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클로저] 레비아-구원의 성사[savior snake](스압 주의)
raindrop127 2017-03-16 6
수령캐릭터: raindrop127
기본 컨셉
모티브: 기존 레비아의 기본 복장인 수습대원 복장을 응용한 디자인
디자인: 흰색, 빨간색, 그리고 검정색으로만 이루어진 단일 디자인. 흰색은 클로저로써의 순결한 마음가짐을, 빨간색은 클로저로써의 숭고하면서도 열정적인 희생정신을, 검은색은 적을 압도하는 무게를 가진 장엄함을 나타냄.
다른 타입으로 푸른색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푸른색의 경우 레비아의 퍼스널 컬러인 보라색과 거리감이 느껴져 흰색, 빨간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결정하였다.
[기본 이미지]
갤럭시 노트 2 기종으로 그림을 그린 것에 따라 일러스트가 다소 왜곡되어, 상, 하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올립니다.
킹코브라를 연상하는 복부 부근(정면에서 보면 뱀의 혀를 날름거리는 형상의 킹코브라가 특징)의 가드
허벅지부터 발목까지의 모습은, 앞에서 보면 꽃잎을 연상시키는 갑주
이며 뒤에서 보면 뱀의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스트렙과 장식이 있다. 이 역시 레비아가 뱀을 다룬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기존의 수습대원 복장과 유사한 하의를 제외한 상의는, 과거 중세시대 기사의 갑옷에 킹코브라의 역삼각형 모양을 적절하게 섞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흉부 부분과 등, 그리고 목을 감싸는 가죽 부분에는 과거 기사의 갑옷에 있을 만한 날개모양의 문양을 넣었다. 또한 상의에서 하의까지 내려오는 뒷 레이스는 마치 뱀의 갈라진 혀를 연상시킨다.
(최 상단의 그림을 참고하자면 신발과 무릎 보호대 역시 과거 중세시대의 기사 갑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모양을 하고 있다.)
코스튬 특징 및 효과 : 레비아의 진정한 클로저로써의 모습을 담은 만큼, 착용시 대사 또한 과거의 소심한 면과는 달리, 자신감 있고 희망적인 목소리로 전환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즉 '구원자'로써의 모습을 풍기는, 성스러운 여기사의 컨셉인 만큼 자신의 숭고한 의지대로 행동하는 대사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
제작과정
사실 이 코스튬은 과거에 레비아 정식대원 및 특수대원 예상 코스튬으로 개인적으로 올린 코스튬을 응용한 버전이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내기에는 너무 성의가 없어보일 뿐더러, 부가적인 디자인이 너무 복잡해 인게임에서 이를 구현해내기 힘들 것이라 판단하여, 최대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컨셉 일러스트에서 밑그림을 다시 그리고,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2 기종의 Autodesk라는 어플로 그림을 그려나아갔다.
이번 코스튬 제작을 위해 그려왔던 컨셉들
준비한 양이 많으나 용량 제한때문에 이 정도로밖에 올리지 못하네요.
아무튼 꽤나 즐거운 작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