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10화 ( 만남 )

하가네 2015-11-15 1

"..........."

힘을 억지로 끄러내어 지친 유리가 한쪽 구석에 안자 졸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레비아였다. 그녀의 힘을 직접 경험한 그녀는 자신의 안에 있는 또다른 자신 만큼이나 유리의 힘은 위험하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자신의 힘은 자신이 제어 할 수 없지만 유리의 힘은 유리 본인이 어쩌면 제어 할 수 있는 그런힘이 아닐까하며 조금은 안심한다. 

하지만 유리가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폭주한다면 그때와 같이 다름 유리가 나타나 살마들을 학살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도 없지않아 있었다.

"어이 차원종 망할 여자가 부른다 가자!"

"아! 네 알겠어요 나타님.. 그런대 유리님은 어떻게 하죠?"

"그 고깃덩어리는 그냥둬 우리둘만 불렀으니까"

"아..알겠습니다...."

레비아는 유리의 머리를 살며시 정리해주고는 홍시영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

유리는 꿈을 꾸고 있었다. 자신이 검도를 하고 있는 어릴적 모습을 활발하고 자주 웃으면서 또래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어 껴안는것도 마다하지않았다. 함께있으면 행복하니까 만남이 있으니 행복했다.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것에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이 검도를 통해 상장과 매달을 딸때마다 기뻐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얼굴이 보인다. 행복해진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이 자라가는 것을 되돌려 보여진다.

그 순간 자신이 고등학생 2학년이 되었다. 어릴적부터 알던 세하와도 같은 반이되었고 베스트 프렌드인 정미와도 같은 반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은 또다시 검도 대회에 나갔다. 최선을 다해 자신을 기량껏 죽도를 휘두르며 앞도했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삐이이이이!!!!

경고음과 함께 자신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글자가 전광판에 들어났다. 이유는 단하나 위상력 사용이라는 것이였다. 유리는 생소했다. 자신이 위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생소했고 전혀 알지못했다. 자신이 지금 각성해있다는 것을 그후 친구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부모님의 표정도 달라졌다. 친한 친구인 정미의 얼굴도 달라졌다.

사기꾼, 거짓말쟁이, 배신자 등의 말들이 유리의 주변을 겉돌았다. 유리의 마음이 부서진다. 자신이 원해서 얻은 힘이 아닌데 자기기 원해서 그런것이 아닌대 사람들은 그런 유리의 마음을 무시한체 자신들의 생각을 아무런 망서림없이 유리에게 퍼붓는다. 괴로움 고독감 슬픔과 절망이 유리의 마음을 단절시키고 혼자로 만들어간다.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 된걸까? 왜 이런일을 격어야만 하는 걸까? 왜이제와서 위상력에 각성한걸까?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들이 유리를 무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건 자기자신 답지않았다. 언제나 웃으며 활발한 자신과 달랐다. 이런 자신은 싫었다. 무너지지 않을것이다. 란 말이 입안을 살며시 머문다. 위상력에 각성했다면 자신은 클로저가 될수 있다. 그럼 공무원 자리를 취득할수있다. 그렇게 자신을 위로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공무원이 되겠다는것을 되세기며 자신을 일으킬려고 했고 결국 일어났다. 과거는 과거다 지금은 지금이다 앞으로 나아간다. 이런 생각들이 유리의 마음에 다시금 불을 짚혔다.

하지만 지금의 자신은 무엇이 되었는가

!!!!!!!

유리의 눈앞에 거대한 푸른 여우한마리가 나타난다.

넌.... 누구야?....

후후후 날 잡아먹고 내가 누군지 모른다라..... 머 그럴수 있겠지 한낮 인간의 영원에 먹힌 존제 따위 기억에 남을 필요는 없겠지

머라고?.... 내가... 너 ... 잡아먹었다니.. 그게 무슨말이야?

