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4화 ( 감정 )
하가네 2015-10-23 2
유리가 힘없는 발걸음으로 구로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조용히 홍시영이 있는 쪽으로 다가와 서있었다.
"응? 돌아왔군요 흐음 표정은 알수없지만 보아하니 호대게 당한 모양이죠?"
"............."
홍시영은 꼴좋다는듯 비웃으며 유리를 바라보았다. 유리는 그런 홍시영의 표정을 그저 이 악물고 버티고 있었다.
"후후후 머 상관없어요 덕분에 실험 데이터가 더 늘었으니 만족하도록하죠"
"실험.... 데이터... 라구요?"
"흐음? 몰랐던가야? 당신은 실험체잖아요?"
"그런!!! 저는!!......"
반박하며 한걸음 다가서자 홍시영이 손을 올리며 접근과 함께 유리의 말을 막는다. 그리고 마치 모든걸알고 있는듯 냉혹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흐음 보아하니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군요? 머 상관없죠 그저 시키는 대로만하면 되니까"
"크윽....."
유리는 분해하며 고개를 돌렸다.
"후후후 아직도 반앙하는 여우를 길드려보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군요"
"전 짐승이 아니에요!!"
"흐음? 그런가요? 하지만 당신의 안에 있는건 짐승일탠대요?"
"그게... 무슨 뜻이죠?"
유리는 알아들을 수 없다는듯 되물었다.
"간단해요 머 실험에 대한 자세한건 저도 모르겠지만 흐음.. 그래 차원종의 세포를 투여해 결합하는 인체실험이라고 하면 될까요?"
"머...머라구요?"
유리의 눈이 커진다. 자신이 받은 실험들의 정체를 듣는 순간이였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당신의 몸에 다량의 피를 뽑으며 동시에 어느 차원종의 체액을 집어넣어다고 하더군요 물론 거부반응 때문에 격렬한 고통을 느꼈다라고도 적혀있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여러 인체실험에 의해 세포결합이 이루어졌다고 하더군요 머 불안정한것 같지만 말이죠"
"어....어째서.... 어째서 그런짓을!!!"
"후후후 에잇!"
꾸욱
"까아아아아악!!!!!!"
덜썩
"크윽... 머리가... 머리가악!!!!"
유리의 머릿속에 집어넣은 충격기를 작동시키자 괴로워하며 쓰러지는 유리였다. 머리를 움켜쥐며 괴로움에 발버둥치는 모습을 홍시영은 즐겁다는듯 감상하고 있었다.
"후후 괴롭나요? 미안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나도 모르니 더 이상 대답해줄건 없군요~ 그리고 저한태 반항해서 좋을거 없을거에요 지금 이건 경고입니다 다시 그차 디찬 감방안에서 실험이나 기다리고 싶진않겠죠?"
"크윽......으으윽....."
유리는 괴로워하면서 홍시영을 올려다보았다. 가면안의 유리의 두눈은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듯 이글거리고 있었다.
"후후 괴로워하며 발버둥치는 모습이 귀엽군요 후후 이번은 이정도로 해두도록하죠"
꾸욱
"크아..... 하아...... 하아.."
"머 어찌됬든 수고했어요 쉬고 있도록 하세요 후후후후"
"으으윽....."
유리는 몸을 움크리며 몸을 떨었다. 그동안 받은 실험중 자신의 몸에 투여되었던것이 차원종의 채액이란것에 상당히 충격을 먹은 모양이였다.
난.... 나는.... 나는... 크으....!!!!!!
힘겹게 몸을 일으킨 유리는 정망한듯 비틀거리며 구로역에 배치되어있는 의자에 몸을 앉혔다. 망연자실한듯 어깨는 축처저있었고 아무런 생각없는듯 고개를 푹숙인체 잠든듯 가만히 앉자있었다.
