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해서 이세하 -22- (독자가 좋아하는 치킨은? 먼치킨!)

잠재력A플급 2015-01-30 9

아름다운 꽃은 거울에 비춰졌기에 잡을 수가 없고

 

은은하게 빛나는 둥근 달은 수면에 비춰져 건들수가 없네.

 

 

경화수월.

 

 

그리고 그것을 강화하여 만들어낸

 

 

위상 경화수월.

 

 

스물이 넘는 이세하가 콜로세움처럼 마련되어 있는 자리에

있었다.

 

말렉은 주위에 있는 이세하로 당황스러워 하였다.

 

전부다 진짜다.

 

위상력이 느껴지는 진짜들.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저런게 가능한거지?

 

 

그러나 그 해답을 구할수는 없었다.

주위의 이세하들이 전부 위상검을 발현하며 달려들기 시작하

였다.

 

이럴수는 없어.

 

 

"캬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말렉이 다시한번 전방에 포효를 하였다.

 

위상력이 담긴 하울링이 울리자 전방의 이세하분신의 몸이 미

미한 흔들림을 찾아냈다.

 

 

"누나, 저건."

"아마 위상력에 의한 간섭을 나타나는 것일거야."

 

 

더스트의 말대로였다.

위상력으로 만들어진 분신은 A급 차원종이 내뿜는 위상력공격

에 의해 그 존재가 흔들린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A급 위상력이 아닌 이상 그 존재를 구

별할만한 방법이 없다.

 

 

'...얼마나 강한거냐 ...이세하군.'

 

 

애쉬는 그렇게 생각하며 싸움을 지켜보았다.

이젠 생각이 바뀌었다.

 

말렉이 그를 제압하고 난 뒤, 이세하를 차원종으로 개조할 생각

이었지만 말렉으로 그를 제압할 수 없을것이다.

 

 

말렉은 눈을 흘기며 주위를 빠르게 흘러보았다.

그리고 모습이 흔들리지 않는 다른이를 찾아냈다.

 

그것이 바로 본체.

 

 

"크라아아아아아!"

 

 

말렉이 재빨리 몸을 날려 본체이세하에게 달려들었다.

 

 

"그래. 이정도로 쓰러지면 이름이 아깝지!"

 

 

이세하는 검을 고쳐쥐며 빠르게 자리를 이탈하고 곧이어 그 자리

는 말렉의 커다란 두 손이 내려찧었다.

 

이세하가 말렉과 거리를 벌렸다.

 

...과연 A급 괴수에 본래 차원에서는 쓰는 위상력의 차이란게 있

는건가?

 

조금전에 신논현역에서 싸웠을 때와는 전혀 딴판이였다.

 

 

이세하는 검을 고쳐쥐며 건 블레이드를 쏘는 자세를 취하였다. 한

손으로 위상검을 말렉에게 조준.

 

그리고 흐르는 위상력을 압축과 집속.

 

 

막대한 힘이 흐르는 것을 감지한 말렉은 그 공격을 저지하려 하였

지만,

 

 

"[천충성]!"

 

 

하늘을 찌르는 별.

 

 

말 그대로 하늘을 내솟아 지르는 가느다란 푸른 위상력이 내질렀다.

한 순간에 하늘을 치솟아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그 공격을 받은 말렉은 고통스러웠다.

 

 

단 한순간이였다.

그 순간에 의문의 공격은 말렉의 몸을 관통하였다. 그리고 그 단단하

던 커다란 수정역시 꽤뚫었다.

 

무엇보다...

 

무지막지한 위상력이 그 공격에 압축되어 있었기에...

 

 

그 공격은 무지막지 하였지만 말렉의 신체에 비하면 작은 구멍이 하나

생긴것 뿐.

 

곧바로 상처는 수복되었다.

 

 

그러나 그때, 한순간 말렉의 시야는 뒤집어지고 말았다.

 

어라?

 

 

말렉은 반응하기도 전에 맞닥뜨른 상황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몰라하였다.

 

...아니,

 

시야가 뒤집어진게 아니라, 말렉이 뒤집어 진것이였다.

그리고 말렉은 디딪을 곳이 없음을 깨달았다.

 

 

"[천지역전]이다... 어때? 당황스럽냐?"

 

 

땅과 하늘이 뒤바뀌듯...

 

어느덧 말렉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세하는 바로 말렉의 바로 위에서 추락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죽더라도 같이 죽자구나.

 

 

말렉은 그렇게 생각하며 팔을 뻗어 이세하를 움켜쥐려 하였다. 하지만,

 

 

"너는 별을 가까이서 본 적이 있어?"

 

 

서서히...