그대가 실험을 받을때 투여한 채액은 나의 위상력을 윽축시킨 농축액과 함께 내 혈액이 섞여 있었다. 지금 그대안에 흐르는 피의 일부는 바로 나의 본체의 위상력과 혈액라는 소리지

머...머라고?.....

너무 놀래는 것이 아닌가? 흐음... 그리고 보니 그대는 바보였었지? 한번에 알아듣는건 어려우니 간단하게 설명해주겠다 난 네가 폭주했을때의 인격이다

...........

음.. 이해하지 못하는건가?

아니... 이해했어... 내가 폭주하면.. 니가 나온다는 소리잖아....

그렇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진 않겠지

무슨 말이지?

그대가 폭주할때마다 내 영혼은 그대의 영혼에게 먹혀간다. 내가 그대의 몸을사용할려고 할때마다 그대는 나의 힘을 삼켜가며 그대의 것으로 만들지 머 어짜피 내본체의 힘에 일부분 뿐이지만 말이야

....너의 본체는... 벌처스에 있는거야?

아니 사라졌다 내육체는 죽음과 함께 먼지가 되어 사라지지 남은 살덩어리들을 그들이 뜯어갔을 뿐이다

그럼넌... 죽었다는거야?

그렇다 어짜피 난 그대들의 적인.... 그러니까 그대들은 우릴 차원종이라고 불렀던가? 음 그래 그런 존제지

너처럼 강한 차원종이.. 클로저한테 죽은거야?

반은 그렇다 하지만 반은 군단에 의해서다

에?

군단은 나의힘을 두려워한다. 모든 위상력이란 힘을 흡수하는 나의 힘을 내힘은 사위 말하는 천적과도 같다고 보면 될것이다 인간에게도 차원종에게도 위상력을 지닌 모든 존제들에게도 위협이 되는 힘이다.

.....그런 위험한 힘이 지금 내안에 있다는거야?

그렇다 그리고 점점 께어나고 있지 너란 존제로 내힘은 다시 부활할것이다 물론 나는 사라질태지 너의 영혼에 먹혀 완전히 너의 것으로 변하겠지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못하고 어떠한 반항도 하지 못하고 어떠한 분노도 표출하지 못한체 말이야

.....다시... 살아나고 싶어?

아니 솔직히 난 되살아나고 싶지않다 이대로 조용히 눈을 감고 싶을 뿐이다 아울어 그대역시 자유를 되찾았으면 좋겠구나 우리 여유들은 언제나 구속만 당하고 살아왔었으니 말이야

에?...

어째서라는 표정이군 그야 내 힘때문이지 군단은 날 한 숲에 가두어놓았다 한 사나운 짐승은 음... 그래 숲안의 감옥안에 잠제워놓았지 반면난 숲이라는 심연안에 가두어놓았고 말이야 그리고 자기들 좋을 때마다 내힘을 사용했고 내가 위험한 존제란걸 깨닭고는 내힘의 일부를 봉인한체 인간들의 세상에 내던져젔지 이미 군단에 의해 거의 죽어가던 날말이야

어째서.. 그렇게 한거지?

간단하지않겠나? 나보다 약한존제의 힘을 뻇는건 간단하니까 인간들의 위상력을 흡수해 조금이라도 살아남아 그들에게 패해를 주라는 거였겠지 물론 난 그렇게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었지만 그들의 생각을 눈치체고 그들의 뜻대로 행할생각은 없으니까

자신의 의지로 그렇게 한거야?

물론인다 나에게도 의지는 있다 그대에게도 의지가 있듯이 말이야 후훟 이야기가 길어졌군 그만 일어나거라 지금 그대와 함께있는 용의 아이와 부서저가는 늑대 한마리가 일을 끝낸 모양이니까 슬슬 다른곳으로 가겠지

에? 그게.. 무슨....

