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 빌었던 것이 이거라고?!! - 2 -

라쉘라 2015-01-23 1

" ... "

뭐랄까, 차원종이고 뭐고 어찌되든 간에 좋을 듯 한데...

" 하아... 정말이지 이건 뭐야... "

50억에 다달하는 빚과 함께 ' 용 '이라고 불리어지는 여자와 함께 20개나 존제하는 A급 차원종을 보고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지는?

1번. 지금 들고 있는 검으로 싸운다.

단... 당신의 전투실력은 검치, 몸치, 박치... 한마디로 최악이다.

2번. 도망친다.

하지만 당신은 이제 여자가 되었고, 달리기도 빠르지 않다.

3번. 삶을 포기한다.

비록 신에게 빌어서 이렇게 된 것일지라도....

" 용... 이라고 해야하나요? "

" 에리나로 되. "

" 그럼 에리나씨... 저것들을 어떻게 좀 해봐요. "

" 음... 무리네. "

네. 답은 3번이겠네요.

에리나는 3층 높이에 창문으로 박차고 나온 것... 까지는 멋있었다만...

「 데굴데굴... 」

그대로 떨어져서 운동장에서 네바퀴!!

" 목표 확인, 적을 섬멸합니다. "

「 콰앙!! 」

하늘에서 버스가 떨어짐과 동시에 밝은 불같은 것이 그들을 강타했다.

" 헐? "

때는 9시...

솔직히 이 작가가 무슨 글을 쓰는지도 의문인 이 소설에서...

흔히 일어나는 삼류적인 아군의 등장으로 우리는 살았다.

" 슬비누나, 세하형? "

아니 슬비언니와 세하오빠인가...

" 누구? "

" 한서아에요. "

그들은 짐짓 좋은 표정을 짓지는 않았다.

그래, 나는 신문부로서 그들을 살짝 골치하프게 한 일이 있다.

물론 원해서는 아니었다.

" 근데 이건 어떻게 된거야? "

" 음... 그러니까... "

자, 그럼 1편은 그냥 클로저스랑 전·혀 관계 없다는 것으로 막 썼으니...

제대로 설명을 해보도록 합시다.

저는 클로저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신문부로 그들을 만나기 위해서 꾀나 노력했습니다만...

가끔 선배분들을 쫒다가 종종 차원종들과 마주하는 바람에 서로 얼굴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2번째로는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야겠군요.

지금 여기있는 ' 용 '이라는 에리나는 검은양이 쓰러뜨린 용 ' 아스타로트 '를 분신체로 부릅니다.

그러니 아스타로트는 분신체, 한마디로 에리나의 힘의 절반도 되지 않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그 용이 너를 자신의 도구... 라고 생각한다 그건가? "

" 예... "

그렇다. 그들은 지금 정식요원... A급 차원종이야 밥을 먹듯이 먹지만...

설마 그들이 잡은 용이 진짜 용의 힘에 반도 아니라니!

그들은 소름이 돋기보단 의심을 먼저했다.

" 거짓말 치지말라고? 그거 실제로라면 위험하니까... "

" 거짓인지 알고싶나? 인간. "

에리나가 시선을 내리깔자 순간적으로 살기가 지나갔다.

그것으로 보아 용...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 ... 아냐... 설마 또 싸워야... "

" 그런 판단은 그만두게, ' 아스타로트 '는 지능을 넣었는데 미쳐서 여기를 공격할 뿐이야. 나는 여기서 살고 싶을 뿐이고. "

" 그걸 어떻게 믿어? "

이슬비가 계속 물어본다.

하긴... 실제로 그 용이 우릴 공격한다면 강남은 커녕 세계적으로 위험하니...

" 나는 3년 전부터 와있었다만? "

" 3... 3년?!! "

그것은 차원전쟁이 끝나고 15년 후?

그럼 지금 제 2차 차원전쟁이라 일컬어지는 이 배후는 어쩌면 에쉬와 더스트의 합작...?

" 뭐. 당장은 혼란스럽겠지만, 이걸 받아. "

" 이게 뭐죠? "

어떤 동그란 병뚜겅같았다.

" 위상력이 담겨있어서 수신이 가능할꺼야. "

" ... 거 편리하네요? "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차원속으로 살아졌다.

... 이것으로 정말 ** 하루가 끝이 났다.

나는 슬비, 세하에게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간단히 정리하면...

나는 적당히 학교생활을 하다 집으로 오는 도중 신을 만나서 클로저가 되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여자가 되었고 검이 있지만 사용법은 모른다.

그리고 더스트에게 찍히고, 용의 본체에게도 찍혔다...

" 정말... 이게... "

말이 않나온다.

뭐 어쨓든 나는 내일 학교에 가면 어떻게 변명해야 하나?

여자가 된 것은 어느정도 이해할려나?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 채, 눈 커플은 내려앉았다.



파도소리가 들린다.

그곳은 누나와의 기억일까?

' 얼른 오라니까? '

약간 화난 누나의 말에는 걱정스러움도 나타냈다.

나는 누나한테 달려갔다.

그 뒤에 꿈은 똑같다.

누나는 부모님을 죽이고 나의 기억에 세뇌시켰다.

' 부모님은 널 버린거야... 그리고... 다시 날 찾아오렴. '

그 꿈만이 나의 기억에 아득거린다.



