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설정 - 알렉산드로 로도스 중장의 진짜 비밀

자쿠걸 2017-05-18 1

미방용



알렉산드로 로도스 중위 시절

알렉산드로 로도스 중장은 1949년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리스 저항군으로 활동했던 아버지와 신전에서 생활하는 그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늙은 현재로써는 불만점이 없지만 그가 젊었을 적 불만이 있다면 그는 초능력을 지닌 부모 사이에 태어났음에도 어떠한 초능력도 발현되지 않았다. 이는 스니크워드 교수가 말한 낮은 확률로 태어날 가능성이라고 주목된 능력자와 능력자 사이에 태어난 무능력자이다. 이 때문에 그는 그의 어머니에게 차별을 받으며 자라왔다. 아버지의 경우는 그를 대놓고 차별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위상능력이 발현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한탄을 하고는 했었다. 이후 그는 18살이 되던해에 군사학교에 들어가 군 장교으로써의 진로를 걸어갔다.

 그는 위상능력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의 권리 증진을 반대하는 인물이기도 한데, 이는 앞에서 말했듯이, 그가 어렸을 적 그의 어머니로부터 차별을 받으며 자라왔다고 한다. 사족으로, 그의 어머니는 위상능력자들을 차별하지 말아라는 비밀 캠페인을 벌였던 적이 있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본인의 어머니는 비위상능력자 통칭 일반인들을 차별하고 다녔고 위상능력우월주의를 표방했으며 지금도 살아있어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과거의 시건방진 태도는 버렸지만, 욱하는 성격은 여전하다. 그러나, 폭력은 가능한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는 위상력이라는 초능력이 없는 대신 자신의 전략적 안목을 최대한 이용하게 되었다. 훗날, 차원종이 그의 눈 앞에 나타났을 때 그에게 위상력을 주겠다는 유혹을 하나 그는 그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꼬마야, 넌 운이 좋은거다. 만약, 내 어머니가 네 앞에 있었으면 그 나쁜년은 너한테 한 싸다구 날렸을거야."
"어째서죠? 전 어머니한테 맞아본 적이 없는걸요. 게다가, 왜 위상능력자가 위상능력자를 차별하는 거지요?"
"왜냐면, 그녀는 자기 말을 안 들으면 같은 위상능력자 역시 차별하거든."
-이세하와의 대화-

"저기 중장님....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중장님의 젊은 시절의 사진은 왠지 김기태씨가 떠올라요."
-오세린 왈-



이루카 로도스

나이 : 1980년대 당시 20대 중후반

탄생년도 : 1953년 3월 23일

소속 : 대이계팀 베타팀

계급 : 상사

출신국가 : 그리스

경력 : 그리스군 복무, 나토군 복무, 대이계팀 소속

보유 속성 : 상식인, 착한 아우, 괴력, 흑발

클래스 : 헤라클레스(파이터)

1954년에 태어난 알렉산드로 로도스의 동생으로, 그는 알렉산드로의 어머니가 그를 낳자마자 그를 편애하다시피 키웠다고 한다. 그는 그리스군에 들어가기 이전에는 소극적인 성격을 많이 보여왔었는데 이는 그의 어머니가 그를 과잉보호함으로 인해 외부와의 소통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알렉산드로 로도스를 만나게 된 것은 1980년, 그리스가 나토에 다시 재가입함으로 그가 대이계팀에 들어옴으로써 율리시스와 알렉산드로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루카는 알렉산드로 로도스를 만남으로써 소극적인 성격에서 제법 많이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고 한다.-물론, 소극적인 면이 있다지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다.- 그가 보유한 위상력은 위상력을 완력에 집중시킴으로써 근력을 강화시키는 형태로 육체강화 계열이다.

"나에겐 위상능력을 지닌 동생이 있었어."
"지금은요?!"
"걘... 갔어."
-서유리와의 대화-

율리시스 로도스

나이 : 1980년대 당시 30대 중반

탄생년도 : 1947년 3월 23일

소속 : 대이계팀 베타팀

계급 : 소령

출신국가 : 그리스

경력 : 그리스군 복무, 나토군 복무, 대이계팀 소속

보유 속성 : 과묵, 착한 형, 차가운 남자, 백발

클래스 : 캐스터

알렉산드로 로도스의 형님으로 1947년에 태어났다. 그가 보유한 능력은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으로 그의 존재는 로도스가가 전기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제공했다. 물론, 그래봤자 TV를 무선으로 돌리는 것이 전부이지만 말이야. 그는 말수가 적으며 차원종들로부터 시민들을 지킨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그가 백발을 하고 있어 늙은이 취급을 하지만 그냥 농담으로 넘겨준다. 덧붙여서,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이는 역차별을 벌이는 그의 어머니의 어두운 면을 직접적으로 보았고 그는 비위상능력자를 차별하는 어머니를 그다지 좋게 보질 않았으며 오히려 알렉산드로가 어머니와 같은 인간이 되지 않게하기 위해서 그에게 많은 조언과 그의 인도자 역활을 한다.

"중장님, 만약 감시관님에게 당신과 같은 형씨가 계셨다면 어쩌면 좋은 사람이 됐을지도 모르겠지요."
"그딴 동정심 따위에 넘어가지마.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아. 설령 그렇다해도 그게 이르마 그레제(홍시영)의 잘못을 정당화시킬 근거 따윈 될 수 없어."
-하피 와의 대화-
========================================

ps. 잠수를 타다가 갑자기 클로저스가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제법 많이 변해있었네요. 뇌내에만 남아있는 설정을 여기에 써봤는데, 때마침 시즌2의 설정이 공개되자 급땡겨서 써봤습니다.

덧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2024-10-24 19:36:5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