그대가 잠든지 몇시간이 지났지 그리고 그러는동안 오염된 여왕이 쓰러졌다. 그리고 그대를 지배하려는 자가 원하는것도 손에 넣은 모양이다 후후후 잠시동안이긴 했지만 즐거웠다 다른 이와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우니까 그게 인간이건 차원종이건 말이지

나도... 즐거웠어...

후후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다

아니 진심이야 정말 고마워

후후후후후 알았다 그럼 난 그만 조용히 있겠다 그리고 이다음에 다시만날때에는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자꾸나

에? 마지..막?

그렇다 아마 그때쯤되면 난 너의 영혼에 거의 먹혀 사라지기 직전의 상태가 되어있을태니까 후후후 하지만 그것도 좋다 그대같이 자유를 갈망하는 자의 안에 있는건 좋은거야 그리고 언젠가 그 자유를 반드시 손에 넣을것이란것도 알고 있다. 그대는 머지않아 나의 힘을 그대의 것으로 할태나까

자...잠깐만!!!

그럼 마지막을 기대하겠다 아직은 작은 여우야......

"!!!!!!!!!!!"

유리가 잠에서 께어난다.

"우왓 깜짝이야!!!!"

나타가 갑자기 일어난 유리를 보고 깜짝놀란다.

"나타...."

"이런 망할!! 고깃덩어리!! 깜짝놀랐잖아!!!!"

"으... 응? 너... 왜그렇게 상처투성이지?..."

"흥!! 이몸께서 그망할 뼈다귀를 처리했지 큭큭큭 별거아니던걸?"

"그 스컬퀸을 처리했다고?"

"흥!! 그래! 내가 처리했지"

"저기... 나타님?"

"응? 머야?"

"홍시영님께서.. 찾으세요...."

"크으... 그 망할여자..."

나타가 심히 인상을 쓰며 짜증을 낸다.

"무슨일... 있었던거야?"

"넌 몰라도되! 잠이나 처자고 있던 주제에 어서 따라오기나해!!"

".........."

나타는 읍박지르고 투덜대면서 홍시영에게로 향했다.

".......레비아?...."

"......그게.... 일단 가면서 이야기해요..."

"....응...."

레비아는 유리가 잠들어있을 동안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자신들이 변종 스컬퀸을 쓰러트리고 홍시영이 트레이너의 쵸크 리모컨을 받았고 그를 고문하였고 자신들의 개라는것을 인지시켰다는 이야기였다. 즉 홍시영이 현제 늑대개팀 전원을 통제할수 있다는 말이였다. 거기다 유리를 분노케 한것은 한가지가 더 있었다. 다름아닌 석봉이의 기억을 지웠다는 것이였다. 정확히는 자신들과 만나기전의 상태로 돌아갔다는 것이였다.

"크윽..... 홍시영.... 그 여자가!!"

"차..참으세요 유리님!!.... 지금 그분꼐... 거역하는것은... 위험해요..."

"...?? 그런대... 주머니에 그건.."

"아.. 이건.. 한석봉님께 받은... 기차모형이에요... 제가 기차에 관심이 있다는것을 아시고 주셨던거에요...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실태지만요.... 그래도 기차 한칸을 그분께 전해드렸어요.... 저에 대해선 잊으셨더라도... 제가... 잊지 않을꺼에요.."

레비아는 조금 침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기차를 바라보며 한없이 미소지었다.

"...... 언젠가는... 자유로워질꺼야.... 그래서 너와 나타.. 그리고 트레이너씨.. 의 목까지 **을 족처버리겠어......"

"유리님....."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대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사람이라고 할 자격도 없지 짐승만도 못한 존제 우린 개가아니야 너나 나 나타나 트레이너씨도 인격이 있어 감정이있어 자기들 뜻대로 되도록 난 두고보고만 있진 않을꺼야 언젠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만들겠어...."

유리는 주먹을 지어보이며 일을 악물었다. 가면안의 그녀의 얼굴은 분노와 증오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잠시후 홍시영의 지시로 늑대개 팀은 신강 고등학교로 향하게 되었다. 유니온 지부장의 지시로 한가지 일을 처리해**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고도 말했다. 물론 설명따위없이 이동부터 해야했다.

