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특별편)

새도우댄서 2015-12-20 1

나무에서 나무잎이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었다.오늘도 세하는 임무를 마치고 검은양사무실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가서 못 깨던 보스전 이나 해야지(게임할 시간에 신나는 세하였다.)



으 추워 오늘 왠지 더 춥네 빨리 가야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제이 아저씨는 소파에 누워 자고 있었고 테인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유리와 슬비는 다정하게 얘기를 하고 있었고 유정이

누나는 일이 많아 보이는지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다.그리고 한숨을 쉬고 있었다.)



세하야 왔어(유리가 묻는다)


그래



형 왔어요.그래 테인아



그런데 뭘 그리고 있니? 눈이 내리는 산 이요  경치가 좋고 눈이 내리니까 경치가 더 좋아 보여요 세하는 테인이가 그린 그림을 본다.그림이 진짜 산 같아고 엄청 잘 그렸다.



테인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제가 그림을 잘 그려요 그럼 눈이 진짜 눈같고 산이 진짜 산 같아



세하는 테인이 바로 옆에 의자에 앉아 게임기를 꺼내 못 깨던 보스전 을 하려고 했다.



그때



세하야 내일 크리스마스인데 뭐할거야?(유리가 묻는다.)



크리스마스라니?



내일 크리스마스 잖아 설마 모르고 있었서



아~~내일 크리스마스 지(내일이 크리스마스 인걸 이제 알았는 세하였다)



아무튼 내일 뭐할거야



내일은 엄마가 일 때문에 바쁘셔서 집에 없고 나는 내일 남는게 시간이라서 게임이나 하려고



너는 게임이 그렇게 좋니





그럼 너는 내일  뭐할건데



나는 내일 크리스마스라서 가족들 끼리 놀러가고 외식하러가



(유리는 부럽다.나는 부모님이 일이 바쁘셔서 집에 거의 없고 거의 나 혼자 집에 있는데 세하는 속으로 부러워 하고 있었다.)



슬비는 내일 뭐해(유리가 묻는다)



나는 내일 크리스마스라서 남는게 시간이라서 할것도 없고 집에 있으려고



그때



세하야 할 얘기가 있는데 옥상으로 와 줄래(슬비가 세하 한테 말한다)



어 알겠어



세하는 슬비를 따라서 옥상으로 간다.



옥상은 추웠다.



할 얘기가 뭐야



내일 10시까지 강남cgv 근처에 있는 분수대에 와줄수 있어



어 갈수있어



그런데 왜 오라는거야?



나도 내일 남는게 시간 밖에 없었서 심심하기도 하고



(바보 난 지금 데이트 신청 하는거라고 눈치없기 둔해정말 생각 하는 슬비였다.)



그럼 내일 10시 까지 와  알겠어



세하는 옥상에 남아서 생각하고 슬비는 먼저 들어가 버린다.



나 지금 데이트 신청 받은거지 생각하는 세하였다.



(내가 언제부터 슬비를 좋아하게 된거지 세하가 휴대폰을 꺼내 갤러리에 들어가서 사진 한장을 본다.아마 이때부터 슬비를

좋아하게 된거지 그 사진은 봄에 다같이 벚꽃구경가서 슬비를 찍은 사진이었다.사진속에 있는 슬비는 슬비의 머리가 바람

하고 벚꽃이 흩날리는 사진이었다.벚꽃색이 분홍색이라서 슬비의 머리하고 같이 흩날리니까 슬비가 더 예뻐 보였다)



그리고 어느날부터 슬비가 나한테 조금씩 잘해주기 시작했다.그때부터 슬비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커졌다



그시각



슬비는 사무실에 들어가지 않고 문 근처에서  생각 하고 있었다.



어떻게  데이트 신청해 버렸어 슬비의 얼굴은  빨가게 변해있었다.



진정하자 이슬비 내일 아무 실수없이 잘 하면돼  내일 평소대로 행동하면돼 자신감을 가지라고 첫 데이트 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떨리지 긴장하지 말자 긴장하지 말자  그러니까 내가 세하를 언제부터 좋아하게 됬지 어느날 세하가  언제부터 인가 게임시간을 줄이고 있었고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그런 모습에 나는 신기했고 그때부터 세하를 좋아하게 되었다.



슬비는 휴대폰을 꺼내 갤러리에 들어가서 한장의 사진을 봤다.



