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 매료되다 - 제8화

CHIKANE 2016-05-04 1

"저기, 다들..."

 

"......"

 

금지가 풀리고 임무를 하고 돌아온 세하의 눈에는...

아주 작은 **용처럼 비슷한 새하얀 은빛 비늘을 가진 작은 용이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고 있었다.

 

"뀨우-! 뀨-!"

 

"아, 혹시 너... 세리스, 야...?"

 

"뀨-!" / 맞다는 의미

 

갑자기 땅이 지진이 나는듯이 흔들리며 울리더니 세하가 화를 내며 말했다.

지금 멀쩡한 ** 용을 대리고 뭐하냐고.

 

"그, 그게..."

 

"동생, 일단 진정하고 우리 말 좀 들어봐."

 

제이가 진정시키고 상황을 설명하고 이젠 슬슬 날아다닐 때이기도 하니...

일단은 밖에 대리고 갔다, 사람이 적은 곳으로.

 

"하아... 하아... 자아, 넌 할수있어!"

 

"뀨우-!"

 

파닥거리며 움직이는 작은 날개.

그리고 거대한 용으로 모습이 바뀌었다.

 

쿠웅!!

 

"......!!"

 

"과연, 성장기였던건가... 갑자기 쬐끄만 용으로 바뀌어서 깜짝 놀랐다고."

 

"용의 몸으로 치면 그렇죠."

 

어느세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세리스.

그 모습은 어쩐지 조금 성숙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잘했어, 세리스."

 

"헤헤."

 

세리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하는 이세하.

어째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사람의 얼굴이 엄청 기분 좋아 보이는건...

 

넘어가자.

 

 

2024-10-24 23:01:2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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