이세하의 주위에 작은 별들이...

 

아니...별이 아니야.

 

저건 ...하나하나가 극단적이며 극한으로 압축된 위상력들.....

 

 

그리고 그 작은별들이 이세하에게 나선을 그리며 모여갔다.

 

어느세 그 별빛들이 줄을 서며 나선을 그려갔고 빛에서 그것을 보고있

던 말렉은 나선모양으로 보여져 있었다.

 

 

그리고 나선의 끝에는... 광활한 별이 있었다.

 

 

아니, 별이라기 보단... 초신성.

 

 

"[결전기 초신성 폭검]!"

 

 

그리고 나선의 줄의 끝이 보이고

 

검의 끝에 모여진 강대한 하얀 위상력은,

 

매우 밝은 빛을 내뿜었다.

 

 

이세하를 감싸않으며,

순식간에 떨어지는 유성처럼 내질러갔고 바로 아래에 있던 말렉의 몸속

에 돌격

 

지상까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그것은 상관치 않았다.

 

결전기 초신성 폭검을 쓰고 난 뒤 새하얀 빛은 이세하를 덮은체 그 자체로

떨어지는 별이 되었다.

 

그리고 그 별은 말렉과 충돌하여 감지조차 할 수 없는 속도로 지상에 충돌

 

그리고 연달은 대폭발.

 

 

그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애쉬와 더스트는 주변의 장막을 재빨리 설치하여

폭발에 휘말리지 않았다.

 

그러나 장막의 너머로 비춰지는 밝은 빛은 그 둘의 눈을 부시게하여 감게 만

들수 밖에 없었다.

 

별의 폭발.

 

 

초 신성 폭발

 

 

"..."

 

 

애쉬는 아무런 말을 없이 폭발이 지나가고 난 콜로세움을 보았다.

그곳은 더이상 아무런 자리가 없었다.

 

 

폭발에 의해 사라졌다.

 

 

지상에는 가늠조차 하지 못할 커다란 균열이 일어나 있었고 새까만 탄자국 뿐

그리고 정작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킨 장본인은 균열의 한 가운데에 묵묵히

서있으며 허공을 바라보았다.

 

 

"...괴물이군."

"...정말로, 멋져."

 

 

이세하는 소리가 들린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이곳을 보며 쓴 웃음을 짓는 어린소년과

세하를 보며 손을 흔들어 반겨주는 어린소녀가 있었다.

 

 

"...약속은 지킬거지?"

"그럼, 약속은 지켜주지. 하아. 그 엄마에 그 아들이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

었군."

"그런말은 내가 가고 난 뒤에 해도 좋지않아? 난 어서 돌아가고 싶은데 말이야."

"좀 기다려. 우리도 억지로 차원문을 열 수 있는건 아니니깐. 어디까지나 조건이

만족해야 하는거야."

"에? 칼바크의 가방은 열기만 하면 차원문을 열 수 있잖아?"

"그 가방은 주위의 위상력을 특이점까지 다다르게 하여 억지로 열게 하는 점이지

만 그건 저쪽 차원에서 가능한 얘기야. 우리가 간섭할려면은 시간이 더 필요하지.

하지만 걱정마. 그 조건은 간단하니깐. 그동안 이곳에서 관광이나 하고 있도록해

합성차원수 한 마리를 붙여줄테니깐."

 

 

그렇게 말하자 곧바로 애쉬의 옆에 붉은고 진한 회색을 한 4족차원종이 모습을 들

어냈다.

 

날카로운 이빨에 꼬리와 발톱.

 

그리고 생김세가 마치 '개'라고 하는 생물을 닯았다.

 

 

"...손."

 

 

합성차원수가 손을 올렸다.

 

 

"그럼 우린 이만 가도록 하지. 차원문이 열리면 그때 다시 부르러 가겠다."

"또 보자. 이세하."

 

 

애쉬와 더스트가 서서희 사라졌다.

결국 이곳에 곧바로 나갈수 없음을 알아차린 이세하는 버뜩 한숨부터 내쉬고선 합

성차원수에게 신세한탄을 하기 시작했다.

 

 

ㅡㅡㅡ

 

 

"...아."

 

 

애쉬가 도중에 무언가를 알아차린듯 고개를 들었다.

 

 

"무슨일이야?"

"그리고보니, 이세하군. 칼바크는 물론이고 위상력을 조종하는 가방에 대해서는 어

떻게 알아차린거지?"

 

 

의문을 표현하는 애쉬와 더스트.

그러나 그것을 알아차리기엔 아직 그들이 해야할 계획은 많았다.

 

최종목표...

 

새로운 용을 부수기 위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음...

2024-10-24 22:22:3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