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가 크리스마스
하운드투스 2016-12-28 20
하아아아아압 섬네일빔!!!!!ㅁㅅ<)-★
오래간만에 낙서 쌓여서 들고왔어요~(ㅁㅅㅁ)~
요즘도 여기저기 아파서 그림을 쉬고 있었더니 텀이 길어졌네요...!
최근 저의 마이붐이 저승사자라서 차사라는 컨셉으로 제이 이챠이챠 그려봤어요 ㅁ▽ㅁ)//
도깨비 나오기 전부터 그렸던거라 물타기 한건 아니지만 시기가 딱 맞았으니 쭉 올려볼게요!
만원 지하철에서 그렸던 것들도 있어서 깔끔하진 않아요:3
전부터 2차 레압으로 영혼을 거두어가는 저승사자 컨셉으로 뭔가 나왔으면 좋겠다 했어요! 밑에 쓴건 설정이에요ㅁ▽ㅁ
-노란 안경은 트레이드 마크
-(나름 명복을 빈다는 의미로)혼을 데리러 갈 때 입에 향을 물고 있다.
-향에 연기가 나는 것. 담배연기는 아님. 향 물면 건강에 안좋겠지만 저승사자가 그런걸 별로 신경 쓸 것 같진 않다.
-바지는 9부 배기 팬츠. 종아리로 갈수록 좁아지며 칼주름 있음.
-검은양 요원복처럼 바지에 검은양 로고 들어감. 왼쪽 골반치에
-왼손 약지에 은반지 2개
-명부는 영창할때 소환
달은 밤의 눈동자라고 했다.
라는 글이 생각나서 그렸어요! 지하철에서 이챠챠! 고소공포증도 잊고 죽음도 잊고 난간에서 위태위태 서있는게 그리고 싶었어요! 달을 눈동자처럼 보이도록 그렸는데 그렇게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9
음... (오... 아... 예... 너무 높아 살려줘 뮤0뮤)
하고 서울타워 매달린 제저씨가 그리고 싶었어요:^9
뒷 판 디자인을 어떻게 하지 하다가 나온 첫번째 그림... 소매를 더 한국적 의상...느낌나게 바꾸고
목깃에서 시스루 날개가 나와 령을 인도하는 날개옷이라고나 할가... 그런 생각하면서 로우폴리곤으로 만드려고 설정 짜고 있었어요ㅋㅋㅋ
그런데 저거 그리고 나서 쓰러지는 바람에 차일피일 미루다 지금가지 왔네요 헝... 언제 만들지...
이게 최종적으로 그린 바뀐 옷의 모습이었어요. 현대적 느낌을 살리고 싶었기도하고 꼭 그리고 싶어서 셔츠와 타이는 냅두고 자켓을 저고리로 바꿨지요~(ㅁㅅㅁ)~
바지는 조커로 할까 배기로 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배기팬츠로, 9부 배기 팬츠에 얇은수의 양말을 신겨 포인트 컬러가 잘 드러났으면 했어요.
근데 차사라 양말색이 튀면 안 될 것 같아서 무난하게 회색 양말이나 버선으로 바꾸고 그냥 안경만 포인트로 줄까 싶기도 합니댜...
뒤에 달린 날개의 쓰임새!
모브 사이코의 모브처럼 감정이 흘러 넘치거나 과거를 해치려고 하면 보호본능 발동해서 저렇게 등에 늘어져 있던 날개가 눈을 가린다는 설정으로 그렸어요! 뭔가 다 통달한듯한 차사님이지만 저렇게 감정 격해지면 좋잖아요! 는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최애 괴롭히기 최고 좋읍니다...ㅁㅅㅁ)b
병원 진찰 기다리면서 카페가서 낙서한거에요! 에...뭐 요즘 타게임도 가끔해서 첨 그려본다고 그린것도 같이 있네요ㅋㅋㅋ
제이로 썸썸 캐릭터 인형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렸어요!
제이 츠무츠무들. 광휘, 검은양 요원복, 정식 요원복
강하게 크란 검은양 요원복 제이 츠무츠무의 의지로 추락하는 정식 제이
(정식제이 ◎▽◎??????)
(추락)
나는 제이야.
... ...내 진짜 이름은 나도 몰라. 잊어버렸거든. 그래서 환생을 할 수가 없었지. 덕분에 이렇게 생을 거두고, 쓰고 있어.
네 이름은 내가 확실하게 기억할테니 슬퍼하지 말고 잠들도록 해. 이제 긴 밤이 찾아올거야.
라고 간만에 글시 쓰는게 재밌어서 주절주절 썼읍니다...ㅋㅋ
'til I'm sick of It all
그냥 편하고 귀엽게 그려볼까해서 둥글둥글하게 그려봤어요~(ㅁ▽ㅁ)~
이런 **대의 제이를 그리는 것도 재밌네요!
막내의 동심을 지켜주기위해 산타 빙의해서 그린 뽀로로와 포비에요ㅋㅋ
성우 장난으로 제이 산타도 그렸어욬ㅋㅋㅋ 막내 잠자던 12시에 열심히 그린!
그러고 크리스마스에 막내랑 둘이 앉아서 그림그리면서 만화보는데 이 그림을 방에 붙여놓아서ㅋㅋ 히잌ㅋㅋ 붙이셨네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내가 언니언니 뽀로로랑 포비랑 산타 할아...아저씨야!! 산타아저씨가 줬데 이러더라고요ㅋㅋ 제이 아저씬거 막내도 알아봐요!
단독 제이 산타는 고급시계 스티커 생각나서 그린거에요ㅋㅋㅋ 막내 색연필 열일해줬어요...! 뽀로로 돌돌이 색연필...ㅁ3ㅁ
전부터 보던 영상이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제이에게 끼얹어봤어요!
제이가 크리스마스에는 외롭지 않도록 동물들과 함께..!. 사실 참고했던 AMV는 굉장히 쓸쓸한 내용이었지만요ㅠㅠ
헝 쉬었던 날들에 비해 그림이 적네요! 그래도 이제 슬슬 또 노트를 다써서 오늘 홍대가는 길에 사올까 싶어요!
건강문제때문에 다니던 곳도 그만둬서 그림 그릴 시간도 많아졌고요!! 어제는 제가 클로저스를 시작한지 2년이 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조만간 그림 그려드리기 이벤트라도 할까해요. 다시 복귀도 했으니 겸사겸사요.
요즘 점점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저번주에는 완전 가을 같이 따뜻하더니 이번주 들어서 영하로 떨어지던데 감기 다들 조심하세요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