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We Have a dream Episode 1 : 준비의 시간 - 1

로렌스프렌더릴턴 2015-11-22 0










-2015년 11월 18일 오후 3시 41분 29초 총리관저 다우셔닝 하우스 회의실-



진서희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잘못하면 정벌전쟁에 나설수도 있다고 말한다.
침략이 아닌 선제전쟁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최악의 방법이 정벌전쟁이니 차원세력과는 잠시
일단 화의를 해**다고 말이다. 헬리시온의 관리요원인 김유정 관리요원은 대외적으로도
강경한 이미지였다. 전쟁을 해서라도 이 갈등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이다.



최종적으로 데미플레인을 멸망시킨 1433년 9월 21일 홍해 전투에서 당시 인도 캘리컷에서
출발한 수군 총사령관 서명길 (1397~1462)의 2500여척의 대함대가, 홍해와 페르시아만에
각각 상륙한뒤, 수도 바그다드로 강을 따라 수군으로 진격하여 함락시켰다. 이로서 조선은
통일한국 역사상 가장 최고의 제국이요, 가장 큰 영토를 확보하였다. 지금 사람들이
약소국을 하찮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것이다. 당시 세계의 30%가 조선의 영토였다. 그렇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갑자기 한 장병이 뛰어오는데, 바로 데미플레인의 용이라고 일컬어 지는 아스타로트(Astharoth)의
편지였다. 서지수가 돋보기 안경을 쓰고 내용을 읽는데...점점 종이가 굳어져 가며, 내던져 버린다.
급히 김성민과 이공택, 서혜진과 이윤정이 내용을 보고는 이를 갈며, 종이를 찢어버린다. 세하와
슬비가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우리는 그대와 전쟁을 해서라도 그대의 땅을 식민지로 삼을
것이며, 전 세계를 정복할 것이다. 라고 적혀 있었단다.



이공택 해군총사령관은 정말 갈때까지 가겠다고 저들이 선언했으니, 우리에서도 그에 합당한
대답을 해주어**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정벌전쟁 (Conquest wars) 이었다. 진서희와, 미스틸테인은
더는 어쩔 도리가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 저들이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하겠다고 한 이상, 우리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마침내, 종이가 오고, 김성민이 서명을 한다. 특히 서지수가 전쟁준비
담당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철저하게 준비한다.



-통일한국 포항 해군소속 군함생산기지-



계속해서 쉴세없이 군함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발된 스텔스 구축함 셀레트급 스텔스
구축함을 비롯하여, 현윤성급 미사일 구축함, 현택급 최신 핵미사일 발사잠수함 (SSBN)을 비롯한
최신 군함들이 쉴세없이 건조되고 있다. 한시간마다 거의 몇십척은 나오는것 같다. 서지수의 표정이
실로 매섭기 그지없고, 세하와 유리도 같이 보고 있다. 마치 명분을 잡아 바로 튀어나오는듯이 대규모로
생산하는 과정이다. 게다가 연안전투함도 실전배치했다.



 


 
​-통일한국에서 새로 배치한 해군전력입니다. 이미 통일한국은 차원종을 정벌하고, 데미플레인을 선제공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와 병력등을 모두 갖춘 상태였고, 재정을 확충한것도, 안전시설에 투자하고 전 국민에게 백신과
생화학방지제를 투약시키고,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이유도, 데미플레인을 정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들의 표정이 매섭다. 세하와 슬비, 유리, 테인이, 제이는 생산되고 있는 전함을 살펴보고 모니터로
공군의 실전배치상황을 비롯해서, 육군의 활동도 보고 있었다. 이 소식은 차원기사단의 단장인 진서진과 그
일원인 우정현과 마카로프, 자카예프에게도 전해졌다. 벌써 고층건물과 모든 건물이 자취를 감추고
군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진서진이 역시 서지수라고 말한다. 저렇게 철두철미 할 수가 있냐고
말이다.



"그거 알아? 진서진, 정작 너의 딸들은 유니온의 생체실험의 피해자 인걸 알면서도 복수를 포기했다는
거야. 그리고 오히려 너를 죽인 따지고 보면 원수들을 도와주고 있지. 그리고 너의 남편은, 그걸 알면서도
서지수가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어서, 힘도 못쓰고 있지."



"총리 김성민이나, 모두 원수인데도 원한삼지 않다니. 정말 놀라워.  근데, 서희가 다니는 신강고등학교
에 특수 F반이라고 있던데, 계들은 일명 사람들이 인간 쓰레기 (Human Scum)이라고 부르는 존재들이래?
다른 말로는 대 클로저용 최종병기들이 있는 곳이고 말이야. 계들하고 한번 접촉해 보는게 어때?
하지만 안할꺼야. 바로 보복을 할테니까 말이야. "



그렇다. 특수 F반이라 할지라도 레이라나 리리스등은 저들을 매우 싫어하고 셀린이나 유하늘 같은
존재들도 매우 꺼린다. 지지율이 75% 이상으로 매우 높은데다, 적까지 감싸고, 능력만 있으면 야당
출신을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하는등 아예 정적을 차단하고 정적과 야당에서도 적극 협력할 만큼
저들의 지도력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암살이 실패하면, 자신들의 운명은 끝장이기 때문이다.



한편 신강고등학교에서는 수업이 끝나고 예방접종을 맞히고 있다. 전쟁준비를 위해서다. 특수 F반은
위층의 고위층 애들을 보고는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레이라를 비롯하여, 리리스, 은하늘, 양유희등은
낙오자라 불리며 인간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반면 헬리시온, 아니 검은양은 지난 1956년에 정부의
칙령으로 설립되어 가장 좋은 훈련에서 정예클로저에, 정예초능력자, 역대 일원들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세하와 슬비, 유리는 일단 참는다. 서지수와 서혜진이 말했다. 싸우면 그들이 이기는 거라고 말이다.
진서윤도 마찬가지였다. 일단 화를 누르고 무시하듯 지나간다. 친화력도 좋고, 세하는 무엇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 이지만 게임에 대해 지식이 풍부하다. 강화방법부터, 던전팁까지 속속 알고 있다.
게다가 전략가인 어머니의 기질을 물려받고, 군인의 품성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탓인지 RPG 게임에 탑급실력.



수업이 끝난뒤, 이들은 국가보안부에 모이기로 하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막아선 이가 있었다.
바로 특수 F반 아이들 중에서도, 레이라가 대전을 시작한다. 순간 긴장하는 이들. 서지선으로부터 모든
것을 들었기 때문이고 지켜보는 진서진도 나즈막하게 대답을 한다.



"왜 저들이 긴장하는지 아나? 바로 레이라가 대 클로저용 최종병기 (Anti-closer Original Last Weapon)
이기 때문이지."
2024-10-24 22:41:4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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