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41-
빈약패닉 2015-11-06 0
신시랑과 벽을 날려버린 괴물은 자신이 날려버린 벽을 보며 잠깐동안 멍하니 서있다 신시랑이 날아간 방향을 향해 오른손을 뻣자 오른손이 20갈래로 갈라지고 그끝이 갈라져 입이생겨났다 처음보는 희안한 생물체로 손이 변하자 괴물은 신시랑이 날아간 자리를 향해 오른팔을 움직이자 오른손이 변한 생물체들은 앞에있는 돌조각과 나무 흙을 집어삼키며 앞으로 뻣어나갔다.
다른 괴물...차원종들이 본다면 지금 괴물의 행동은 과했다 방금전에 죽지않을 인간이 있을리가 없었다 그런대 괴물은 마치 인간이 살아있기라도 한듯이 계속 공격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 다른 차원종의 시점 괴물은 아니 괴물 안쪽에있는 차원종은 지금 확신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감싸고있는 이 몸을 몇번이나 베어버리고 자신이 있는 곳 까지 검을 내려찍은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 쉽게 죽을리 없다.
아니 죽어서는 안됬다 그 인간은 살아야했다 여기로 넘어오고나서 찾은 적수 그런게 지금 여기서 죽는다고? 말도안된다 살아야했다 살아서 자신에게 아니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줘야했다.
"살아있어라...제발...제발 죽지말고 살아있어라"
살아있기를 바라며 촉수로 숲을 삼키던중 차원종은 웃음지었다 숲을 삼키며 앞으로 뻣어가던 촉수가 갑자기 솟아오른 푸른색 불기둥에 가루로 변해 사라졌다.
"살아있어 살아있다고!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차원종은 자신이 날린 인간이 살아있다는 기쁨에 광기어린 웃음소리를 지르다 불기둥이 사라지자마자 자시의 몸보다 큰 붉은색 늑대와 거대한 검을 쥐고있는 인강을향해 향해 달려가 양손을 주먹쥐고 내려찍었다.
괴물의 주먹에 맞고 날아갔던 신시랑은 자신의 몸상태부터 채크했다 여기저기 약간의 멍과 몸이 뻐근한거 빼고는 특별히 이상은 없었지만 왼손에 쥐고있던 방패가 더이상 쓸수없을 정도로 찌그러져있고 오른손에 있던 검은 손잡이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시랑은 오른손에 손잡이만 남아있는 부분을 던져버리고
"후우 조금만 강화가 늦었어도 벽화처럼 될뻔했어"
방패로 괴물을 주먹을 막았지만 밀리는 충격은 맞을수 없기에 만일 순간적으로 위상강화 7단계에서 10단계로 올리지 않았다면 죽었을지도 몰랐다 신시랑은 위상강화를 풀고나서 다가올 고통에 약간 몸을 떨었지만 이내 천천히 숨을 쉬면서
"고통은 나중 일단 앞일부터...위상문!"
오른손에 위상력을 휘감고 있는 힘껏 허공을 내려치니 허공이 마치 유리조각처럼 깨지면서 차원종들이 이용하는 차원문이 나타났다.
신시랑은 차원문에 오른손을 집어넣고 뭔가를 움켜잡은후 빼내자 오른손에 신시랑의 몸만한 대검이 손에 쥐어져있었다.
지금 사용한건 위상문으로 자시의 위상력으로 위상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물건들을 넣어놓는 기술이였다 물론 이건 다른 위상능력자들은 모르는 신시랑만은 오리지널 기술이였다.
신시랑은 꺼낸 대검을 바닥에 꽃아넣으면서 손잡이를 약간 돌리자 대검 몸통 부분이 갈라지며 총알을 넣는 부분이 나타났다 신시랑은 다시 차원문에 손을 집어넣더니 이번에는 보통총알보다 4배나큰 총알 몇십개를 꺼내 그중 몇개는 대검에 넣고 나머지는 주머니에 넣었다.