그렇게 몇시간후 늑대개팀은 신강고등학교에 도착했다.

"후후후 그럼 당신들이 해줄 일이있어요"

"흥! 그게 머지?"

"지금 신강고등학교에는 검은양팀이 있어요"

"!!!!!!!!"

"그 멍청이들말이군 머야? 그녀석들과 싸우면 되는건가?"

"흐음 글쌔요 잘하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죽여서는 안됀다는걸 명심하세요 유니온 클로저를 죽인다면 일이 엄청 복잡해지거든요 그리고 지금 그 검은양팀의 맴버와 아는 친구인듯 하지만 한 여자애가 차원종 고치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차원종.. 고치화라구요?"

"후후후 간단히 말하면 차원종이 되기 직전의 상태란거죠 우리의 일은 그 고치를 파괴하는 일이에요"

"그런 그안의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건가요?"

"맞아요"

"캬하하하 머야 그게 간단하잖아?"

"크으......"

유리는 주먹을 쥐어보이며 강렬히 부정의 의사를 보였고 레비아 역시 싫은듯 표정을 흐트렸다. 반면 나타는 그성격 그대로 재미있는듯 키득일뿐이였다.

"후후 그럼 지시하겠어요 지금 당장 대공원으로가서 그 차원종 고치를 파괴하세요 그리고 덤으로 검은양팀과 교전하게 된다면 그 버르장머리들을 고처주고 오세요 아시겠죠?"

"캬하하하하 걱정말라고!"

"명령이라면..... 따를께요...."

"칫........."

"응?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군요 유리양? 하지만 지시를 내린이상 따라줘야겠어요 아니면 검은양팀과 만났으때 폭주시켜버릴태니까요"

"!!!!!!!!!........알았...습니다.."

유리는 마지못해 지시에 따라 나타와 레비아랑 함께 대공원으로 향했다. 다수의 인형타입과 마나나폰 타입들이 길을 막았지만 손쉽게 해쳐 나간다. 그리고 유리는 잠에서 깨기전보다 왠지 더 강해져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느끼는 레비아였다.

슈우웅 툭 투두둑

"흐음~ 그럼 이 앞에 있는건가? 큭큭큭큭"

"사람을 죽이는게 그렇게 좋은거야?"

"머 어때 차원종 따위나 되려고 하는 녀석따위 알게머야? 썰어버리면 그만이라고"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는대......."

"머? 크크크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차원종이 되려고한는 녀석을 인간으로 돌려놓겠다는거야? 어떻게 그렇게 할건대? 방법은 있대? 없지? 그럼 그냥 썰면됀다고"

"저도.... 일단 유리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하지만... 저희가 명령을 어기면...."

"빼도박도 못하겠군 정말......"

유리는 한탄스럽다는듯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 순간

"거기 당신들!! 당장 공격행위를 중단하세요!! 그 앞에 있는건 사람입니다!!!"

.....이슬비....

늑대개팀의 뒤로 검은양팀이 나타났다. 리더인 이슬비와 팀원인 이세하, 제이, 미스틸 테인이 그 뒤를 이어 나타났고 늑대개 팀을 바라보고 있었다.

"흥! 저녀석들이 그 검은양팀인가? 죄다 약해빠져보이는대?"

"방심하지마 나타 그러다 한방 먹는수가 있어"

"머야? 지금 나 무시하냐!!"

"사실대로 말한것 뿐이야"

유리는 고개를 돌려 나타를 무시하였다.

"얌마!! 너!!"

"다시한번 경고합니다 이 이상의 공격 행위를 중단하고 철수하세요!!!"

"죄송해요.. 하지만 저희는 명령에 따라야만해요....그러니까..."

"닥치고 썰기나해!!!"

나타가 다짜고짜 쿠크리를 돌리며 검은양팀에게 돌진한다.