그사진은 세하가 건블레이드를 청소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세하가 게임말고 집중해서 뭔가 하는것을 한번도 못봤다.그래서 신기했다.



그때부터 세하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졌버렸다.



그때



!!!!!!   여기서 뭐해?



아 잠시 생각할게 있어서



들어가자 



끼익 쿵



둘이서 무슨 얘기를 한거야(유리 하고 제이가 묻는다.)



아 아저씨 일어났어요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다.



아 잠시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이때  김유정이 말한다.



자 모두 내일 크리스마스니까 잘 쉬고 놀고 모두 다음주에보자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5



세하는 집에와서 저녁을 해먹고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고나서 엄마방에 가보니까 일 때문에 피곤했는지 엄마는  자고 있었다.



세하의 엄마는 40대인가 50대인가 잘 모르겠다.아무튼  몸매가 아주 좋았고 피부도 20대 피부였다.얼핏보면 20대 같았다.



세하는 엄마가 잠든걸 보고 바로 나와서 자기 방으로 간다.그리고 자기방 침대에 누워 버린다.그리고 생각한다.



내일 잘 해야 할텐데  실수하지 말아야 할텐데 긴장하지 말아야 할 텐데 일단 부딪쳐보는거야 넌 할수있었 자신감을 가지라고

너를 믿는거야  이세하



그시각



슬비도 자기방 침대에 누워서  세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생각을 마치고 잠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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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늘은12월25일 오늘은 크리스마스



세하가 8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샤워를 하고 옷에 신경을  쓰면서  옷을 입는다.



남는 시간은  TV를 보고 있다.TV  에서는 뉴스 날씨 이런것  밖에 없었다.볼게 없어서  TV를  끄니까  시간이9시10분 이었다.

세하는 나갈  준비를 하고 문단속을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잘하자  실수하지 말자 이세하  속으로 다짐한다.그리고 강남 CGV

근처에 있는 분수대 로 간다.



그시각



슬비도 나갈 준비를 한다. 슬비도 속으로  생각한다.떨지말고 평소대로 하자고 이슬비 긴장하지 말자  실수하면 않돼 오늘은 중요한 날이야

속으로 다짐하고  문단속을 하고 슬비도 강남CGV 근처에 있는 분수대로 간다.



세하는 슬비보다 먼저 분수대로 온다.시간은9시40분 이었다.



세하는 슬비가 올동안 휴대폰을 꺼내 게임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시간은9시5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때



슬비가 오는게 보였다.



세하는 휴대폰을 끄고 주머니에 넣었다.



미안 많이 기다렸어(슬비가 세하한테 묻는다.)



아니 나도 온지 얼마 않됐어



(슬비의 옷은 평소보다 달랐다.잠바의 색은 빨간색에 슬비한테 딱 맞고 잘 어울렸고 신발은 나이킥에 분홍색에 잘어울렸다.그리고 평소에 못보던 머리핀 이 보였고 새깔은 슬비의 머리 색 이었다)



세하가 아무말 없이 슬비를 보자 슬비가 세하한테 묻는다.



세하야  왜그래?



평소랑 달라보여서 머리핀 예쁘네



그래 머리핀에  신경좀 썩지(세하가 나한테 예쁘다고 해줬어 속으로 즐거워 하는 슬비였다.)



자 이제 영화보러 가자  같이가



강남CGV2층  세하하고 슬비가 무슨영화를 볼지 고르고 있었다.



세하야 저 영화는 어때 슬비가 가리킨 영화는 연애영화 사랑 이런 영화였다.



통했네 뭐?  나도 마침 저 영화 궁금 했거든



내가가서 표 받고 올게 아니야  내가 받아올게 아니야 이런것 남자가 해야지

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세하가 표를 받으러간다.



긴장하지 말자 이슬비 잘 하면 돼는거야

슬비가 긴장을풀고 세하를 기다린다.



그때 



대장 여기서 뭐해?(제이가 물어본다.)



!!!!!!!!    제이씨 야  말로 여기 어떻게?(슬비가 놀란다.)



나야 뭐 몇번의 데이트 신청끝에 드디어 데이트 수락 받았지



아~(눈치를 챈 슬비였다.)



저는 세하랑 영화보러 왔었요



흐음 그래



뭐에요 그 말투는



데이트 가 아니고(웃는 제이였다.)