내안에.... 차원종의.. 피가..... 난... 이제 머지?.... 인간이... 아닌거야?.... 싫어.... 이런거... 싫어.... 난....난.. 인간이야... 인간이라구 난.... 나는
유리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떨기 시작했다. 납치되기 전까지 만해도 이렇게 될거란건 생각도 못했었다. 아니 상상조차하지못했다. 에초에 납치 당할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은 차원종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있다고 볼수있는 존제가 되어있었다. 강제로 받은 실험들로 인해 생겨난 트라우마들 실험이란 말을 아니 실험이란 두글자를 떠올리기만해도 전신의 감각이 곤두서는 기분이였다. 그런대 그 실험들이 말그대로 인체실험이 였다는 것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자신은 인간이라며 수없이 중얼거리는 유리는 거의 반복 재생을 하고 있는 기계같은 수준이 되었다. 그런 유리를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저기....."
"........난..... 나....난....나는......난.........."
"저기... 괜찮아?"
"......에?...."
누군가 유리에게 말을 걸었다. 유리는 멍하니 자신에게 말을 건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익숙한 얼굴의 남자애였다. 그얼굴을 본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안심했다. 하지만 그저 안심했을뿐 그 이상은 할수없었다.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면 눈앞의 소년은 위험해지기 때문이였다.
".........네.. 괜찮습니다....."
"그...그래? 그럼.. 다행이고... 아.. 그보다.. 여기.. 이거받아줄래?"
".....이건...."
소년은 음룟와 과자를 유리에게 건내주었다.
"아까... 난민들이 그러더라구.... 네가... 난민들이 있는 백화점으로 다가오는 차원종들을 물리처주었다고 말이야..... 이건... 그... 감사 인사야... 받아줬으면해.."
".......고맙..습니다...."
유리는 조심스럽게 과자와 음료를 받아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있는 소년을 뚜러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아.. 그리고 보니 내소개를... 안했구나? 내이름은 한석봉이야..... 저기있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
"......네....."
정말.. 석봉이구나? 정말로.....
가면안의 유리는 오랜만에 만난 석봉이의 얼굴을 보며 감성적이 되듯 눈물이 조금 흘러 나왔다. 하지만 가면 때문에 그것을 볼수있는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가면을 타고 손등으로 떨어질 뿐이였다.
"아.. 그리고... 이거"
석봉이는 과자와 음료를 2개씩 유리에게 더 건내주었다.
"그.. 나타랑 레비아한태도.. 전해줄래? 그 애들도 힘들게 싸우던것 같은대......"
"........아... 이건 제가 전해드리기보단... 직접 전해 드리는게 나을거에요... 전.. 아직 그둘과는 앞면이 없거든요...."
"아.. 그..그래? 하..하긴.... 처음 대면하는거라면... 서먹하긴하겠다.... 미...미안해 지금막 만났는데.. 이런 부탁을해서..."
"아니에요... 말걸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그래? 머... 일단... 싫은게 아니라면... 다행이야.... 어.. 그건그렇고... 왠지 낮이익는 목소리같은대...."
".............."
유리는 순간 기대하면서도 아니기를 바랬다. 떠올리지 말았으면 했다. 그저 조용히 넘어가길 빌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미웠지만 석봉이가 위험해 지는것 보다는 났다는 생각이들었다.
"아..아닌가?"
"전.. 모르겠습니다...."
"그...그래.... 아.. 그리고보니... 내친구들도... 클로저일을 하고있어 슬비랑... 세하라고해... 그리고 아저씨 한분이랑 나보다도 어린 아이도 있었거 그... 이름이..."
"검은양팀.... 말씀이시군요...."
"아.... 역시 알고 있었어?"
"들어는.. 봤습니다......."
유리는 씁쓸하게 말을 했다. 원래라면 자신 역시 검은양팀에 소속되어 차원종과 싸우고 있었을것이다. 그리고 위상력에 각성후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공무원의 자리로 한걸음 다가설수도 있었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이제 일어날수 없게 되었다. 자신은 많은 실험을 당하고 이젠 인간인지도 모를 존제가 되었고 정체를 숨기고 지금 이렇게 개취급받으며 아니 개처럼 명령을 따라야하는 신세가 되어있으니
"사실... 세하나 슬비 말고... 클로저가 될애가 한명있었는데.... 몇달전에.... 실종되어버렸어.... 이름은... 서유리라고해"
"................."
