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저스를 패키지게임 형태로] 치요야, 이건 어때?

다가온하피 2016-06-21 0



1.
치요야, 오버워치가 급상승한 이번주 게임순위야.
1~2위의 점유율을 합친 게 나머지 게임들의 점유율보다 높은 '과반수'이니..
한국 게이머들은 외산 게임과 사랑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야.


2. 클로저스는 순위에도 없다.
놀랄 일은 아니지. 원래 없었으니까.. 오픈 당시 반짝하고, 레비아 업데이트 때 30위 찍고..
그 이후로는 순위표에 올라가 본 적이 없지.
나딕게임즈의 첫 게임이니만큼 애정이 있을 테지만
내가 팩트를 얘기할게. 클로저스는 [실패했어.]


3. 캐릭터 관련 수입은 부가적인 것이 되어야 해.
룩질딸해서 벌어먹고 살려고 클로저스 만든 거 아니잖아?
게임 본연의 재미가 있어야 하잖아.
근데 클로저스를 그런 게 전혀 없어.
아니.. 대부분의 한국 게임들이 다 똑같지.
그게 뭐냐면..


4.어떤 사람이 이런 표현을 하더라고.
외산 게임은 내 여자라서 잘해주면 그만큼 돌아오는데
할 수 있는 것에 제한도 없고..
한국 게임은 **라더라. 돈을 써서 기분 좋은 건 그때뿐이고..
다음에도 돈, 또 돈, 돈 돈 돈!!!


5. 50위권 밖 게임에 성우 비용은 사치지.
그동안 클로저스의 순수익이 얼마나 저조할지 생각하면..
그리고 스토리 작가를 오트슨이 그대로 맡고 있는진 모르겠다만,
평행이론 시점에서 이미 시나리오적인 가치를 포기한 거야.
[이미 클로저스 스토리는 던전 만들기용밖에 안 돼.]


6. 메이플 스토리 '빅뱅' 업데이트 수준의 개편을 한 10번 넘게 건의한 것 같은데
.......................안되나 보네.
그런 이런 방법도 있어. 부스터 월드였나.. 메이플 스토리 오리지널(모험가만 있던) 당시 밸런스로
따로 구축한 월드가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도 좋지.
어차피 클로저스 채널들 다 원활이잖아. 서버도 남는데, 아예 새로운 밸런스로 개편해보는 거지.
기존 클로저스를 남겨두고.
이원집정부제라고 해야 되나.

난 클로저스가 좀 더 어려워졌으면 좋겠어. 단순 수치 문제가 아냐.
디아블로3 정도로 몬스터 개체가 인고지능을 갖고 캐릭터를 갖고
그랬으면 좋겠어.
3분 텀으로 이지,노멀,하드,베리하드 이렇게 돌게 아니라
난이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클리어에 10분 이상 걸렸으면 좋겠어.
뭐하러 굳이 마을에 왔다갔다 해야하는 건데 의미없이.

그리고 메인퀘스트 같은 경우 쓸데없이 성우 녹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특별한 상황에서만 녹음해도 충분한데 뭐하러 비싼 돈 들여서 이지.노멀.하드.베리하드 뺑뺑이를 돌리게 하냐.
난이도 하나로 통합해서 깰 때마다 녹음된 대화 틀어주면 되지.
훨씬 간단하고 몰입도 잘 되고 비용도 적게 들고. 효율적이지 않나?




난 클로저스를 좀 더 오래보고 싶어.
.........물론 이거 하는 유저 **들이 다 급식충에 오덕체를 써서 ㅄ같기도 하고 혐오스럽긴 한데..
내놓는 캐시아이템이라곤 룩딸밖에 할 거 없어서 **같기도 한데..

이세하가 좋고, 이슬비가 좋고, 서유리가 좋고..
나타도 좋고, 레비아도 좋고 다 좋아.
치요도 좋고, 나딕도 좋고, 오트슨도 좋고, 곽도영도 좋고.. 그림체 바뀐 것 같던데.

이대로 게임이 유지가 되면,
급식+오타쿠 극혐 변종만 남아서 정화가 안 돼.
ㅄ인 게 정상인 곳이 돼. 매니악해진다고 해야 하나..
대중성을 포기하지 마, 치요야.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고작 1~2년 룩딸로 팔리고 서버종료되는 거 싫잖아?
개혁을 해야 해.

2024-10-24 23:02: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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