그순간 슬비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음 역시 청춘은 좋을때야



아니에요 오늘 남는게 시간이라서 혼자오면 심심하고 같이 올 사람이 세하밖에 없다말이에요 유리는 가족들이랑 놀러가고



대장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는데 거짓말이너무 서툴어



이런 상황에 맞는 조언 해줄수 있나요



뭐 일단 내가 어른이고 경험자이니까 조언하나 해줄게



대장세하를 좋아하면 표현을 해야돼  그런대 대장은 마음을 잘 표현 못하고  있어 누구나 다 그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마음을 잘 표현 못하고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마음속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나도 그래거든  차마 용기가 않 나더라고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야 이참에  용기내서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말하라고 그러면 답답했던게 사라지고 편해지고 좋다니까



제이씨 말은 알았어요 오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고백할게요 이래야 우리 대장같지

않그래 츤데래 아가씨 누....누가 츤데래 라는거에요 아이쿠 우리대장 화났네



그때



미안해요 많이 기다려죠 유정이가  다가온다.아니야 나도 온지 얼마 않됐어

빨리 온거보면 내가 보고 싶어나 모양이지 아니 거든요



유정이가 밑을 내려다보는 순간 굳어버린다



슬..슬비야 너도 있었니? 여기 어떻게  세하랑 데이트 하러요

그것보다 언니  평소랑 달라 보이네요 옷도 예쁘고 그...그러니



미안 많이 기다렸지 세하가 표2장 팝콘 대 자  하나  콜라 대  자 2컵을  가지고온다.



아니야



세하도 있었니 유정이누나가 여기 어떻게? 나 제이씨가 하도 데이트 신청 하길래 결국 받아들였지

아저씨도 있었네요  아저씨가 아니라 형 이다.동생 (새하가 불편해 한다.)



유정씨 우리는 우리들 끼리   데이트  하러 가자고 애들은 애들끼리 하라하고

그럴까요 데이트 잘하렴 애들아 아저씨도요



(유정이 하고 제이가 가버린다)



설마 저 두사람을 여기서 만나줄 생각도 못했어 나도

어 시간이 슬비야 들어가자 시간이 다 됀것같아 

알겠어



두사람은 안으로들어가서 자리에 앉는다.영화가 시작된다.



영화가 시작돠고 두 사람은 아무말 없이 영화를 본다.

그렇게 아무말 없이 영화를 보고 영화의 중간내용이 나오자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이랑 키스 하는 장면 이었다.



슬비는 그 순간 긴장하기 시작했다.키스란게  저렇게 하는 거구나(속으로 말하는 슬비였다.)



슬비는 목이 말라서 콜라를 마실려고 콜라를 잡는순간



어? 슬비하고세하가 동시에 콜라를 잡고 있었다.



너 먼저 마셔 어...고마워 슬비의 심장은 더 두근 거리기 시작했다.심장을 달래려고 콜라를 벌컥벌컥 마셨다.

콜라를  마시고 나서 콜라를 제자리에 두고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아무말 없이 영화를 봤다.영화가 다 끝나고 세하 하고 슬비가 영화관을 나가고 있었다.



영화 재미있었다.특히 맨 마지막 장면이 그치 슬비야 어?  재미있어지  세하야 나 배고픈데

그러고 보니 벌써 12시가 다 된네 점심먹으러 가자



슬비와 세하는3층으로 향한다.그리고 한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간다.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고 별로  없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뭐 먹을지 고른다.슬비야 뭐 먹을래?



나는 바비스테이크 먹을래 그래 나도 바비스테이크 먹을래 마침 고기가 딱 땡겼고 양도 많아 보이고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



슬비는 속으로 웃고 있었다.마침 이 상황이 잘 됬다는 것이었다.슬비는 이렇게 생각했다.음식이 나오자 마자 고기를 자른다.그런데 고기가 질겨서 자르지 못하는 척한다.그때 세하가  잘라주고 잘라진 고기를 자신의 입에 넣어주는 것이다. 고기를 잘라주는 것 까지 좋은데 먹여주는 게 어렵다.자기입에 않 넣어 줄 까봐 자신의 계획대로 않 될까봐 걱정하는 슬비였다.슬비는 드라마에서 보던것을 실제로 하고 싶었다.(설마 이런 생각 할줄 몰랐다.슬비야 아~~~~~~~~진심으로 부럽다.)