「 야!! 일어나!! 」

나는 스마트폰에 알람을 끈다.

정말 악취미적인 알람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빨리 일어나는 듯...

" 으...? 김유정씨? "

어째서 김유정이 나한테 전화를?

설마 제이와 같이 건강차를 해서 그 건강차에 푹 빠지신건...

이제 어느덧 나이도 서른... 커흠.

나는 전화기록에서 그녀의 번호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 졸졸졸... 짹짹 」

맑고 청아한 물과 새소리가 귀를 교차한다.

과연... 늙은 포스가...

「 뚝, 여보세요? 」

" 늦잠을 잤기 때문에 지금 전화합니다. 한서아입니다. "

잠시 침묵이 있고 종이 몇장을 넘기다가 말을 이었다.

정말... 저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구나.

「 흠... 클로저로 임명되었으니 오라고 적혀있구나. 지금 당장 검은양으로 와주겠니? 」

" 네. 누나... 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

「 뭘... 사촌지간이라곤 하나 서로 만난지도 모르니까 무리하지 않아도 돼. 」

" 예. 그럼 바로 갈게요. "

뭔가 아침부터 머리가 뒤숭숭하다.

" 다녀오겠습니다. "

「 쿵! 」

내려오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 바나나 껍질? "

뒤에 있었던 것은 유하나였다.

" 아아...저한테 볼일이라도 있나요? 유하나선배. "

" 겉모습으로 판단을 못할 뻔했지만... 한서아 그 모습은 뭐야. "

나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 몰라요. "

「 멀뚱멀뚱... 」

팔짱을 끼고있던 유하나가 어이없다 듯이 바라본다.

" 모른다고? "

" 네. "

나의 즉답에 어이없다듯이 유하나가 말한다.

" 위상력이 나타났는데도 모른채 할 셈이야?!! "

유하나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는 짐짓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 어떻게 된거야? "

" 야밤에 더스트를 만나 더스트를 덥쳤는데 무언가의 오류로 인해 고자가 되어버린 저는 성 전환으로 이렇게 되면서 결국 성 전환 수술의 오류로 인해 저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

이 모든 말이 1초에 끝.

유하나는 알아들어도 이상한 듯이 나를 계속 바라봤다.

" 여기에 있어도 괜찮아요? 현장수배범씨... "

" 흥, 어처피 갈 생각이었어. 나중에 보자. "

유하나는 등에 날개를 펼치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결국 그때, 고쿤을 부쉈음에도 아직 그녀의 차원종으로의 성장은 멈추지 못했고, 결국 그녀가 풀리면서 차원종으로 진화되었다.

그리고 현제 그녀는 지명수배범이다.

아마도... 아직도 그 일에 신경 쓰이는 거겠지?

「 위이잉 」

진동음과 함께 문자가 왔다.

우정미로부터 검은양 대신에 큐브쪽으로 오라는 예기였다.

나는 발걸음을 돌려 큐브쪽으로 걸었다.





" 왔습니다, 정미선배. "

" 어, 왔구나. "

우정미는 나를 바라보고는 말한다.

" 그 유니온복 은근 어울려요 "

내가 큭큭 거리고 웃자 우정미는 부끄러운 듯 말한다.

" 따... 딱히 입고싶어서 입은건 아니니까, 신경꺼. "

하아... 이래서 츤데레란...

" 지금 큐브가 폭주상태니까 들어가보는건 어때? "

" 예? "

나보고 죽으라는 소리인가!!

나의 원통함이 들렸는지 우정미도 나의 표정을 보고 알아차렸다.

" 폭주하면 미래의 가상을 보여주잖아. 그러니까 너의 공격패턴을 알아오라고. "

" 아아... "

역시 머리는 똑똑하다.

물론... 그쪽은 발달하지 못해도.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 그래, 죽지는 말고. "

' 선배는... 상냥하네요. '

나는 검 한 자루를 들고 들어갔다.

" 나와봐!! "



5분 후...

" 으아아아아!! "

그렇게 전력질주!!

" 정말... 저것이 나인가. "

머리가 아프다듯 자신의 머리를 짚는다.

내 모습이지만...

" 뭐, 이제 끝낼까? 동백. "

수상한 그림자와 함께 나를 띄운다.

" 으윽... "

" AW드레인. "

뭐랄까... 검은양한테 들은 예기와는 다른데...

" 어!! 저기!! "

나는 허공을 가르켰다.

나는 뒤로 달리면서 말했다.

" 페이크다!! 함정에 걸렸구나!! "

나는 그렇게 달리고 결국 우정미가 나를 꺼냈다.

" 정말... 바보구나. 여자가 되든, 클로저가 되든. "

" 하핫... "

하지만 포기할순 없다!

그리고... 살짝이긴 했지만 홀로그램에게 검을 댄 순간 뭔가가 팟! 하고 나타났다.

그리고 팟!하고 당해버렸지만...

" 그럼 쉬었다가 가봐. 지금은 힘들태니까. "

"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

" 거... 걱정해준거 아니라니까! "

난 다시 검을 집는다.

" 한서아! 갑니다! "

신에게 빌었던 것이 구체적이지 않았다고는 하나, 이렇게 될줄은 몰랐고...

또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

아마도... 힘을 얻는 도중 까지는...

2024-10-24 22:22:0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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