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썰 (15)

야흔 2016-03-28 101

※커플링 요소 주의.


나타하나 / 세하슬비













하나쨩 마지텐시....














여태 저와 나타썰로 시간을 함께해 왔다면 느끼셨겠지만 제가 상당한 악필이라...

원래라면 지우고 그림 위에 타이핑했겠지만....

음... 필압이 잘 안먹어서 지우기도 힘들고... 그냥 밑에 써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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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가 정말 사랑받고 자란 경험이 부족해서 그 느낌을 모르는 쪽이라고 한다면,

세하의 경우 사랑받는 감각에 둔할 수가 없을 것이다.

어릴적부터 주변으로부터 기대받고 자란 아이라 타인의 호의에도 분명 예민할텐데,

다만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좌절의 기억이 많이 남아서 일부러 벽을 만들어 거리를 두려할 것 같다.

상처받기 싫으니까.... 음 고슴도치나 장미의 가시 같은 느낌으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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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감정을 나누려 하기 마련이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나는 당신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그러나 나의 슬픔은 나누고 싶지 않다.

나의 슬픔은 내가 짊어져야 할 것이다.

복수를 위해 내가 끌어안아야 할 무게임에 나는 그것을 당신과 나누어 들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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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20렙 슬비를 키우는 입장에서 슬비에 대한 제 감상은 대충 이런 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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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제가 파는건 특정 커플링이 아니고 그냥 나타 자체임.

너는 나타유리를 파는거냐 나타하나를 파는거냐? 라고 물으면 저는 그냥 나타를 파는거고

공홈에서 표현을 못할 뿐이지 사실 제 본진은 세하나타임 ㅡㅡ


2024-10-25 00:35: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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