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가 세리가 되버렸습니다! 10화(완)

zpvP 2016-07-07 1

오케이~! 세하는 잠들었어. 솔직히 난 세하가 이해가 되.

너희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세하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으니까.

그러니 난 세하편을 들래. 그리고 세하에게도 편은 있어야지.

질문이 있다면 지금 말해보렴. 말해 줄 수 있는 건 전~부 말해줄테니까.”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슬비는 질문을 해 왔다.

당신은 차원종인가요?”

... 글쎄?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고.

왜냐하면 나 차원종이란 게 만들어지기도 전에 탄생한 거거든.

아니지. 내가 만든 것 들이 차원종이 됬으니까 차원종일지도?”

그러자 슬비는 뭔가를 생각하더니 다른 질문을 해왔다. 이번엔 연달아서.

세하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없는 건가요? 연구원들의 목적은 뭐였나요?

그리고... 세하의 복수를 막을 방법은 없나요?

당신이 세하의 편이라면 세하를 위해서 복수를 막아야 되요.”

난 그런 대답에 하나하나 대답해 주기 시작했다.

... 내가 알기로는 없어. 그리고 녀석들의 목적은 날 부르는 거. 날 인간의 몸에 가둬서 마음대로 부리는 거. 그리고 막을 방법이라... 지금 내가 생각하기로는 없어. 그리고 세하를 위해서라고 했지? 안타깝지만 세하는 복수가 끝나고 죽을 생각이야.”

그 말의 이슬비는 눈을 크게 뜨며 외쳤다. “그게 무슨 말이죠?!”

난 그런 이슬비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너도 알 거야. 세하의 머리와 위상력이 그렇게 되면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걸.

그래서 세하는 다시 실험체가 되거나 그럴 바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고 있어.”

내 말의 이슬비를 포함한 모두의 안색은 새파랗게 질려있었다.

그리고 세하의 정신은 이미 파괴될대로 파괴되어져 있어.

그러니 정상적인 사고는 힘들거야.

정상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속은 지금 정말 조금만 건드려도

부서지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니까.”

그런 내 말의 이슬비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말했다.

“...그렇다면 저희는 세하를 죽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세하를 제압해야 되요.

협조해 주시겠어요?”

그런 이슬비를 보며 난 크게 웃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 하아... 슬비라고 했나?

아무튼 세하를 제압하면 세하는 어떻게 될 것 같아?

유니온 본부의 넘겨지겠지. 그렇게 된다면 세하는 실험체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거야.

난 그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너희들을 도와줄 수가 없어.”

내 말에 반박할 말을 찾지 못 했는지 이슬비는 그저 날 노려볼 뿐이었다.

난 그런 이슬비를 보며 말했다.

잡담은 이제 그만 하고... 싸워 볼까?”

난 그 말과 함께 위상력을 개방했다.

이슬비는 크게 놀라며 외쳤다.

말도안돼! 어떻게 이런 위상력이..!”

난 그런 이슬비를 보며 여유롭게 말했다.

빨리 빨리 덤벼~ 난 시간 없단 말이야~”

그 모습에 모두는 날 공격하기 시작했다.

흐응~ 다들 개성이 넘치네? 한 명은 위상력은 평범해서 오히려 튀고

한 명은 염동력에 한 명은... 얼레? 위상력이 거의 없잖아?

... 게다가 얘는 또 사람이 아니야?”

그런 내 반응에 오히려 그 아이들은 당황했다.

뭐 중간에 아저씨가 끼어있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는 나에게 달려들었다.

긴 검은 머리에 소녀는 나에게 바짝 다가선 후 검을 휘둘렀다.

헤에~ 좋은 공격! 하지만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그렇게 말하며 소녀의 검을 피하자 소녀는 거리가 벌려진 상태에서 나에게 총을 쐈다.

허를 찌르는 공격이긴 한데... 차라리 한 곳에만 집중하는 게 더 나을거야.”

난 그렇게 충고를 하며 위상력을 몸에 둘러서 총알을 막았다.

! 티티티팅!

하아압!” 그러자 조그마한 꼬마가 거대한 창을 휘두르며 나에게 달려들었다.

난 손으로 땅을 짚고 그 반동력을 이용해서

피하면서 동시에 옆에서 달려들던 아저씨를 공격했다.

그러자 그 아저씨는 급히 피하며 위상력을 두른 주먹으로 날 공격했다.

아저씨는 위상력이 없으시다면 적은 양으로 효율적으로 하셔야죠!

예전과 같은 양의 위상력을 쓰시면 큰일 나요!”

난 그 공격을 가볍게 피하며 충고까지 했다.

그런 날 보며 모두 질린 표정을 하고 있었다.

말도 안돼... 설마 이렇게 강할 줄이야...”

쿨럭! 내 몸도 이제 한계인걸...”