"나..나타님!!"

"저 바보......"

챙!!!

나타의 공격을 세하가 막어섰고 슬비는 조금 당황한듯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단검을 띄어 나타에게 날려보냈다.

탕탕탕탕탕!!!

팅 팅팅팅!!!팅!!

"!!!!!"

나타에게 날아가던 단검들이 유리의 총탄에 의해 모두 튕겨저 나갔고 레비아는 당황한 슬비를 향해 공격을 가한다.

"죄송해요!!!!"

[독니 꼿기]

촤아악!!!

"!!!!!!!!!!"

검은 보랏빛의 이차원 뱀들이 슬비를 향해 날아들었다.

"크윽!!!"

[전하 집속탁]

파지지지

이차원 뱀들이 자기장 덩어리에 의해 소멸 하고 슬비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레비아를 노려보았다.

"이런 무의미한싸움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전...."

"크윽..."

레이아와 슬비가 공중전을 벌이고 나타와 세하게 칼부림을 하는중 유리는 조용히 뒤에서선 둘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었다.

"넌 가세하지 않는건가?"

"............."

"저기... 가면 쓴 누나... 싸우지 않으면... 안돼요?"

제이와 미스틸이 유리의 앞을 가로막았다. 유리는 잠깐동안 둘을 바라보았고 조용히 허리에 찬 카타나를 뽑아들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을 벌도록하죠.... 철수 지시가 내려질때까지만...."

".. 결국 싸우겠다는거군..."

"전.... 사람과 싸우고싶지않아요.. 그러니 부탁이에요!! 검은 거두어주세요!!"

"미안합니다... 미스틸 테인... 저도 지금은 어쩔수 없습니다..."

"에?...."

"....... 미스틸의 이름을 알고 있군...."

"여러분들의 자료는..... 본적이 있으니까요....."

"그런가?"

"그리고.... 죄송합니다.. 최대한... 상처가 생기지않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 위상능력자 둘을 상대하긴 힘들탠대?"

"해보면....."


"쉬울지도요...."

"!!!!!!!!!!!!!!"

유리가 일순간에 제이와 미스틸의 등뒤로 이동했다. 하지만 둘을 베거나하진 않았다. 어짜피 벨생각도 없었으니까

".... 베진 않는군..."

"누나...."

"말씀드렸다싶이... 상처가 생가지않도록 베진 않을겁니다..... 이 검은 그저 미스틸 테인의 창을 막을 용도일 뿐이니까요"

그러는중 유리는 권총을 꺼내들고는 레비아를 향해 날아가는 단검 몇게를 맞추어 떨어트린다.

휘리릭 스윽

가볍게 권총을 돌리며 케이스안에 집어넣고는 제이와 미스틸을 돌아보았다.

"그럼 조금만 상대해주세요"

"이거.. 생각보다 위험한 녀석이 걸린것 같군....."

"......으....."

"......감니다...."

타악!!

"하앗!!"

부웅!! 훅훅!! 후후후후훅!!

유리는 제이의 주먹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공격을 감행한다. 카타다를 거꾸로 잡아 칼잡이로 제이를 타격하고 주요 공격은 발차기를 이용하며 제이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전투스타일이나 경험으로는 제이가 위였지만 스피드를 따지니 유리가 확실하게 앞서있어 제이와 거의 대등하게 근접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근접 전투에 미스틸이 끼어들기가 쉽지가 않았다. 자칫 제이가 자신의 공격에 맞을지도 몰랐기 때문이였다.

챙 챙!! 챙챙!!!

"얼씨구!!! 재법하짆아!!! 캬하하하하!!!"

챙챙!!!

"크윽.. 이녀석... 공격이 맹렬해!! 하앗!!"

[발포]

퍼엉!!!

"으읏!!!"

[결전기 폭령검]

세하가 건블레이드를 나타에게 내려친다.

타악!!! 챙!!!

"!!!!!!"

