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Prototype] 다른곳, 다른세상 14

계피맛머핀 2015-11-28 0

한 "여기는 19년이 지나도 바뀐것이 없구만.. 평화롭고 따듯한 곳이지..."

최보나 " 누구신데 여기 어떻게 오셨나요?"

한 "으음..? 꼬마 여자아이가 왜 차원문 앞에서 뭐하는 거지? 그러다가 빨려 들어가서 못 나온다. 나와라."

최보나 "(빠직)이이..익 이래보여도 나이 많아요! 키가 작은 것 뿐이지!"

최보나와 한이 말싸움을 하던 사이 위상력 감지기에서 소리가 울리자 최보나가 다가가서 보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어 계속 바라만 본다. 모니터에는 위험등급 S+가 표시되었고 위치는 플레인 게이트였다.

최보나 '어...? 뭐지? 여기는 차원종도.. 그런 고위급 차원종 게이트도 나오지 않았는데...?"

한 "이건 내 이야기인가? 참으로 편리한 기계로군..."

최보나 "!!"

한 " 뭐... 어차피 걸리니까.. 그럼 수고..."

말이 끝나자마자 한은 바로 사라졌고 사라지면서 굉음이 울리면서 땅이 패였다.

최보나 ".....잠만... 저거 설마... 차원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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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고... 신강 고등학교]

이세하 " 석봉아!"

한석봉 " 아.. 세하야.."

이세하 " 너 어제.. 뭐드라..? 새로 나온 게임 해봤어?"

한석봉 " 아..그거.. 별로 재미가 없던데. 오히려 전편이 더 재미있다는 평론이 많아."

이세하 " 그런가..? 어쨓든 한번 사보고 해본 다음 판단을 해보아야겠네. 니 것도 오면서 사줄께."

한석봉 " 와~. 정말? 고마워.. 알바로는 게임팩을 살 수 가 없었거든."

이세하와 그의 절친(게임친구라고 해야되나..?)한석봉과 함께 게임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슬비와 서유리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데 유리가 슬비를 안고 싶다면서 계속 쫒아다니고 슬비는 그것을 피해 도망다니기 때문에 항상 쉬는 시간은 시끌시끌하다.

이세하 " 다음 교시 체육이네... 게임기 못 가지고 나가겠다."

한석봉 " 빨리 옷 갈아입고 나가자. 이러다가 또 늦어서 혼날라."

이세하와 한석봉은 제빨리 옷을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들어선 순간 세하는 누군가를 보고 놀란 표정이었다. 바로.. 그 누군가는 알렉스 머서였다.

알렉스 머서 "아니.. 대체 뭘 하라는 거야? 이런건 정말 처음이라고.."

이세하 " 아...아저씨..? 왜 .. 여기 있어요..? 여기 학교인데다가 수업시간이라 아무도 들어올 수 가 없는데..."

서유리 " 어 ..? 아저시! 왜 여기 있어요?"

이슬비 "?!"

셋이 연발적으로 알렉스 머서에게 질문을 가했고 알렉스 머서는 뻘쭘거리며 대답했다.

알렉스 머서 "그..그게 말이다..."

이게 어떻게 되냐 하면 신강 고등학교에 있는 체육 당담 선생님께서 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했는데 막상 다른 체육 선생님에게 부탁을 하려고 하니 다들 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제이에게 부탁을 해보았지만 피만 토하길래 불가능했는데 알렉스 머서가 있어 그에게 하루만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이세하 서유리 이슬비 " ....."

알렉스 머서 " 어쨓든 준비 운동하고... 자유롭게.. 축구나 배구.. 그런거 하고 있어라.."

이세하 " 하하... 이게 참...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그리고 체육수업이 시작되었고 알렉스 머서는 세하 반을 통제하고 준비 운동을 시킨다음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했다. 그 후 자신은 체력단력을 하여 철봉에 가서 운동을 시작하였다.

알렉스 머서 " 1...2...3...4...5...6...7...8...9...10..11...12...13...14.."

