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세하 3화

흑조세하 2016-05-15 2

세하의 눈빛은 이미 초점이 없었고 제이와 유정은 둘이서 미안해하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검사실로 멋대로 끌려가서 위상력검사를 받고 나왔고 그때부터 두사람에 대한 배신간믈 느낀것이다
하지만 뭐라고 얘기하지는 않았다
검사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캐롤리엘과 정도연이 아주(?) 친절하게 검사에 대한 내용들을 알려주었는데 하나같이 견디기 힘든 약물검사였기 때문에 아직도 참고 있는거였다
물론 몸에 문제가 가는 약물이 아니였다
세하의 내면에있는 어둠을 꺼내려는 거였는데 일이 커져버린 것이 뿐이였다

"동생이 그렇게 심각하게 자고 있어서 그랬어;;"
"쓸대없는 걱정이에요"

[감정까지 매말라버렸냐?]

'네녀석이 대신 해** 그랬니?'

[죄송합니다;;]

"아무튼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그게 아직 연락이 없는걸보면 결과가 나오기에는 아직 멀은것 같은데?"
"그럼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을 끝맺으러..."

꼬르륵!

"...."
"...."
".... 일단 밥부터 먹으러가죠"
"오늘은 내가 쏘지;;"

[야~! 상황 굉장이 좋네~]

'이건 꿈일거야'

[솔직히 두개의 위상력이 한꺼번에 존재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을수가 있겠냐고요~]

'그건 무슨 소리야?'

어둠은 세하에게 웃으면서 설명을 해주었다
설명을 들은 세하의 반응은 완전히 말도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고 어둠은 웃었다
한편 검사실에서 결과를 보고 있었던 두사람 정도연 박사와 캐롤리엘은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한꺼번에 두개의 위상력이 각성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나중에 두개중 한개가 사라지게 된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을때는 안심했는데 말이죠"
"이세하 요원 같은경우는 또다시 조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찾아올지도 모르겠군요"
"나중에 2번째 위상력이 각성하는 경우라니..."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에요 이세하 요원이 두번째 위상력을 가지면서 점점 차원종으로 변하고 있다는게 문제겠지요"
"그럼...."
"이 얘기는 당분간 비밀로 해야겠어요 본인과 유정씨 그리고 저희둘만의"
"제이씨에게 얘기는 안하나요?"
"하면 좋겠지만 믿을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같은팀 동료로써"

******

'그러니까 위상력이 수만가지의 종류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도대체....'

[이게 운명이야 받아들이라고 참고로 나는 그걸 '사신' 이라고 부를게~]

다음 예고편이라고 생각하시고 기대해 주세요
(물론 분량이 안되긴 하겠지만;;)
2024-10-24 23:01:4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