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47-

빈약패닉 2015-12-25 0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휘말린 리네와 신시랑 두사람은 날아가다 바람이 멈추자 두사람은 땅바닥에 떨어졌다 아무런 저항없이 떨어진 신시랑은 일어나 리네를 찾기위해 둘러보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리네가 한손으로는 베인곳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차원문을 열고 그안으로 기어가고 있었다.


기어가는 리네의 모습에 신시랑은 붉은색 검을 바로 잡았다 치명상을 입혔지만 지금 이렇게 놓친다면 회복하고나서 더이상 방심하지않고 자신을 죽이러 올게 뻔했다 그러니 기회가 왔을때 죽여야했다.


신시랑은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한후 앞으로 뛰어나가자


뚜득!


하고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더니 지면이 일어났다 아니 이건 자신이 쓰러지는거였다 지면에 쓰러진 신시랑은 몸을 움직이려 했는대 뚜득하고 소리가 난 후부터는 아무리 머리로 움직이라고 온몸에 신호를 보내도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움직이지 않는 몸에 신시랑은 설마 싶어 감각을 차단하고 있는 위상력을 풀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몸온이 잘게 잘리는듯한 고통에 자신도 입에서 비명이 튀어나왔다 그런대 문제는 비명을 지르면서 의식이 점점 흐려진다는 거였다. 신시랑이 지금 여기서 의식을 잃으면 자신은 분명히 쇼크사 할거란걸 알기에 유일하게 움직이는 입술을 거이 잘릴정도로 깨물어 흐려지는 의식을 바로잡았는대 바로잡자 보이는건 차원문을 통해 완전히 사라진 리네의 모습이였다.


리네는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신시랑을 향해 웃음지어주는걸로 완전히 사라졌다 리네가 사라지고나서 신시랑은 숨을 크게 내쉬고 자신의 몸을 살펴봤다.


감각이 없을때는 몰랐는대 감각이 돌아오고 몸을 살펴보니 왼쪽 옆구리와 양 허벅지가 뚫려있었고 회복한줄 알았던 양 어깨는 아물다 말았는지 붉은살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어뜻게 할까 고민하던 신시랑은 의식을 잡아주고있는 깨물고 있던 입술을 놓고 바로 위상회복을 사용하자 감각이 없을때 당한 고통에 기절 치료되는 고통 다시 정신을 차리길 반복했다.


어느쪽도 무시못할 고통 비명을 지르다 이내 목소리 조차 나오지 않을쯤 검은색 물체가 달려와 신시랑의 목을 물었다. 얼마나 쌔게 깨물었는지 깨물은 곳에서 붉은 피방울이 튀어오르는걸 본 신시랑은 고통에 온몸이 아팠지만 움직이는 손을 움직여 목을 깨물은 검은색 물체의 목을 비틀어 버리려고 머리를 잡고 비틀어 버리려는 순간 몸에서 고통이 사라져 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고통이 사라져갈수록 눈에 초점이 돌아왔고 초점이 돌아오자 목을 물고있는 사람의 모습 슬기의 모습이 보였다. 슬기는 내가 목을 비틀을려고 머리를 잡았는대도 오직 내 몸을 치료하기위해 위상력을 집중하고있었다.


"이..제 떨어져도...괜...ㅊ아"


입술을 너무 쌔게 깨물었는지 발음을 잘할수 없었지만 말이 통했는지 슬기는 목을 물고있던 입은 천천히 때었다. 슬기가 입을 때냈을때는 몸이 어느정도 움직였고 천천히 몸을 일으키니 슬기가 걱정스런 눈으로 자신을 보고있었다.


신시랑은 이제 괜찮으니 구출하러간 알파팀에 대해서 물으려 입을 열자


"음?"


신시랑의 입술 전체를 감싸듯 슬기의 입을 맞췄다(정확하게는 슬기가 신시랑 입술을 먹는형태)슬기는 입을 맞춘 신시랑의 입술을 먹을듯이 빨거나 핧거나 했는대도 신시랑은 그냥 가만히 있었다 1분정도 맞추고있을쯤 슬기가 입을 때내자 쌔게 깨물어 너절거렸던 입술이 상처자국만 남고 거이 원래대로 돌아와있었다.


신시랑은 치료된 돌아온 입술을 만지작 거리는대 슬기가 얼굴이 붉어진 상태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슬기의 모습에


"왜그래?"