서유리 " 아저씨. 그거 꼭 할 필요가 있어요? 어차피 강하잖아요."

알렉스 머서 " 그래도 몸이 풀리지가 않으면 내몸을 완전히 컨트롤이 되지 않으니까. 끙차~! 할건 하면서 살아야지."

서유리 " 그런가?.. 헤헷."

말이 끝나고 서유리 발 밑에 축구공이 굴러왔고 한 학생이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남학생 " 선생님! 여기 공 좀 차주세요!"

알렉스 머서 " 알았다.."

그리고 알렉스 머서가 공을 차자마자 그대로 골대로 날라가서 공을 넣었다. 한마디로 골인.. 거기다가 거의 75미터 중거리 슛이 들어갔기 때문에 다들 정신을 놓고 보고 있었다.

남학생 " 야.. 저거 미쳤다.. 어떻게 저게 여기서 그냥 들어가냐?"

여학생 " 근데... 선생님 꽤 잘생겼지 않아?"

우정미 "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

여학생 " 한번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봐도 될려나?"

남학생 " 그러다가 퇴짜맞고 운다. 하지마라.."

한편.. 알렉스 머서는 계속해서 운동을 하고 있고 서유리는 그옆에서 수를 새주고 있었다. 그리고 알렉스 머서가 할 만큼 했는지 몸을 던져서 1미터 정도 날라가서 착지 한 다음 덤블링을 연속으로 2번한뒤 몸을 풀고 있었다.

서유리 " 와... 1분만에 100개를 하시네요.. 인간이 아니야.ㄷㄷㄷ"

알렉스 머서 " 너희 클로저는 그 정도 해야하지 않나?"

서유리 "그래도 전 못해요... 뭐.. 상품을 준다면 모를까?"

알렉스 머서 " 그럼 내가 제안을 하나 하지. 만약 너가 턱걸이 50개를 2분안에 하면 한우를 사주지."

서유리 " 정말로요!!"

한우란 말에 눈이 돌아간 유리는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달려가 철봉을 잡고 하기 시작했다. 알렉스 머서는 그 장면이 웃긴지 보고 픽 하고 웃었다.

알렉스 머서 ' 참으로 이런 평화로운 날도 오랜만이야, 정말로....'

서유리 " 한우! 한우 ! 최고급 한우!"

알렉스 머서 "유리야. 천천히 해라.. 그러다가 알 베길라.."

그렇게.. 평화로운 하루가 지나고 있었다.


[현 시각... 신서울 중앙 유니온 본부 옥상]

한 " 참으로도 빨리 회복하는군.. 19년전만 해도 재만 남아있던 도시가.."

한은 천천히 신서울을 흩어보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에 잠겼다.

한 " 이런 곳에 '그것'이 발견되었다라... 참으로 신기하군"

루 "뭐가 신기하단 거지? 원래 인간은 욕심이 많은 생물이라는 것을."

한 " 루... "

한 옆에서 작은 물체가 나오더니 말을 하면서 한에게 핀잔을 주었다.

루 " 빨리 찾아서 차원 관리실로 돌아가자. 여기 있으니까 뭔가가 속이 울령거려.."

한 " 알았다... 그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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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한 - 차원 관리자 (신)-

원래는 차원의 틈에서 자신의 직무를 돌보는 신으로 매우 평화적인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힘이 굉장히 강력하다. 만약 자신의 힘을 모두 방출한다면 은하계 한부분을 뒤틀어 없애버릴정도로 강력하지만

그런 힘을 방출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도 자신의 정확한 힘의 수치를 모른다. 그러나 단 1%로도 서울 같은 대도시를 

파괴 시킬 수 있다.

루 - 차원의 틈에서 발견된 작은 차원종-

한이 직무를 보고 있을때 발견된 차원종. 여자아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깊은 상처를 얻어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한이 구해주었다. 그 이후 계속 한을 따르면서 일을 도와주고 있다,
2024-10-24 22:41: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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