몇분이 지나고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슬비는 계획대로 실행한다. 



고기를 자른다.슬비는 고기를 자르기 시작한다.슬비가 고기를 반틈정도 다 잘라갈때 고기를 못 자르는 척한다.그리고 낑....낑 거린다.



이게 왜 이렇게 않 잘리지



그때



줘바 내가 자를게  아니야 내가 할게 아니야 고기가 질겨서 잘 않 잘리는것  같아  내가 자를게 세하는 자신의 고기를 다 잘랐다. 세하는 슬비의 고기를 자르기 시작한다.



자 이제 먹자 세하는 자른 고기를 슬비한테 주고 고기를 먹기 시작한다.슬비가 고기를 않먹고 우물쭈물 한다.

슬비야 않 머고 뭐해?  아 그게 저기 말이 막히는 슬비였다.



설마 먹여달라는거야 !!!!  어떻게 알았어 당황해하는 슬비였다.내가 그정도 눈치가 없을까봐 그리고 니 얼굴에 다 적혀있어

자 아~~ 세하가 슬비한테 고기를 먹여준다. 그리고 먹는다.맛있어?  응 맛있어 니가 먹여주니까  이제 내가 먹여줄 차례야 자 아~~  텁  우물우물 맛있어 응 니가 먹여주니까(두사람은 다정하게 음식을 먹는다.)  아 배부르다.그러게 고기가 맛있어  이 집은 고기가 맛있거든   두 사람은 계산대로 간다. 내가 계산할게 아니야 내가 계산할게 팝콘 하고 콜라 까지 사 줬는데 아니야 오늘 돈도 많이 가져왔어 



두 사람은 계산을 하고 나온다.



이제 어딜 갈까?  4층에 가자 놀거리도 많아 보이던데 그래그럼 어서가자



두 사람은 4층으로 향한다.



이때 아무도 몰랐다.어느 검은그림자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을 몰래따라 간다.



4층에 도착한 세하와 슬비는 돌아다니면서  뭐하고 놀지 돌아다니고 있었다.



세하는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고 슬비는 한곳에 시선이 가 있었다.



슬비야 우리 뭐 하면서 시간 때우지 



.........   슬비야?  슬비가 아무말 없자 세하가 슬비의 시선이 가는 곳을 봤다.



슬비의 시선은 어느 옷가게에 향하고 있었고 그리고 전시된 원피스에 시선이 가 있었다.



한번 입어볼래?



그치만 가격이 그리고  나한테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



글쎄 나는 니가 원피스 입어는 모습이 궁금 한데



일단한번 입어봐



세하 하고 슬비가 옷 가게에 들어간다.어서오세요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 원피스 하나 주세요



예쁘게 생긴 아가씨네요 자 한번 입어보세요 슬비야 입어봐 그래도 괜찮아 한번 입어봐



슬비가 탈의실에 들어가고 세하는 기다린다.



10분이 지나고 슬비가 않 나오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왜 이렇게 않 나오지



(촤르르륵)



나 어때?  어 예쁘네 



슬비가 원피스 입어는 모습은 처음본다.사실 몇번 본적 있지만 제대로 본적없다.원피스는 크지 않았고 작지도 않았고 중간 정도 였고 예뻐다.



앞으로 나한테 원피스 입어는 모습 자주 보여 줬으면 좋겠어 뭐야 다 들리잖아 미안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어   응 그럼 계산하자



슬비가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이거 계산해주세요 감사 합니다 고객님  어?  니가 계산하려고 내가 계산할게 나 돈 있어 아니야 내가 너 너무 돈 많이 쓰는것 같아 아니야 내가 계산할게  그리고 이건 내가  너한테 주는 선물이야


그렇게 마음에  들어 응 마음에 들고 니가 선물해 준거잖아



두사람 은 을 사고나서 돌아 다닌다.



이제 뭐 하면서 시간 때우지 슬비야



세하야 나 저거 해볼래  슬비가 가리킨 곳을 보니까 게임센터 안에있는 스티커 사진기였다.



슬비는 드라마 에서 보던 연인들이 하던 스티커 사진기를 실제로 하고 싶었다.그래 하자

사진기 안으로 들어간다.



