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 Night - 6화 -

KOHARU 2015-02-01 1

어느 정도 걸어서 목표지점에 도착을 하고,

이세하는 소녀를 보고 말하기 시작한다.

 

"누나, 목표지점에 다 왔어."

 

끄덕-.

 

소녀는 이어서 하야테가 준 생수를 마시고, 목을 잠깐 풀더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 소리를 들은 차원종들이

하나둘씩 소녀의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 ♪♩~"

 

차원종들의 반응을 보고있는 근처의 주둔지에서 보고있는 몇몇 유니온의 요원들.

관리요원 김유정이 소녀의 위상력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말한다.

 

"세상에... 저 정도의 위상력을 가지고 있다니..."

 

"OH, MY! 저 아이가 말을 안하고 있었던 건 아마도 스스로 위상력을 봉인하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노랫소리가 완전 좋다... 듣는 이들을 완전히 매료시키는 소리야..."

 

캐롤은 소녀가 말을 안하는 이유를 추측해 놓고,

송은이 경정은 소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탄을 하고있다.

 

한편, 소녀가 있는 위치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애쉬와 더스트.

그들도 역시, 소녀의 노랫소리를 듣고 있었다.

 

"정말이지, 아름다운 소리야. 인간들 사이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체로 지내게 두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그렇지, 더스트?"

 

"킥킥, 맞아! 애쉬. 우리들도 이렇게나 노랫소리 하나로 기분이 이렇게나 아주 짜릿한건 처음이야!"

 

그들은 소녀에 대해서 나름 조사를 마친 상태였는데

뜻 밖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이세하의 소꿉친구라... 게다가 그 남자의 외동딸일줄은 몰랐군."

 

"게다가 그 아이의 하나뿐인 형제는 행방불명이라지?"

 

한편, 이세하와 하야네와 하야테쪽의 상황에서

그들의 주변에 차원종들이 어느 정도 모인 상태가 되었다.

소녀에게 차원종 한 마리가 다가오자,

소녀는 경계를 하기는 커녕 살짝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누나는 저런게 익숙한가 봐?"

 

"하루이틀이 아니니까 당연한 결과에요, 게다가..."

 

힐끔거리며 주변을 보는 하야테.

잠시후, 방금 한 말을 이어서 말하기 시작한다.

 

"...아시잖아요, 아가씨는 학교를 다닐 때부터 그리 좋은 기억이 많지 않다는걸."

 

"알고야있지만... 언제까지고 계속 양호실이나 보건실쪽에 등교를 한체로 지내게 할 수는 없잖아."

 

"그건 아가씨도 알고 계세요, 반 애들이 너무 지나치게 행동해서 문제지."

 

이세하랑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여전히 학교생활을 편안히 보낼 수가 없었던 소녀.

결국, 학교에 자퇴를 할까 고민할 정도의 수준이였다고 한다.

 

"집안은 이어받겠대?"

 

"이어받으시겠대요, 졸업하면 바로."

 

차원종들과 소곤거리며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소녀.

그러고는 자신이 적은 편지를 부탁해놓고는 원래의 차원으로 보내주었다.

잠시후, 다른 차원종들도 먼저 나간 녀석을 따라서 원래 차원으로 돌아갔다.

 

"어떻게 되셨어요?"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을 해봤어.'

 

"앵? 누구한테?"

 

'이름없는 군단을 통솔하는 자한테.'

 

"헐?"

 

'외할아버지가 부탁하신건데?' 라고 수화로 말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소녀.

그 말을 듣고는 할 말을 잃어버린 이세하.

조금 뒤, 할 일을 다하고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소녀.

 

콕콕-.

 

"어라, 언니. 무슨 일이에요?"

 

[소라 못 봤어? 집에 갈 시간인데...]

 

"소라요? 테인이가 '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소라누나랑 결혼할래요!' 라고... 해서..."

".....................;;;"

 

그 말을 들은 하야테는 이렇게 생각했다.

당황한 표정을 지은체로 말이다.

 

'아주 그냥 제대로 푹 빠지셨나보군....;;'

 

한편, 소녀는 인공적으로 만든 인형처럼 작은 생명체를 대리고있는데

이 아이에겐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 것은....

 

"푸웁....!!!"

 

제이가 건강차를 마시려다가 악마옷을 입은 아이에게 물을 주려는 서유리를 목격했는데

달려가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안돼, 임마!!! 그 녀석한테 물을 주면 절대로 안돼!!!!"

 

하지만... 운도 지지리 없지...

서유리가 발에 걸려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바람에

그 아이는 물 한컵을 끼얹어버렸다.

 

촤아악-!

 

".....................ㅠ"

 

그 아이에게 치명적인 문제점이 바로...

물에 끼얹거나 닿으면 증식을 해버린 다는 것이다.

 

"각하-!!"

 

한편, 돌아가려다가 참극?을 목격한 소녀.

그리고 바닥을 보는데 머그컵 하나가 두동강이 나 있는체로 깨져 있었다.

소녀는 그것을 줍고 살짝 울먹이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울먹) 세하한테... 생일선물로 받은건데..."

 

힐끔-.

 

여전히, 대증식을 하면서 난리를 부리고는 악마옷을 입은 아이.

결국... 소녀가 참다가 화를 내버렸다.

 

"이 놈들!!!!!!!!!!!!!!!!!!!!!!"

 

쨍그랑!!

 

강남 지부의 유니온건물에서 유리창이 고함 한 방에 모조리 다 깨져버린 대 참사가 벌어졌다.

안쪽의 상황에 비유하면 엄청난 약과지만.....;;

 

"하아.... 하...."

 

"(부들부들) 각하..."

 

아주 무시무시하고 흉흉한 살기의 아우라를 내뿜으면서 숨을 쉬었다가 내쉬는 소녀.

그러고는 박수를 한번 치고나서 이렇게 말했다.

 

짝-!!

 

"정렬-!!"

 

샤샤삭!

 

"돌아가-!!"

 

"각하...!!"

 

다시, 현재로 돌아가서...

한숨을 쉬며 상황을 설명해준 하야테.

 

"이렇게.. 정리가 된겁니다..."

 

"아하하...;; 그것 참... 큰일이였네요..."

 

왜 소녀의 말에는 고분고분 잘 듣는지에 대한 의문을 놓자

서유리가 갑자기 불쑥! 하고 튀어나오면서 말한다.

 

"사랑이에요!! 사랑!"

 

"(엄지 척!) 사랑의 힘으로 돌아온거라구요!!"

 

하야테는 서유리의 행동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고는

소녀가 화를 냈을때와 같은 분위기로 그리고...

남에게는 보여주기가 좀 무서운... 무시무시한 도깨비의 얼굴로 화를 내면서 말했다.

 

참고로, 목소리에 살기가 아주 가득 담겨있었다.

 

"하아...."

 

"(살기 + 공포) 서...유리...님!!!"

 

"히에에엑-!!!!" - 하야테 제외 + 겁에 질림

 

2024-10-24 22:22:3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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