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Bellania 2015-01-29 1

XX년 XX월 XX일. 토요일.

 

혼났다.

 

어째서 혼났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대체 왜 혼난걸까.

 

난 그저 차원종을 없애러 G타워에 다녀온 것 뿐인데.

 

언니 말로는 '이래서 우리가 허리띠를 **매는거다', '서울특경대에 그렇게 돈을 쏟아야겠느냐'. '니가 가서 저 파편 주워올거냐'는 소리만 들었는데, 당최 무슨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어차피 우주에는 폐기된 위성같은거 많잖아.... 왜 나한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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