세하는 처음하는 거라서 사용방법을 몰랐다.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슬비가 손으로 이것저것 만진다.아무래도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사용방법 잘아네



몇번 해봤거든 그래 정미랑 유리랑 몇번 해봤어 남자랑 하는것은 처음이야 



그럼 내가 그 첫번째남자 응 맞아



자 이제 됬다.찍자  3  2  1  찰칵 슬비가 나온 사진을 본다.어때 잘 나왔어? 음.......그게 세하니가 웃지를 않았어 다시찍자

그리고 이번에 웃어봐



3  2  1  찰칵 이번에 잘 나왔어 응 그리고 같은 표정으로 몇번 더 찍자



그렇게 몇번 더 찍고 나서 이제 됐어 이번에 다르게 찍어 보자 



3  2  1  추웁 찰칵 슬비야? 세하가 당황한다.사실 이러고 찍고 싶어서 그래도 이건 내가 싫은거야 응? 슬비의 표정이 어두워 진다.연인들은 전부다 스티거 사진 찍을때 전부다 이러고 사진 찍거든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고 아무말 없는것 보니까 아직은 좀

그렇거야 내가 싫은거야 바보야 그게 아니잖아 슬비가 놀란다. 이렇게 찍고 싶으면 말을 하면 되잖아 그럼 내가 얼마든지 찍어

줄수 있잖아 정....정말이야 그래 슬비의 표정이 밝아진다.



자 다시한더 더 찍고  몇번 더찍자  사람들한테 알리는 거야 우리는 연인이라고   응



그렇게 몇번 더찍고 찍고 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논다.



아 재미있다.오늘 시간을 잘 보낸것 같아 그러게  아 슬비야 나 잠시 화장실 좀  그래 갔다와 후다닥 으....쌀것 같아



아 시원하다.손을 씻고 나서 가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검은 긴 머리에 좋은 몸매 그리고 저 웃음



바로 서유리 였다.뭐야 서유리가 왜저기에 있어? 아니 그것보다 가족들이랑 놀러 간것 아니였나?



서유리는 이태까지 몰래 보고있어고 처음부터 몰래 보고있었다.



아니 그것보다 처음부터 몰래 엿보고 있었던 거야



세하는 바로 서유리가 있는 쪽으로 간다.



여기서 뭐해? 세하야 여기 어쩐일이야 그건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너 처음부터 몰래 엿보고 있었지



그....그게 해명할 시간을 줄게 그....그게 실은 가족들이랑 점심먹고 나서 놀고 있었어 그런데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아빠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고 회사에 가버리고 할수없이 우리가족들은 실망을 한채 집으로 돌아왔어



난 집에만 있으니까 심심해서 밖으로 나와서 강남cgv에서 놀려고 왔는데 그때 너랑 슬비를 본거야 둘이 분위기가 좋아보이길래 나도 호기심에 그만 몰래 따라가고 엿보고 있었던거야



알았어 우연히 본거니까 용서해 줄게 더이상 몰래 엿** 마 알겠어



그건 그렇고 너희 분위기가 엄청 좋던데 둘이 데이트 하는 거지 그치 그....그건 에이 이 누나 한테 말해봐 아무 한테도



말  않할게 하~~ 알았어 먼저 데이트 신청한것 은 슬비야 오~~~슬비가 설마 먼저 데이트 신청 할줄 몰라는데



맨날 너랑 게임기 때문에 싸워서 분위기가 않 좋았는데 설마 너를 좋아하고 있을줄이야



그래서 너는 슬비를 좋아하고 있어 응 고백은 했어 아니 에이 뭐야 서로 좋아하면서 고백도 않 한거야



오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할려고



이제 궁금한것 다 풀려으니까 이제 몰래 엿** 말고 집에가



실수 하지마  슬비는 마음이 여린니까 우리슬비 울리면 내가 가만히 않있어



알았어



늦어네 아 배가 아파서 괜찮아 응 이제 괜찮아



그러고 보니 배가 고프네 세하가 휴대폰을 보니까 저녁 7시 였다.



저녁먹으러 가자



슬비하고 세하가 강남cgv를 빠져 나온다.



슬비 하고 세하는 아까전 처럼 레스토랑에간다.(아까 갔던 레스토랑이 아님닙다)



슬비 하고 세하는 레드크림 파스타를 시켜먹고  후식으로 샐러드를 시켜 먹는다.



