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15화

하가네 2015-11-20 10

"..세하야!!! 어디있니!!! 세하야!!!"

슬비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세하를 찾아 다녔다. 하지만 한참을 찾아봐도 머리카락 하나도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하으... 어디로 가버린거지?..... 이러고 있을 시간 없는데....."

"흐음 방항하고 있는건가? 검은양이여"

"!!!!!!!"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슬비는 다급히 뒤돌아선다. 그녀의 뒤에는 칼바크 턱스가 붉은 눈을 반짝이며 슬비를 바라보고 있었다.

"칼바크 턱스!!"

슬비는 다급히 단검을 뽑아들며 위상력을 높혔다.

"오오! 진정하게나 지금 난 그대와 싸우기위해 이곳에 온것이 아니다"

"그럼 무었 때문에 온거죠? 목적을 밝히세요!!"

"흐하하하하 이유라 그래 말해주지 음 아주 간단한 이유이니 들어보겠느냐?"

"말장난 할생각 없습니다!!"

슬비가 위상력을 끌어올리며 주변의 물체들을 들어올린다. 하지만 세하가 없어서일까 위상력은 전보다 떨어져 있었고 들어올린 물체들고 적었다. 아니 세하가 없을때의 본래 자신의 힘이 이 정도란 것이였다.

"흐음 역시 그렇군 그 어린 존제가 없이니 힘이 떨어진 모양이군 아니 그게 너의 원래 힘이란 것이겠지"

"크윽...."

"이런 정곡이였나? 크하하하하 우습구나 타인의 힘으로 자신을 높히려고 하다니"

"으...."

"하하하하 그렇게 노려보,지 말지어다 걱정말거라 그 어린 존제는 지금 내가 이 끌고 있는 늑대들이 대리고 있으니"

"머라... 구요?...."

"흐하하하하하 그 어린 존제가 소중하긴 한모양이지? 그렇다면 본디 니가 있어야할 장소로 돌아가라 그리하면 다시 만닐 기회가 생길 태니 지금은 이 복음을 전해주기위해 잠시 들린것이다. 그럼 난 본디 네가 있어야할 장소로 가도록하지 기다리고 있겠다 검은양의 이슬비"

"기..기다려!!!!"

칼바크 턱스가 사라지고 슬비는 이를 악물고는 국제공항을 향해 뛰어오른다. 자신이 가진 힘을 쥐어짜며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국제공항 로비에서는 늑대개팀이 유하나의 지시를 듣고 있었다.

"알겠어 모르겠어?"

"아..알겠습니다... 유하나님...."

"칫 망할 계집에가...."

"어서 가기나해!!!"

"알았어!! 알았다고!!! 거참!!"

나타가 투덜대며 뒤돌아선다. 그순간 나타의 등뒤로 뻐꾸기가 다가와있었다.

"와!! 씨 깜짝이야!!! 응? 머야 이건"

"...... 어린아이... 같은대요?"

"뀨우....."

나타가 소리를 지른것 때문인지 상당히 놀라있는 세하였다. 거기다 몸은 로프로 뻐꾸기에 묶여있었고 한손에는 테러리스트들이 들고 다니던 단검이 들려있었다. 아무래도 단검으로 꼬득이고 뻐꾸기에 묶어 보내온것 같았다.

".............."

"나..나타님? 왜그러세요?"

"아니 이꼬맹이 면상 왠지 더럽게 마음에 안드는대...... 어디서 본것같기도 하고 말이야"

"흐음 눈썰미가 있구나 나타"

"어이 꼰대 이 꼬맹이는 머야?"

"뀨아아아!!!"

꼬맹이라고 두번이나 말하자 화가난 세하가 단검을 휘휘 저으며 나타를 위협한다. 하지만 팔이 짧아서 닿지도 않았다.

"얼씨구? 머야 이거?"

"귀....귀여운대요?"

나타와는 달리 세하가 마음에 드는듯한 레비아였다.

"음... 레비아 이 아이의 끈을 풀어주도록해라"

"아! 네!... 어디..."

레비아는 조심스럽게 다가와 세하의 몸에 묶인 끈을 풀어주었다. 그러는중 세하는 레비아를 뚤어저라 바라보았다.

"뀨우?"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먼가 해깔리는듯 계속 레비아를 바라보았다.

"저..저기.. 왜그렇게.. 처다보시는거죠?"

"레비아 이아이는 일단 말을 못하는것 같다 그러니 물어도 대답하진 않아 손짓은.... 하겠지만"

"그..그렇군요..."

"흥! 어디서 주어온 거야?"

"칼바크 턱스의 지시로 대리고 온 것이다 내가 대리고 있는것 보단 너희가 같이 있는 편이 났겠다는 판단이다 거기에 있는 정도연이라는 유니온에 소속된 박사에게 이아이를 맏겨두도록 해라"

"흥! 귀찮아! 내가 머하러 그런일을해? 네가 해라 난 한바탕 뛰로갈...."


"읍!! 으으으읍!!!!"

세하가 뛰어올라 나타의 면상에 달라붙어 머리를 끄집어 당겼다.