난 그런 모두를 보고는 하품을 하며 말했다.

후아암~ 벌써 끝? ...?” 난 갑자기 느껴지는 압박감에 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슬비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는 나에게 수갑을 끼웠다.

“!!!” 난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 설마 이런 계획을 세웠을 줄이야... 놀랐는걸?

그런데 역시... 세하를 잡으려고 한 거구나?”

그러자 슬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 세하를 더 이상 죄인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언니. 슬비에게 말해 줘. 복수는 포기 할테니까. 날 놔달라고.’

? 정말 그래도 괜찮겠어? 넌 복수에 모든 걸 걸었잖아?

그리고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조금만 힘을쓰면 금방 깨질 거라고.”

곰곰이 생각해 봤어. 그리고... 알게 됐어. 복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난 전혀 편하지 않을거야. 오히려 괴로워하겠지. 그건 그 녀석들의 대한 복수가 아니야. 오히려 내가 피해를 보는 거지. 언니도 알 거야. 난 손해 보는 성격은 아니라는 걸.’

그렇다 하더라도 뭘 하고 살 건데?”

글쎄? 어떻게 할까?

게임이나 소설에서나 나오는 용병일이나 하면서 살까?

위상력은 있으니까 힘들지는 않을텐데.’

흐응... 니가 원한다면야 난 상관없지만... 좋아!

너의 결정을 따를게. 하지만! 슬비한테 말하는 건 직접 해.”

하이고 머리야... 알았어.’

“...이슬비.”

세하구나.”

그래. 수갑을 풀어 줘.”

그럴 수는 없어. 그 수갑을 풀면 넌 또 사람을 죽일 테니까.”

죽일 생각 없어. 그러니까 풀어줘.”

그걸 어떻게 믿어?”

믿어. 언니가 말했듯이 언니가 조금만 힘을 써도 이 수갑은 깨질거야.

그럼에도 내가 이걸 풀어달라고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뭘 하고 살건데?”

용병일이나 하면서 살까 생각 중 이야. 그러다가 인연이 되면 만날때도 있겠지.”

“...이번이 마지막이야. 더 이상은 안돼. 다음에는 절대로 널 안 풀어줄거야.”

그 말에 난 활짝 웃었다.

고마워. 이슬비.”

그러자 이슬비는 얼굴이 살짝 붉어진 상태로 수갑을 풀어줬다.

난 잠시 손목을 만지고는 말했다.

인연이 된다면 언젠가 만나겠지. 엄마한테는 가끔 들르겠다고 전해 줘.”

그 말을 끝으로 세하는 사라졌다.

 

 

-3년 후-

세하의 소식은 감감 무소식.

아마 세하는 원래 이름을 버리고

별명을 쓰고 있나 보다.

세하의 어머니는 예전보다는 안색이 훨씬 나아지셨다.

요즘에는 자주 온다며 기뻐하시고 있다.

제이씨는 건강이 더 안 좋아 지셔서 은퇴 하셨다.

그리고 미스틸은 독일로 돌아갔다.

무슨 일이 생겨서 미스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같았다.

유리는 A급 요원이 돼서 차원종을 섬멸하고 있다.

더 이뻐지기도 해서 전장의 여신이라고 불린다나 뭐라나...

그리고 나는... 강남의 배치된 클로저로 현재 강남의 출몰하고 있는

차원종을 섬멸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제 검은 양 팀은 사라졌다.

모두 뿔뿔이 흩어진 상태에서 검은 양 팀의 효율성은 전혀 없으니까.

이슬비 요원님! 강남에 다시 차원종이 출몰했습니다!”

날 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게 정말인가요?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난 급히 현장으로 향했다.

그런 나와 같이 급히 현장으로 가고 있는 채민우 경감님. 아니 채민우 중대장님은 나에게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용병도 고용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에 가장 실력이 좋다는 [붉은 불꽃]입니다.”

난 고개를 끄덕이고는 단검을 꺼내 들었다.

눈앞의 보이는 차원종을 보고는 난 말했다. 평소와 같이

목표확인. 적을 섬멸합니다.”

그리고는 차원종을 공격하려는 그 순간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다.

푸른색 섬광이 아래로 쏘아지는 그 모습은 마치 유성같았고 난 그 기술의 이름과 그 기술을 쓰는 사람을 알고 있다.

세하의 결전기. ‘유성검’!”

그리고 먼지가 걷히자 먼지의 안에는 한 여자가 서 있었다.

오랜만이네. 이슬비

그런 여자의 말에 난 싱긋 웃으며 말했다.

오랜만이네. 이세하

하지만 아직 검은 양 팀은 사라지지 않았다.

-----------------------------------------------------------------------------------------------------

후아~! 드디어  끝났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협박을 하신 분들도 있지만요...

그게 누군지는 말씀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기작은 세슬입니다.(아마도)

2024-10-24 23:02:4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