주머니에 총알을 넣은 신시랑은 위상문을 닫자 괴물의 촉수들이 산을 집어삼키며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다가오는 촉수들을 보면서 신시랑은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위상력을 많이 소모하지만 지금은 이 방법뿐이네 소환 화염늑대"
위상력을 몸에서 뿜어내자 뿜어낸 위상력이 한곳에 모여 불타는 늑대의 모습으로 변했다 화염늑대는 모습을 들어내자마자 불기둥을 만들어내 다가오는 촉수들을 불태워버렸다. 촉수가 불타 사라지자 땅이 울리며 뭔가가 다가오고있자 신시랑은 방패를 바닥에 던지고 대검을 양손으로 잡아올리면서 끝부분을 살짝 돌리니
탕!
대검에서 총소리가 울려퍼지고 탄피 한개가 나오더니 대검이 약간 하얀색이 푸른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신시랑은 빛나는 대검을 바로 잡고
"얘들아 애들 빨리 찾아서 나가라 그래야....나도...제대로 할탠까!"
내려찍는 괴물을 향해 내려찍는 양 주먹을 베어버리고 신시랑을 왼쪽 화염늑대는 오른쪽에 올라타 신시랑은 왼팔을 베어버리면서 올라갔고 화염늑대는 괴물의 오른팔을 불태우며 올라갔다.
어깨까지 올라간 신시랑과 화염늑대는 어깨를 베어버리고(불태우고) 높이 뛰어올라 신시랑은 대검에 위상력으로 칼날을 만들고 화염늑대를 발톱을 세워 두사람?은 위상력으로 발판을 만들어 박차며 괴물의 목을 베어버렸다.
목이 베인 괴물은 다시 목을 재생하려 하는지 베인 부분이 부풀어 오르자 신시랑은 아직 멀었다면서 대검 끝을 돌려 3번정도 총알을 발싸해 대검에 푸른색 칼날을 더욱 강하게 하고 화연늑대는 화염발톱을 더욱 길게하면서 두사람?은 머리가 재생하려는 괴물을 향해 떨어지면서 신시랑이 외쳤다.
"유성격! 화!"
신시랑이 외치자마자 화염늑대는 불타는 유성으로 신시랑은 붉은색 유성으로 변해 몸통과 다리만 남은 괴물몸을 베며 아래로 떨어진후 다시 뛰어올라 베어버리고 위상력으로 발판으로 삼아 붉은색 선을 남기며 괴물의 몸을 베어버렸다. 얼마나 베었는지 괴물의 몸 전체에 붉은색 선만 있을쯤 신시랑은 화염늑대와 같이 뒤에서 괴물을 등을 베며 앞으로 나와 바닥에 착지한후 뒤돌아 괴물을 보며 말했다.
"재생한다면 핵부분만 빼고 전부 날려버리면 그만이야 폭파!"
그러자 괴물의 몸에나있는 붉은색 선들이 폭발해 괴물의 몸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괴물의 몸이 산산조각나자 신시랑은 산산조각난 괴물의 시체중 유일하게 아직도 공중에 떠있는 신체 괴물의 핵인 차원종을 바라보며 말했다.
"자아 이제 너를 어뜻게 죽여야하냐..."
말을 그렇게 했지만 신시랑은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괴물의 몸체에 감싸있을때는 몰랐는대 이녀석 괴물의 핵인 주제에 몸이 외치고있었다 위험하다고 올때 싸웠던 트롤돌격장군보다 강하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물러설수도 없었다.
아니 물러설수있는게 아닌 도망칠수가 없는거겠지만 신시랑은 대검에 넣었던 모든총알을 발싸한후 다시 장전하면서 핵을 바라봤는대 순간 핵에서 박쥐 날개하나가 튀어나왔다.
신시랑은 박쥐 날개를 보면서 저게 뭐지?라 생각하자 툭하고 뭔가 옆에 떨어졌다. 신시랑은 뭐가 떨어졌나 보니 떨어진건
자신의 왼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