"저..저기 아무렇지 않으세요?"


"응? 아아 강제로 위상력으로 강화했더니 치료받아도 약간 삐걱거려 모...조금만 쉬면 괜찮아 질거야"


"그...그게 아니라...입을 맞췄잖아...요.."


"치료하기 위해서잖아?"


"그게아니라...하아.."


"?"


슬기가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거 같다가 포기하는거 같아 신시랑은 대충 넘겨버리고 눈앞에 한숨을 내쉬는 슬기한태 물었다.


"신애와 떨거지 패거리는?"


"아 신애와 알피팀은 저기ㅇ.."


"누가 떨거지 패거리라는거야!"


떨거지 패거리라는 말에 떨거지 아니 알파팀과 알파팀 리더 알파퀸 서지수가 구멍에서 올라와 소리쳤다. 신시랑은 알파팀이 나타나 소리치자 몰잘했냐는 듯이


"한게 모있다고 소리를 질러? 입 안다물어?"


신시랑의 말에 서지수는 시선을 피했는대 뒤에있는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우리는 저 괴물(신애)가 폭주하는걸 막았다고 안막았으면 모두 위험할"


자랑스럽다는 듯이 의식이 없는 신애를 향해 말하는 도중 뚜득 무릎이 부러져 앞으로 쓰러졌다. 무릎이 부러진 대원이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러워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그런 대원에게 왜 그러냐고 묻자 어느새 다가왔는지 신시랑은 쓰러진 대원의 머리위에 발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너희가 잡혀있지만 안았음 폭주할 일따윈 없었어 그리고 신애한태 도움받아놓고 괴물취급이라니 너희는 은해도 모르는 놈들인가?"


"은해도 모르는 놈들이라니 말이 심한거 아닌ㄱ.."


"어허 머리 뭉개진다 머리를 통해서 말하라고"


머리에 대고있는 발에 힘을주자 밟히고있는 대원이 비명을 질렀다 알파팀 대원들은 신시랑한태 붙잡힌 대원을 구출하려 움직이려는대


"움직이지마세요 지금 저도 기분이 상당히 안좋거든요"


슬기가 바람의 낫들로 대원들의 목을 살짝 그으며 말하니 아무도 움직일수 없었다.


"..."


"..."


아무말없이 서로의 모습을 살피는 신시랑 팀과 알파팀은 어뜻게 움직일까 생각하는대 생각하는 도중 신애가 정신을 차렸는지 으음~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들었다.


"어...저는 지금 무...흐걋?!"


고개를 들며 주위를 보던 신애는 거이 무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신시랑,슬기,서지수,알파팀의 모습에 기겁하며 어딘가 숨을 곳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렸는대 주위는 페허처럼 변한 건물뿐이였다.


"어...아으...으으으으으.."


"...하아"


신애의 모습에 신시랑은 숨을 내쉬며 대원머리에서 발을 치우며 신애에게 다가가려 하자 신애는 히익! 기업하더니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무전기를 꺼내 키며


"우아아아앙 언니 도와줘! 살려줘!!"


다급히 자신의 언니인 사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도움을 요청하는 신애의 모습에 신시랑이 통신되는 김에 물건이 잘 전달되었나 궁금해 연결되면 유린좀 바꿔달라 부탁하려 생각했고 연결이 되고나서 말하려는대


[여기는 사린! 신애야 무사해!? 무사한거지!!]


무전기에서 다급한 사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애는 사린의 목소리에 자신은 괜찮다고 왜그러냐고 묻자


[지금 본진은 차원종과 교전중이야]


사린의 말에 모두 기겁하며 무슨말이냐며 따졌는대 신시랑은 신애한태서 무전기를 뺏어든뒤 사린에게 말했다.


"여기는 신시랑 사린 설명이 부족해 설명을 추가해주길 바래"


[그러니까...너희와 알파팀이 나간고 하루가 지난후 차원종 무리가 나타나 공격했고 지금 교전중]


"누가 이기고있어?"


[...]


"누가 이기고 있냐고"


[우리쪽이 문제가 생겨서 밀리고있어]


"쯧!"


사린의 대답에 신시랑은 혀를차며 무전기를 신애에게 넘겨주고는 입고있던 옷 속을빼고 전부 벗어던졌다.


"엣?! 꺄악!!!"