자신의 이름을 들은 유리는 왠지모르게 벅찬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운 친구의 목소리에 자신의 이름이 불러졌다. 순간 유리는 자신이 서유리라고 대답할뻔했다.
"유리랑은 그렇게 친하진 않은것같았는대 조금 당돌하게 행동하면서 밝고 명량한 여자애였어 머.... 몸은.. 어른이였지만..."
"......그런...가요?...."
유리의 목소리가 조금 일렁거렸다. 울음을 꾹참으며 석봉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반가움과 그리움이 결국에는 감정을 주체하지못하고 표현되고 있었다. 가면에 감추어진 유리의 얼굴은 밝은 미소와 그리움의 눈물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이시간을 더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자신이 있던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럴수가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가혹했다.
"아... 저기 홍시영씨가 널 부르는것 같은대? 가봐야하는거... 아니야?"
"..............."
유리는 홍시영을 바라보았다. 이쪽으로 오라는 손짓이 보였고 유리는 조금 망설이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그럼....."
"으...응! 조...조심하고.. 나중에.. 또 이야기하자"
"네......"
씁쓸한 감정을 남긴체 그 길로 유리는 홍시영의 앞으로 돌아갔다. 그녀의 옆에는 레비아와 나타라는 소년이 함께 있었다.
"흐음 보아하니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모양인데 허튼소릴 한건 아니겠죠?"
"안했... 어요.... 그저... 이야기만 들었으 뿐이에요..."
"그런가요? 흐음~ 후후 당신이 들고있는 과자랑 음료 저한태 주시죠"
".............."
유리는 멀둥이 서선 조용히 과자와 음료를 내려다 보았다.
"어라? 안들리나요?"
"이건 제가 먹겠습니다....."
"머라구요?"
홍시영이 인상을 찌프리며 유리를 노려보았다.
"이건 제가 먹겠습니다..."
"이런이런 제말을 거역하겠다는 건가요?"
"배고프니 먹겠다는 소리입니다"
"응? 머라ㄱ...."
꼬로로로록
유리의 뱃속에서 허기짐의 아우성이 들려왔다.
"푸흐... 하하하하 정말 귀여운 소리를 내며 아우성 거리는군요 머~ 좋아요 먹도록하세요 하긴 배고픈 상태에서 싸운다면 제대로된 데이터도 얻을 수 없을 태니까요"
".....감사합니다....."
"일단 이렇게 부른건 다름이 아니고.... 김시환씨가 두번째 장금장치를 해제하러고 하는중이에요 그런대 일이 꼬여서인지 귀찮게도 난민들이 입구를 막으며 열지말라고 투정을을 부리고 있지먼가요?"
"!!!"
몇분 전에도 들은적이있었다. 무엇이 목적인진 모르겠지만 무슨 장금장치를 해제한다는 소릴 들었었다.
"흥! 그래서 어쩌라는거야? 내가가서 쓸어버리면 되나?"
"머 그래준다면 쉽겠지만 트레이너씨가 계속 말리니 그것도 쉽지는 않군요... 그래서... 이번에 세로들어온 유리양? 당신의 심을 쓸까하는데....."
"!!!"
홍시영이 섬득한 미소를 지으며 유리를 바라보았다. 유리는 기겁하며 한걸음 물러났다.
"설마.. 절 폭주시키실건가요? 난민들을... 그저 사람들을 죽이는데?!!"
"에?...."
유리의 말에 레비아는 당황한다.
"후후 그건 우리의 마음입니다 당신의 의지따윈 상관없다구요"
"머라구요?!!"
"말했을탠대요 명령에 복종하세요 안그러면 당신의 처분은...... 알고 있겠죠?"
"크윽..... 그래도.... 이건..."
"머.. 방법이 없는건 아니죠 특경대한태 맏끼면 되니까"
"!!!!"
