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가 세하 뺨 때리는 만화

공선 2017-03-21 111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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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은 그야말로 2차 창작이에요. 공식이랑 별 연관도 없고 그냥 제 ㅈ대로 그리는거에요.

원래 딱히 설명없이 불친절하게 그림만 띡 던져놓는게 컨셉이긴 한데 조금 신경쓰이는 덧글이 있었기에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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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말하면 다른 편한무기 잡은 애들이 상처입히고 죽이는데에 아무생각도 없다는 듯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던데

애초에 걔들은 차원종이라는 적을 없애기 위해서 무기를 든겁니다.

게다 시즌 2 이전까지는 사람과 무기를 들고 싸울거란 생각은 해**도 못했겠죠.

그저 나와 내 가족, 친구, 나를 둘러싼 사회를 지키기 위해 제 손을 더럽히는 꺼림찍함을 눌러두고 잡은 무기입니다.

자신이 하는 싸움은 보호,방위지 폭력이 아니란거에요.


하지만 나타가 무기를 들게된건 차원종과 싸우기 위한게 아니였고 처음부터 '적'에 인간이 포함이 되어있었을겁니다.

인간 외의 것에 대한 폭력과 인간에 대한 폭력은 그 죄악감의 정도가 달라요.

게다 다른아이들처럼 지켜야 할 것이 많지 않았고 오로지 제 목숨 하나만을 위한 살육행위였겠죠.

그렇게 살아왔고 할줄아는것도, 인정받는것도 그것밖에 없으니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그것밖에 없죠.

그렇기에 그런 행위에 대해 즐거워하면서도

쓸데없이 어디서 온 사회성인지 모르겠는데 12세 게임이라 그런지 그게 잘못됬단걸 아니까

그것밖에 갖지 못한 자기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스크립트에 드러나기도 하죠


그런 환경의 차이를 바탕에 놓고 표현한겁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는 수용자의 몫이지만 제게 다른 아이들에 대한 비판의식은 없었다는것만은 알아주세요.

2024-10-25 00:46:4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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