"뀨아아!!! 아아!! 우아아아!!!!"

"참고로 말안한게 있는대 그 아이는 적어도 너보다는 강하다 무시했다간 큰코다칠거다"

"저기.. 트레이너님...."

"무슨일이지 레비아?"

"트레이너님의 얼굴이 조금.. 흙투성이인대요? 무슨일.. 있으셨나요?"

"음 말하기 부끄럽긴하지만 저기 나타의 얼굴에 붙의 아이의 짓이다 음.. 작은 주먹이 생각보다 맵더군 조심하는것이 좋을거다 레비아 저아이는 일단 네가 제 2위상력을지녔기에 달려들지 않는것 뿐이니까"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곳으로 오는도중 공생수 몇마리를 만났다. 그리고 그아이가 공생수를 보자마자 어디서 꺼낸건지 활과 화살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지.... 이렇게 됀건 그걸 말리다가 이렇게 됀거다"

"그...그렇군요.. 조심... 해야하는...."

"얌마!! 떨어져!!!"

"뀨아아아1!!"

"너 썰어버리..."

퍼억!!

"커억!!!"

끼이이~ 철푸덕

"나타님!!!"

나타가 세하를 뜯어 내려고 하자 화난 세하가 여린 무릅으로 나타의 턱을 처올려 버리고 그대로 정신을 잃어버린건지 쓰러져선 꿈쩍도 하지않았다.

"뀨아!!"

세하는 팔짱을 끼며 당당하게 나타의 배위에 서선 콧대를 높인다.

"아......"

"음.... 나타에게는 감당하기 힘든것 같군"

"그..그렇네요.... 그래도.. 제가 돌보는것보단.. 나을지도.... 전 차원종이니.... 싫어할태니까요..."

"음 그렇지만은 않다 적어도 네가 차원종으로 인식된다면 널 보는순간 들고 있던 단검을 너에게 던져버렸겠지"

"............"

"그렇게하지 않았다는건 일단 널 차원종인지 인간인지 해까려하고 있는것 같다. 그러니 일단 인간인척하고 있으면 널 공격하는 일은 없을거다"

"야!! 너희들 빨리안가고 머해?"

"아! 유..유하나님...."

"빨리가서 테러리스트들을 더 생포해오라고!!.... 머야 이 꼬맹이는"

"뀨아!"

꽈직

레비아의 눈에는 세하의 머리근처에 나 화났다란 글자가 떠있는것처럼 보였다.

"저..저기 유하나님? 저 아이를.... 화나게하시지않는게... 좋을 것같은대요..."

"머? 왜그래야하는대?"

"그..그게..."

레비아가 손으로 세하의 발밑을 가리킨다.

"머야 나타녀석... 이꼬맹이한태 ㅈ....."

"뀨아!!!"

슈웅!!! 퍼억!!!!

"컥!!!"

"유하나님!!!!"

꼬맹이라고 하자마자 냅다 뛰어들어 머리로 유하나의 복부를 박아버린다. 그리고 그결과는 두말할것도 없이 유하나의 정신을 날려버리고 쓰러트려버린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레비아는 조금 겁먹은듯 들고 있던 지팡이를 꼭 껴안고 바들바들 떨었다.

"......... 음.... 가공할만한 박치기로군..."

"아....아아...."

조심스럽게 뒤로 물러나며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 레비아였다.

"...레비아 일단 넌 나가서 테러리스트들을 생포해 오도록해라 이제곳 있으면 칼바크 턱스가 공항으로 도착할거다"

"아...알겠습니다!!!"

냅다 뛰어 나가는 레비아였다.

"뀨아!!"

그리고 당당한 자태로 유하나의 몸위에서 있는 세하였다.

"......뀨?....."

유하나의 몸위에 서있다가 무언가를 발견한듯 유하나의 몸을 뒤지기 시작했고 그리곤 먼가 볼팬크기의 짤막한 봉을 꺼내들었다.

"그..그건!!!"

"뀨아...."

스윽 스윽

"................"

세하는 그 물체를 자신이 입고있는 셔츠의 소매안에 넣고는 다른쪽으로 가버린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조용히 그것을 지켜보다가 잠시 고민하는듯 생각하면서 통신을 종료시킨다.

그리고 국제공항 로비에 쓰러진 두 구의 반 시신은 레비아가 돌아올때까지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15 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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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절했을때 리모컨을 꺼내면 안돼나? 하고 생각하다가.... 세하니까 ㅋㅋㅋㅋㅋ 건드려서 좋을건 없겠지 그리고 꺼내다가 세하 눈에 들어가며 뺏겠지?..........

나타 : 이 작가 x끼 잡히면 썰어버리겠어.... 쿨록!!!
유하나 : 우아에이아우아이아~.....
세하 : 뀨우~!!!
트레이너, 레비아 : .........................

여담으로~~



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세하 : (도도도도도도도도도!!!!)(뛰어가는중)
작가 : 응?




과자봉지로 맞아도 생각보다 아픔 (끝이 따갑습니다)
2024-10-24 22:41:4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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