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줄 놓은 나타
공선 2017-01-13 23
제가 요즘 드라마를 보는데 ㅎㅎ.. ㅈㅈㅎ씨 짱예쁨 ㅠㅠ 진짜 넘 예쁘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핳...
무튼 남주 아부지가... ㅠㅠ ... 돌아가셔서 남주 막 미안하다카면서 주저앉아 우는거 보고 짠해서
나타를 그려왔음요 .ㅎ. 무슨 연관성이 있는거지?
무튼 그래요. (이하 반말체)
나타에게 그나마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했던건 트레이너일텐데
잃는다면 어딘가 한 부분 망가지지 싶다.
원래도 스스로의 능력이 불안정해서 항상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행동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수동적으로)
이상하게 트레이너의 일이라면 평상시의 침착함이 제어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는 감정이 막 밀려오는데 남들처럼 눈물이 안나오는거야 우는법도 모르겠고
** 내가 남과 다르단게 또 이렇게 훅 치고 들어오고 쏟아내지 못한 슬픔이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데...
이게 난 사람마다 안보이는 게이지 같은게 있다고 생각하거든
적정선에서 해소하지 못하면 데스크톱 쿨러 고장난것 마냥 과열되서 뭔가 문제가 생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