이의 위상력을 감안해보자면 지휘관, 혹은 소환사 타입의 방식이 될 것 같다는 판단에 직종분류적으로 테이머나 사냥꾼 등을 훝어본 결과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칭형보다는 사냥물이나 소환대상물의 상징 같은- 두개골 등등...- 것을 여기저기 장식하다보니 비 대칭형으로 완성된다는 얘긴데.
완전 대칭형보다는 비대칭형이 난이도가 낮다는 것을 감안해보자면 난이도의 비중이 가장 컸던 것 같으므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여튼 나름 이쁘게 나온 것 같아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다음 그림도 나름 열심히 작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세린 예뻐요 오세린

결혼하그싶드...






p.s
판사님, 저는 통신법상 연령제한 관련 규정을 준수하였으며 해당 캐릭터는 분명히 성인입니다... 
2024-10-24 19:41:4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