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딕의 일상] 10화 기념 - 클로저스 캐릭터 총출동!!

로그나르크 2015-10-23 0

(나딕의 일상 10화 기념 좌담회)

로그나르크: 예 뭐. 10화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하여튼 다들 와줘서 고맙네.

나타: 8화에 특별출연한 나타입니다~

레비아: 망겜 클로저스를 40위까지 끌어올렸던 역대급 여캐 레비아입니다~

이슬비: 검은양 팀의 리더, 이슬비입니다.

서유리: 검은양 팀의.. 난 뭐지?
음, 클로저스의 아이돌 서유리입니다~

로그나르크: 틀린 말은 아니네. 오픈 베타할 때 가장 포커스 비춘 게 유리니까.
원래 성우도 서유리였잖아.

서유리: 지금은 박선영 성우 님이니까 옛 이야기 자제 좀..

로그나르크: ? 나는 서유리가 계속 했으면 했는데.
박선영 씨가 물론 성우 클래스라면야.. 더 높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꼬마마법사 레미> 유사랑 느낌이 너무 나서..
<아즈망가 대왕>의 양소란도 그렇고
스즈미야 하루히도 그렇고..
박선영 씨의 10대 소녀 연기는 뻔하잖아.
차라리 서유리 씨라면 더욱 신선했을 거 같은데

나타: 너 전에, 내 성우를 강수진으로 바꾸라느니 했으면서.
이 성우 덕후가!

로그나르크: 성우 덕후인 건 인정하지만
어떤 작품이든 무조건 캐스팅해야 하는 A급 성우가 강수진 님이니까.
딱히 내가 전문성이 뛰어나서 지목한 게 아니잖아.
강수진 성우 님은 어떤 컨텐츠든 한 단계 더 클래스를 높힐 수 있는
대한민국에 몇 안 되는 성우시라고.

나타: 왜 강수진은 님 님 붙이냐?

로그나르크: 존경하니까.

나타: 지금 <스타래프트2> 프로토스 녹음하느라 바쁘시다고.

로그나르크: <창세기전> 크리스티앙을 안다면
당연히 나타는 강수진 님을 캐스팅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나딕 보고 있냐?!

이슬비: 자, 자. 그만하고 진행 좀 해도 될까요?

레비아: 저도 분량을 좀..!

나타: 진달래는 빠져!

레비아: 아앗.. 제가 진달래인 줄은 아무도 모른다구요.

로그나르크: ..대부분 이해도 못 할 성우 개그 그만하고
슬비 말대로 진행 좀 하자고.

이슬비: 이번 안건의 주제가 무엇인가요?

로그나르크: 엉. 주제는 [늑대개 팀의 찬밥대우 언제까지 계속 되나?] 입니다.

나타: 잉.. 왜 2:2로 불렀나 했더니 토론이었냐?!

레비아: 레비아도 공항에 가고 싶어요!

서유리: 딱히.. 차별은 없지 않나? 그치 슬비야.

이슬비: 차별이라고 하면.. 좀 오해가 있겠네요. '순서'가 적합하지 않을까요?

(나타는 위상력을 폭발시킨다)

나타: 왜 항상 검은양이 일빠따냐고. 확 그냥 불꽃놀이 쓴 다음에 수습 결전기로 쿠오오-! 해버릴까보다!

레비아: 레비아는 인내심의 끈이 끊어졌습니다!

(로그나르크는 늑대개 팀을 말린다)

로그나르크: 자, 자 진정하고..
검은양 팀 생각은 어때?
항상 첫 순위로 업데이트 되고, 상향 되고, 개편 되고..

서유리: 먼저 나온 게 검은양이니까 차례차례 되는 거 아냐?
체스의 선.후공처럼.

이슬비: 검은양, 늑대개 통틀어서 제일 망캐가 저잖아요?
굳이 차별을 논하자면 제 쪽에 명분이 있지 않을지?

나타: 비뢰골을 먹여버릴까보다. 캐릭터간 밸런스는 캐릭터로 따져야지.
지금은 팀 얘기를 하고 있잖아? 논점 오류다.

레비아: 맞아요! 차례차례라면 검은양팀이 시즌1엔 먼저 나왔으니까
시즌2엔 늑대개가 먼저여야 공평한 거 아닌가요?!

(불이 붙는 토론에 손석희처럼 근엄한 자세를 유지하는 로그)

로그나르크: 말씀들 잘 들었구요. 1분의 추가 발언 기회 더 드리겠습니다.

나타: 이러지 말고 그냥 싸움으로 끝내지?
이기는 쪽이 앞으로 먼저 나오는 걸로.

서유리: B급 잡캐 주제에 레비아 믿고 나댄다? PVP 캐도 아직 안 나왔으면서.

나타: 대폭 상향 한번 됐다고 개구리가 올챙이 적 모르는구만?
스킬 안 좋아서 평타만 쓰던 때 기억 안 나냐?

이슬비: 예나 지금이나 쭉 망캐인 나도 있는데 그런 말을.

레비아: 저는 처음부터 최강캐였다구요!

로그나르크: .....
1부를 마치고 시간을 갖고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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