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이의 비밀

샤르카 2016-02-20 0

미스틸테인 유저 주의!!






테인이 유저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오늘도 시끄러운 검은양 팀 작전실이였다.모두가 테인이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 테인이 녀석 수상해!!"


세하의 말에 제이가 대답하였다.


"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더구나.짜식 다컸어."


이때 침묵하던 유리가 **취급 당하는 테인이가 불쌍했는지 목소리를 키웠다.


" 설마? 분명 남자화장실에 들어갔다구!!"


"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테인이가 들어가는걸 봤단다.유리야."


" 애한테 너무 그러지마요!!"


한순간에 싸움으로 이어진 대화였다.답답했는지 슬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 남자화장실 갈까? 여자화장실 갈까? 하면서 고민하던데?"


" 서..설마!?"


모두가 패닉에 빠졌다.


" **놈.."


" 너무 그러지마라.건강한 남자는 다 그렇거든.건강이 제일이다."


" 아니 그래도..! 테인이 **놈!!!"


"엥...?"


막 문을 열고 들어온 테인이였다.


" 실은..."


                                                         *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공허한 지하실


여러명의 연구원들이 한 실험관을 둘러싸고 있었다.실험관 안엔 한 아이가 들어있었다.


" 이 실험체가 미스틸테인인가?"


" 그렇습니다.아직 자아가 없고 껍데기만 있지만요."


" 엄청난 미소녀구나..."


충격적인 고백이였다.


"엄청난 미소년입니다.."


"..."


진행되던 대화가 끝나버렸다.


" 흠흠..!"


" 성전환을 시키면 어떨까요?"


" 트렌스젠더는 오래 못산다더구나.그래 좋다!!"


"???"


" 중성화수술!!"


" 좋게말해서 중성화수술이지 거세 아닙니까?"


" 그래도 기발한 아이디어라네.어차피 지금 의식이 없고 자아가 생기기 전에 다 나을태니깐"

"수술 시작합니다."


장렬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소년을 실험관 안에서 꺼낸 뒤 침대에 눕혔다.


" 메스"


" 여기있네."

" 싹둑!!"


" 수술 끝났습니다."


                                                *



" 미안해 테인아..정체성을 찾지못해 두 화장실을 오간거구나..."


" ....."



2024-10-24 22:59:1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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