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마왕 4화

이피네아 2016-04-16 0

"시온은 우리 엄마가 젊었을때 만났다고 했어! 그런데 넌 많이 쳐 줘야 15살이라고?!"

".....시온에게 나이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자신을 시온이라 밝힌 소녀는 다시 한번 세하에게 입을 맞춘다

"으아아아악!!!!!!"

"구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입니다. 아까 세하님도 하셧지 않나요?"

"그건 몸이 멋대로..."

변명이라는 것은 알지만 일단 했던건 했던거다

"아니 그건 제처 두고... 넌.... 뭐야?"

서지수가 젊었을 때 만났다고 했을 때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대략20년이 넘었음에도 어린아이라면 인간은 아니다

"넌 차원종이야?"

"아뇨.... 저는 마족입니다"

"마족?"

두 사람이 대화하고 있을 때 셔터가 올라간다

"이런! 시간을 끄는 사이에 열었나! 시온!"

시온과 유리를 데리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시온은 셔터가 열리는 곳으로 간다

"뭐하는 거야! 그쪽은 위험해!"

"괜찮아요"

잠시 세하와 눈을 마주치는 시온, 시온의 눈동자는 진홍색으로 변해 있었다
'눈이....'
"....인간 따위는... 시온에게 적수가 못됩니다"

"저기있다!!!!!"

"거기까지다!! 네놈들 각오....를....?"

시온을 보자 그들은 귀신이라도 본것처럼 얼어 붙는다.

"서.. 설마...눈을 떳나!?"

"저... 악마가!!"

'악마..?'

시온을 악마라 부르는 그들을 세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일찍이... 너희들은 조용히 잠들어 있던 시온을 잘견하여 이 전함으로 옴겨옸다... 나의 잠을 방해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인간 주제에... 용서할 수 없어."

살기어린 시온의 말에 겁을 먹었는 지 총을 시온에게 겨눈다.

"으아아아아!!!!!! 주... 죽어라!!!!!"

"멍청아!!!!! 피해!!!"

세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시온은 그들이 쏜 총을 피하지 않고 모두 맞는다.

"시온!!!!"
수십발의 총탄이 시온을 꽤뚫었다. 하지만 그렇게 맞았으면서도.....
죽을 거라 생각했던 시온은 태연하게 말한다

"....괜찮아요. 드레스는 나중에 수선할테니.."

고개를 돌려 살짝 웃으며 말한다.

"걱정마세요."

몸에 박혔던 총알들이 저절로 나온다

"말도 안돼!!! 對위상관통탄이라고?! 그걸 그렇게 맞고도 살아 있을리가!!!"

"괴... 괴물이다!!!!!!"

"시... 시끄러!! 당황하지 말고 계속 쏴!!!"

그것을 본 그들은 패닉에 빠진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시온은 한심하다는 눈치로 계속 쳐다보다 평온하게 말한다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영원한 침묵을...."

그 말을 하자 총을 겨누던 이들이 휘청거리더니 모두 쓰러진다 그리고 그 몸에서 희미한 것이 나와 시온에게 빨려들어간다.

'뭐지... 이건 대체...'

"지금 그 힘은 뭐야..?"

세하가 묻는다

"생기를 빨아들인 것 뿐입니다. 시온은 뱀파이어이기도 하니까요"

"뱀파이어..?"

"네... 다른점이 있다면 시온이 빨아들이는 것은 피가 아니라 인간의 생기라는 것입니다."

시온이 세하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자신의 얼굴에 비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세하님은 예외입니다"

"그... 그거... 고맙네...."

'마족.... 소설이나 게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존재했고.. 나이 들어도 늙지 않아... 더군다나 모습에 비해 터무니 없이 강해... 믿어도... 될까..."

세하는 가만히 시온을 쳐다본다

'하지만 이녀석은 엄마의 은인이고 왠지 나한테는 호의적이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유리랑 두명이서는 힘들어... 그렇다면 이 마족을 믿어보자... 그럴만한 가치는 있어..'

"......하아... 그런것보다 지금은 유리가 걱정되거든? 이 곳에 온후에 쓰러졌으니까.. 혹시 이거.. 네 힘의 영향이야?"

시온에게 유리를 보여준다

".....인간여자....."

시온의 표정이 점점 차가워진다. 세하는 그런 시온을 보다가 말을 한다

".....어째 아까부터 거슬렸는데... 나도 인간이거든?"

시온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 잠시 생각하는 듯 조용히 있는다

"....정말 면목 없습니다.. 이애는 시온이 방사한 마력에 취한것 같군요."

"마력..?"

"인간계에도 마력이라는게 있지 않나요?"

"마력이라고 그러지는 않고 위상력이라는 힘은 있어"

"음... 혹시 마법을 아십니까?"

"마법이라는 것 자체가 없으니까 몰라. 위상력을 발현해서 쓰니까."

시온은 잠시 생각한다

"...그럼 그 기술들은 힘을 반도 내지 못하겠군요."

시온의 말에 세하는 놀란다

"잠깐! 반도 못낸다니?!"

'위력하나는 어느정도 강하다고! 근데 이게 반도 안된다니..'

"세분화 되지 못한 힘은 어느정도 허비되는게 많습니다. 더군다나 발현하기만 해서는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

"...영창하는 법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시온의 말에 세하는 눈에 보일 정도로 당황한다.

"...그래... 일단 유리의 상태는 어떄?"

세하가 묻는다

"일단 그 위상력이라는 힘이 있어서 아직은 살아있지만 보통 사람이었다면 생명이 위험했겠지요"

'진짜냐....'

".....?... 그럼 난 왜 멀쩌한거지?"

"....세하님은 강하니까요"

약간 뜸을 들이다가 말한다

"이 애한테는 시온에 대해 내성을 심어두겠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생겨서는 안되니까요."

내성을 심어둔다는 시온의 말에 세하는 그 모습을 보다 손 주위에 원과 그안에 이상한 글자들이 잇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시온에 말에 세하는 당황하며 말한다

"앞으로...? 우리 사정을 알고 있는거야?"

"설명은 차차 하지요"

내성을 심는 것이 끝났는 지 손을 때고 세하의 팔에 매달린다.

"이제 부터 어떻게 하실 건가요?"

"......."

"시온은 세하님의 적을 섬멸하고 싶은데요"

'...애가 겉보습과는 다르게 참 무섭게도 말한다...'

잠시 생각하던 세하는 말한다.

"일단 여기서 탈출하고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야지..."세하가 유리를 업고 시온을 본다"니가 약하면... 돌아서 갈 생각이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정면 돌파다!!!"






어째 가면서 세하를 로리콘으로 만드는 것 같은 기분은 저만 그런가요?
2024-10-24 23:00: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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