카톡 그때 세하의 휴대폰에 문자가 온다.



푸른불꽃님 오늘 레이드 하실 건가요×3 그문자는 바로 세하의 게임  친구인 공파탄맛쿠키 토모맛 하가네 님 에게서



온 문자였다.아   죄송해요 약속 때문에  그럼 다음에 해요 알겠어요



세하야  누구한테 온 문자야?  아 내게임친구들 한테서 온거야 세하야 너랑 게임하는 친구들 은 성격이 어때?



그건 왜 물어봐 그냥 궁금해서 나랑 게임오랜동안 한 친구들이라서 



남 을 잘 이해하고 착하고 말도 똑부러지게 잘해



슬비야 가보고 싶은데 없어



크리스마스 트리 보러 가고싶어



그래 그럼 가자 계산을 하고 나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간다.



거리에있는 가게들은 크리스마스 장식 되 있었고 연인들로 북적였다.



잠시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앞에 도착한다.



트리가 크고 예쁘네 그치 슬비야 예쁘네



아그러고보니 이나무 이름이  있어 내가 지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지은거야(슬비가 말한다.)



이름이  뭔데 이나무 이름은 튤립나무야



몇년전이가 어떤 사람이  나무 한그루가 잎이다 떨어지고 죽어가던것을 발견했어 그게 바로 이나무야 그 사람은 나무가 불쌍해서 나무를 여기다 심고 정성껏   돌보았어 나무는 다행히 기운을 차리고 잎도다시나기 시작했데  그래서 그사람은 나무 이름을 튤립나무 라고 지었데 사람들도

찬성했고 



왜 이름이 튤립나무야  튤립나무는  겨울에 앙상한 나무가지 밖에 없어  또 잎이 행복을 가져다 준대



좋은 이름이네 그런데  웃긴것은 그사람 별명이  튤립나무야



그사람은 직장을 잃고 취직도 못하고  폐인이 되어갔데 그런데 그사람은  다시 용기를 내서 도전했데 



지금은 어느 회사에 취직해서 잘먹고  살고있데



세하야 나 할말있어  할말이 뭔데?  그....그게 슬비가 아무말  못하고 있는다.그리고 드디어 말한다.



나랑 사겨줘  아니  진심으로 사겨줘 그래 뭐라고 사겨준다고



진짜야 그래 진심이야



슬비가 세하의 품에 안겨서 운다.



흐아아앙  실은 나너 좋아해  흑...흑윽 니가 좀 달라져서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거야 그런데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겠고 좋아한다고 말은 하고

싶은데 순간 흑...흑윽 용기가 않나더라



잘 알잖아 흑...흑윽 나 마음을 잘  표현 못하고  너 한테 맨날  화내고 잔소리 하고 니가 내 고백 않 받아 줄까봐 그리고 흑...흑윽 어떻게

고백 해야 할지 마음 속으로 고민하고 힘들었단 말이야 흑...흑윽



슬비야 사실나도 너 좋아해 그런데 니가 내 마음 고백 않 받아줄까봐 고민많이 하고 힘들었어



니가 어느날 부터 달라지니까 나도 그때 부터 널 좋아하게된거야


너도 잘 알잖아 나  둔하고 눈치채는데 영 별로잖아 나도 어떻게 말해야할지  좋아한다고 말은 해야하는데 나도 용기가 않 나더라



나 마음을 잘 표현못하고 맨날  니가 하는 말 잘듣지도 않고 대충들으니까 니가 날 않 좋아하는지 알았지



지금 말할게 나너 좋아해  나랑 사겨줄래 진심이야? 



그래



좋아



나 오해많이 하니까 조심해야해 알았어



그때



번쩍 튤립나무가 갑자기 빛나기 시작한다.그리고 밝은 섬광 포 가 하늘을 향한다.



세하야 뭐지?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그때 하늘에서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세하야 저거봐 첫눈이야 그러게 우와 예쁘다.



왜 튤립나무에서 밝은 빛이 나고 밝은 섬광 포가 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건 아마 크리스마스의 기적일지도 모두의 행복일지도



두 사람의 행복이 시작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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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습니다.  처음써보는 소설인데 길게 쓴것 같습니다.



읽는 사람들이  재미없을것 같아서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2024-10-24 22:42:3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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