"!!!!!!!"

유리가 세하의 검을 받아내고 연속해서 휘두르는 세하의검을 흘려보내며 나타를 뒤로 물렸다. 마지막의 푸른화염이 터져나와 유리를 덥쳤지만 어떻게든 피한듯 옷이조금 그을렸을 뿐이였다.

"머...머야.. 저녀석.... 내 공격을 모두 흘려보냈어...."

"얌마!! 왜 방해하는거야!!!"

"방심하지 말라고 했잖아? 한번만 더 방심하면 네 사냥감 내가 잡는다?"

"크윽... 이망할 고깃덩어리가!!!"

스윽 철컥 탕탕탕탕

"크읏!!!"

"슬비야!!"

슬비의 주면에 떠있던 단검과 물체들을 총으로 맞추어 떨어트리는 유리였다. 그덕분에 슬비는 조금씩 레비아에게 밀리기 사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유리가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랜스 크루징]

피웅!!! 챙!!!!

"앗!!!"

"크읏.... 생각보다 묵직하군..... 위상력을 올리길 잘했어.... 잘못했으면 손목까지 나갈뻔했군..."

미스틸을 창을 처네고 지면에 내려선 유리는 그대로 미스틸에게 달려들었다. 미스틸의 창이 떨어질때까지 조금의 시간을 이용해 검을 반대로 잡아 휘두른다.

부웅!! 타악!!!

"크윽!!!"

".........."

미스틸의 바로 코앞에서 제이가 뛰처들어 너클로 유리의 검을 막아내었다.

"후우... 검날이 아니라 검등이라서 살았군... 아니였으면 팔체로 잘려나갔을거야...."

"........."

터억!! 타악!!

"크윽!!"

유리는 몸을 틀어 제이의 배를 걷어차고 뒤로 물러난다. 그리고 검은양팀은 생각했다. 지금 여기서 가장위험한 상대는 나타랑 레비아가 아닌 지금 고고히 서있는 검은 가면을쓴 여자라는 것을........

"크윽!!"

"까앗!!"

"윽!!!"

그 순간 세명이 동시에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나타와 레비아는 목에 걸린 초크에 그리고 유리는 머리안의 쇼크기에의해 괴로워하였고 그리고 그뜻이 무었인지 알아차린다.

"**.... 돌아..오라는건가... 크윽.... 한참 좋으 때... 였는대.... ***..."

"더..이상.. 싸우지않아도... 돼는거군요... 알겠습니다... 트레이너님....."

"크으으으으!!!!! 아아아아아아아!!!!!!!!!!!!!!!!"

"!!!!!!!"

그순간 유리의 위상력이 폭발하듯 올라간다.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위상력은 검은양팀의 의지를 꺽기에도 충분할정도의 방대향량이였다. 즉 지금까지 자기들과 싸운건 전력이 아니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유...유리님..."

"머?"

"칫... 돌아가요... 레비아.."

"아!.. 네!!"

"어이 나타!!"

"알았다고!!"

나타와 레비아가 전선을 이탈하고 유리는 잠시 고개를 돌려 검은양팀을 둘러보았다.

"잠깐이지만.. 실례했습니다... 그럼.. .이만..."

"자..잠깐 기다려!!!"

타아!!!!

붙잡을세없이 유리는 그 지역을 이탈하고 돌아가버린다.

"방금... 유리라고.. 했지?.... 설마..."

"......그럴리가....."

의문에 빠지는 검은양팀이였다. 혹지 지금 그 가면을 쓴 여자가 자신들의 팀원이였을 서유리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조용히 싹트기 시작했다.

10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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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
나타 : **!!! 머냐고 이게!!!
레비아 : 후우... 자칫.. 폭주할뻔했어요....

작가 : 음...........
유리 : ..........(빤히)
작가 : ;;;;;;;;;;;

지우기도 머히니 일단 조금만 더 써보자..........
2024-10-24 22:41: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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