갑작스런 행동에 여성 슬기.신애,서지수는 비명을 지르며 손가락을 벌린상태로 눈을 가렸고 나머지 대원들은 고개를 돌렸는대 고개를 돌린틈에 신시랑은 차원을 열어 새 옷과 무기를 꺼내 착용했다.


새 옷과 무기를 착용한 신시랑은 신애가 가지고있던 무전기를 다시 손에 들며 말했다.


"지금부터 귀환한다 어뜻게든 최대한 버텨봐"


[거기서 여기까지 오려면 3일은 걸려 지금 상황을 봐서는 2일도 넘기기 어려ㅇ...]


"하루...하루만 버텨라 그럼 내가 가서 정리하지"


[무리야 쳐들어온 숫자가...]


"아됬고 그것보다 확실히 하나 말해두지 만일 갔는대 내거에 무슨일이 생긴다면 그땐...난 적으로 돌아선다 그것만 확실히 알아둬"


[...알았어 너거는 확실히 지킬게]


"좋아 그럼 내일보자"


[응...내일보자]


무전을 끊은 신시랑은 삐걱거리는 몸에 위상력을 집중하자 슬기가 다가와 팔을 붙잡으며


"지금 그 몸으로 달려가시면 도착했을쯤 몸이 버티지 못할거에요"


"주위를 봐 이동수단은 달리는거 뿐이야"


신시랑말에 모두 주위를 둘러보자 부서진 건물과 바위 파편으로 이동수단이 더이상 없었다 신시랑은 아무도 말을 않자 달리기 위해 자세를 잡고 위상력으로 몸을 강화해 한발 내딛자


쿵!!"


"크억!!"


도약하자마자 눈앞에 나타난 나무뿌리에 얼굴을 부디쳤다. 얼굴을 부디친 신시랑은 갑자기 나타난 나무뿌리를 보고는


"얌마 넌 은해를 원수로 갑냐! 이게 무슨짓이야!!"


화를내며 나무뿌리를 잘라내니 나무뿌리 뒤쪽에 붕대를 감고있는 아이 6명이서있었다 6명의 아이들은 신시랑을 쳐다보자 화내던 신시랑은 뭔가를 깨닿고는 주위를 한번 본후


"미안하다 너희들 원수 거이 다 죽인상태에서 놓치고 말았어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


아이들에게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신시랑의 사과에 슬기와 신애 서지수 알파팀 대원들은 어디 아프냐고 신시랑에게 물었는대 신시랑은 대답하지 않고 아이들을 향해 머리를 숙였다.


아이들은 그런 신시랑은 쳐다보다 대표인 남자아이가 신시랑을 향해 다가와 입을열었다.


"...왜 사과하세요?"


"원인을 놓쳤으니까 사과하는거야 미안해"


"아뇨 사과하지마세요 아직 약속은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끝나지 않았다고?"


"네 형은 원인를 죽여주겠다 했어요 하지만 그 원인은 아직 살아있조 이 도시가 이렇게 만들어질 정도로 형이 힘들게 싸운건 알고있어요 모든걸 지켜 봤으니까요 그러니 사과하지말아주시고 언젠간 다시 마주칠 원인을 확실하게 죽여주세요"


남자아이의 말에 신시랑은 하! 하고 웃었다 이 건방진 꼬마녀석 사과로 약속을 끝내려 했는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계속 약속을 실행시킬 모양이다 


신시랑은 웃으며 아이들에게 알았다며


"약속을 반드시 지킬게 하지만 지금 중요한 일이 있어서 나중에..."


"무전내용이라면 저희도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문제는 이동수단이 없다...맞나요?"


"...맞아 이동수단이 없으니 뛰어서 가야되 그러니 이녀석들이랑 같이와라 그럼.."


신시랑은 다시 위상력으로 몸을 강화하고 뛰어오르려는대 그순간 남자아이가 말했다.


"아직 남아있는게 있어요"


"뭐?"


"이동수단 남아있는게 있다고요"


"...남아있다고 그거 지금 어디있.."


"알려주는 대신 조건이 있어요"


조건?


조건이라는 말에 신시랑은 자신이 할수있는 선에서 할수있는거라면 들어준다 말하자 남자아이는 남아있는 이동수단을 향해 안내했다.


-하얀늑대-


50화 넘길셈으로 가려고함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크리스마스 끝나있겠지?


자자!!

2024-10-24 22:42: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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