유리는 당황하면서도 조금 안심했다. 하지만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건 자신도 알고 있었다. 특경대는 경찰이다. 즉 폭동을 일으킨 난민들을 특경대로 진압하겠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에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였다.
"흐음.... 그렇군요 일단 유리양 당신은 지금부터 마천루 옥상쪽으로 가서 차원종들을 섬멸하도록 하세요 안그러면... 머... 알겠죠?"
유리의 표정을 관찰하던 홍시영은 일단 다른 지시를 내리기로 한다. 일단 폭주시키기위해서는 위의 허가가 필요했고 그절차를 위해서는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이였다.
"........알겠..습니다...."
그사실을 알지못하는 유리는 조금 안도하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위상억제 기차로 향했다.
"저기... 홍시영님.... 이대로.. 장금장치를 해재해도... 되는걸까요?"
"응? 무슨 뜻이죠?"
"그... 칼바크 턱스란 분의 분신이... 장금장치를 열면 좋지않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했어요...."
"그딴 미치광이의 말따위 들을 이유가 있나요? 우리가 필요한 그 연구실안의 연구자료에요 반드시 그 자료들을 확보해**다고 말했을 탠대요? 이건 위의 지시이기도 해요 그러니 잔말말고 시키는대로 하세요!"
"........알겠습니다..... 복종....할께요.."
레비아를 침묵시킨 홍시영은 한숨을 내쉬며 특경대 대장이 있는 최민우에게로 향했다.
몇분뒤 억제기차를 타고 마천루 근처역에 도착한 유리는 석봉이에게 받은 과자와 움료를 먹어거며 마천루로 향했다.
사람을 죽이진 않을꺼야.. 절대로..... 그리고 언젠가.... 돌아갈거야.... 내.... 일상으로.... 반드시!!
각오한 듯한 눈빛으로 옆쪽 건물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그 순간 다수의 차원종들이 유리의 앞으로 나타났고 지체없이 그 차원종들을 제거해나갔다.
하지만 가는 족족 차원종들이 나타나 자신에게 덤벼들었고 하나 둘 쓰러트리며 마천루 옥상쪽으로 향했지만 조금 시간이 걸렸다. 더군다나 왠지 옥상부근에 강한 차원종의 위상력이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왠지.. 위험할것 같은대......"
유리는 주변 건물을 이용해 마천루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마다 나타나는 스컬타입과 스네쳐들이 앞길을 막았지만 서스럼없이 쓰러트리고 앞으로 나아갔다. 점점 느껴진다. 왠지모르게 싸우는게 익숙해져간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니 적응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힘을 사용하는 방법에 어떻게 쓰는지를 터득하고 있는 느낌이였다.
머지.. 이 감각은?.... 왠지... 익숙해....
촤악!!!
"카아아악!!!"
"........."
푸욱!! 탕탕탕탕
"크아아악!!!"
유리의 앞으로 차원종들이 하나둘씩 쓰러저갔다.
스믈 스믈 스믈
천친히 유리의 몸주변으로 위상력이 피어올라왔다. 짙은 푸른색의 이 위상력은 왠지모를 위압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두럽지는 않았다. 왠지 모르게 두렵지는 않았다. 그저 자신도 모르게 그 위상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위상력이 피어오르면서 자신도모르게 편안함 감각이 몸안에서 펴저나왔다.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감정이 솟아오른다.
잠시후 마천루옥상에 도착한 유리는 왠모를 차원종과 대면했다.
"..............."
"키아아아아아!!!!"
듣도 보도 못한 차원종 아니 그 모습은 전에 본적이있다. 아니 몇시간 전에 봤다. 백화점 일대에서 광포화된 차원종들을 이끌고 온 스컬퀸이라는 차원종과 흡사해보였다. 하지만 확연히 다른 몸의 색과 위상력은 그 스컬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있었다.
"아까랑은 다른 느낌인데...... 머지?......"
유리가 살짝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것은 다름 아닌 스컬퀸의 잔해였다. 아무래도 둘이서 싸웠던 모양이였다.
"자기들... 끼리도.... 싸우는군...."
슈웅 탁 스윽~! 툭
"?!"
그 순간 유리의 뒤로 레비아와 나타가 나타났다.
"머야? 너도 이제 여기에 온 거였어? 먼저간 주제에 흥! 쓸모없군 그래! 느러터져 가지고는 "
"............"
나타는 빈정대며 유리에게 거친말을 서스름없이 했다. 하지만 유리는 딱히 신경쓰진 않는듯 다시 고개를 돌리고 눈앞의 차원종을 바라본다. 일단 강한 위상력이 느껴지는건 맞는대 왠지 두럽다는 느낌보다는 이길것같다는 기분이 더들었다. 물론 자만심으로 그런것은 아니고 실질적인 감각이 그렇게 판단하고 있었다.
"어이 비켜 저녀석은 내가 사냥한다"
나타가 유리의 옆으로 다가오더니 쿠크리를 휭휭돌리며 눈앞의 차원종에게 다가갔다.
"............."
유리는 조용히 나타를 지켜보며 서있었고 그런 유리의 옆으로 레비아가 다가왔다. 조금 움츠러든 느낌으로 유리의 몸을 살피듯 기웃거렸다.
"....할말... 있나요?"
"아.. 그..그게.. 다치시거나 하시진... 않으셨나해서요....
".... 다치지않았어요 걱정마세요....."
"그...그렇군요... 다행이에요...."
레비아는 안도한듯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물어봐도 됄까요?"
"아.. 그게... 특경대분들이...... 대태러진압 무기로 난민들을 끄어내셨어요... 그리고... 김시환님께서 장금장치를 해제하자... 강한 위상력이 감지되어 이곳으로 온거에요....."
".........."
유리는 조용히 레비아를 바라보았다.
"그렇군요..... 그럼 저녀석을 처리하는게.... 임무시겠네요...."
"..네.... 되도록이면... 처리하라는 지시에요... 그리고.. 유리님은.. 지금즉시 복귀하라는 지시구요"
"......복귀.... 하라구요?"
"네... 홍시영님의 지시에요..."
"..........."
유리는 침묵한체 레비아를 바라보았다. 지금 상황이 아니 지금의 지시가 이해되지않았다. 마치 자신은 도망처야된다는 느낌으로 들리기 때문이였다.
"마음에.. 안드네요... 정말...... 그 여자는...."
"유리님....."
"이런식으로.... 언재까지고 이런식으로.... 당해온건가요?"
".......전.. 이런 취급을 받아도 싼 존제에요..... 저는.. 차원종이니까요"
"!!!! 차원..종?....."
"네.... 부화한지... 13년이 됬어요.... 그리고 연구소에서 여러 실험을 받았었구요...."
"............"
유리는 침묵한체 레비아를 바라본다. 어쨰서일까 자신이 차원종이라는 말을 들어도 밉거나 거부감이 들지않았다. 오희려 이런 차원종이 인간보다 났다는 느낌만이 들을 뿐이였다.
"....저기.."
"그만... 거기까지만 해주세요..."
"네?..... 역시.. 불쾌하신..거군요.... 죄송해요.... 인간을 닮은... 차원종이라..."
"그런거아니니깐 걱정마세요..."
"네?"
"그저... 같은 인간으로써.... 인간이 싫어지는 기분을 느껴서 그럴뿐이에요........"
".............."
유리는 조용히 뒤돌아선다.
"차라리.... 차원종인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에?"
"........조심.. 하세요.... 레비아.."
타악!!!
말을 끝내고 구로역으로 복귀하는 유리였다. 그런 유리의 뒷모습은 왠지 공허한 아무것도 없는 듯한 허무함이 느껴진다.
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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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폭주시켜서 다 죽.... 크음!!!!
훈훈하지 못한 유리의 이야기는 계속됨니다 크흠!!! 시작한 막장 끝까지 가야겠죠.......
(유리를 키웁시닷!! 유리는 애정입니닷!!!!) <--- 유리키우다 무기날리고 절망한 1人
(아직 포기않했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