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만든 늑대개 3번째 멤버 준&레이 프롤로그

yasaony 2015-10-10 0

장난삼아 만든 늑대개 3번째 멤버 준&레이 프롤로그


마치 테러라도 당해 운영이 중지된 것처럼 보이는 지하철, 그 지하철은 차원종에게 습격당해 운영이 중지된 상태였다. 벽과 기둥은 거의 부셔지려하며 철도는 녹이 슬어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도 않았다.


그런 지하철 안에 180이상의 거구의 남자가 걷고 있었다.


우우웅-


180이상의 거구의 남자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리자 그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받았다.


“전화 받았소”

[안녕하세요. 늑대개팀의 대장인 트레이너씨죠? 용캐 전파가 잡혔군요. 지금 지하에 계신다 들었는데.]


트레이너가 들고 있는 휴대폰은 벌처스제로, 전파가 잘 안 잡히는 지하 같은 곳에서도 잘 잡히게 되어 있으며 다른 폰들과는 다르게 ‘보안’ 또안 잘 되어 있어, 휴대폰 본인 말고는 절대 풀 수 없게 구성되어 있다.


“벌처스제품이요.”
[후후후후 역시 우리 벌처스는 대단하다니까요.]
“내 현재 위치를 아는 걸 보니, 당신이 홍시영 감시관인가 보군”


늑대개의 새로운 감시관이 온다는 것을 들었던 기억이 떠오른 트레이너는 휴대폰을 통해 확인을 물었다.


[맞아요. 이제부터 당신이 대장으로 있는 늑대개팀을 한동안 감시하고 통제하게 됐어요. 늑대개팀은 현재 전력의 대부분을 상실한 상태예요. 지난번에 ‘그’사건 때문에 말이죠. 전력이 부족해진 결과 당신은 대원들과 다른 임무를 지니게 됐어요. 저는 당신대신 현장에 나가서 늑대개팀을 통제하게 됐구요. 계획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한 조취예요. 그러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섭섭하게 생각한 적 없소. 우리는 지시에 복종할 뿐이오.”
[후후후후 듬직하군요. 그나저나 지금 대원들의 파일을 확인중인데... 아- 벌서부터 위가 아파오네요. 많은 처리부대를 감시해 봤지만. 이정도 골치덩이들을 다뤄보는 건 저도 처음이예요. 게다가... 진심인가요? 사건의 원흉인 차원종을 임시대원으로 쓰겠다는 것 말이예요.]
“일시적인 조취요. 상부의 허가는 받았소,”
[뭐.. 회사의 방침이 그렇다면 저도 따르죠. 원활한 통신을 위해 최신의 뻐꾸기를 지원해 주겠어요.]


뻐꾸기


벌처스가 개발한 정찰 드론의 통신장치


[감시관으로서 내리는 첫번째 지시이예요. 뻐꾸기를 이용해 늑대개 팀의 대원들에게 즉시 강남으로 집합하라고 지시해 주세요. 그리고 저도 그들의 실력을 알고 싶어요. 그러니 오는 길에 강남 근처에 출현한 차원종들과 가볍게 교전을 치루라고 전해 주세요.]

“알겠소. 지시에 따르겠소. 안 그래도 막 이쪽도 계획에 일단계가 끝나려던 참이오.”


쿵쿵 들려오는 거대한 발소리, 지하철 어두운 공간에서 뱀의 모습을 한 차원종들이 걸어오고 있었다.
차원종을 본 트레이너는 즉시 전화를 끊었다.


{흥! 마음에 안드는 구나. 인간 따위와 손을 잡게 되다니...}
“마음에 안드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차원종. 하지만 우리는 비록 개일 뿐이지,”


트레이너는 천천히 자신의 초커에 손을 댔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개는 주인의 명에 복종한다.”





전투개시!


붉은 머리에 코에 -자 상처가 났지만 마치 귀찮다는 듯 자고 싶어 조는 듯한 표정을 한 대원이 대검을 양손으로 휘두르며 등장한다. 양쪽 허리에는 긴 대검이 달려 있으며 옷은 처음 늑대개팀들과 마찬가지로 실험복을 입고 있다. 초커색은 빨강


[통신 시작 현장에 도착한 모양이군, 우선은 강남 일대에 출현해 있는 차원종 잔당을 처리하는 작업을 시작해라. 독방에 있는 동안 싸우는 방법을 잊은 건 아니겠지 준?]
“준이 뭡니까 준이... 작명 센스 구려...흐아아암...귀찮아... 이거 끝내고 자도 돼요?”
[안됀다.]
“치잇... 그럼 빨리 끝내고...흐아아암...귀찮아... 생각하기도 귀찮아...사는 것도 귀찮아...”
[너무나 의욕이 없군, 의욕을 내도록, [공격]과 [점프]를 잘 이용해서, 일대의 적들을 처리하도록.]
“알겠슴다...흐아암..가자..레이....”
[(레이)아아. 가자]


준 기본 공격


준은 허리의 듀얼 검을 휘두르는 레이와는 다르게 등의 대검을 사용합니다. 강력한 공격력과 강한 임펙트를 보이지만. 레이가 속도와 콤보가 빠르다면 준은 공격력과 강렬한 임펙트를 보이는 대신 스피드가 느립니다.


[준, 이번에는 내 차례,]
“너도 싸우고 싶은거야...? 알았어... 흐아아암.. 체인지.”


특수스킬 설명


[V]키를 누르면 레이와 체인지 할 수 있습니다. 레이로 체인지 할 때 콤보 및 스킬 또한 레이에게 맞게 변환됩니다. 스킬이 변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스킬창에 변환되는 스킬 밑에 있는 ‘고정’ 버튼을 눌러 주세요.


레이 기본 공격


레이는 등의 대검을 휘두르는 준과는 다르게 허리의 긴 듀얼 검을 사용합니다. 두개의 검으로 빠르게 공격하지만 준이 공격력이 강한 대신에 속도가 느리다면 레이는 속도와 콤보가 빠른 대신 공격력이 약합니다.


굉장한 속도와 콤보를 원한다면 레이를, 강렬한 임펙트와 파워를 원한다면 준을, V키를 통해 변화되는 기본 공격과 스킬로 자신만의 콤보를 완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레이


“트레이너, 지금 막 잔당처리가 끝났다. 다음 지시를 내려.”
[목소리와 말투로 보아하니 레이로 바뀌었나 보군, 다음은 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처리해 보도록.]
“알았다. 그렇게 하지,”



“끝났습니다... 이제 자도 돼죠... 음냐 음냐...”
[안됀다. 다음은 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처리해 보도록.]
“옛써...음냐음냐...”


스킬


준비중 (죄송함다....)


레이 “저쪽인가...”
준 “귀찮아-”


사이버 무브


준&레이 상관 없이 달려서 점프합니다. 내려 올땐 쿵 소리와 함께 기지개를 피고 무기를 듭니다.



“아야야야야!”


레이


“크윽! 우..움직일 수가..!”



[당황하지 마라. 그런 상황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있다.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C 버튼을 누르면 강제캔슬로 빠져 나옵니다.


[강제캔슬은 평상시에도 전방위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쿨타임이 기니까 주위하도록.]




“네에 네에... 흠냐흠냐...”


레이


“안 알려줘도 알고 있다.”
[그런 것 치고는 너무 당황했던 거 아닌가?]
“그 입 다물어!”


고 위험도 차원종 경보


[아직도 남아 있었나 보군, 유니온 클로저의 처리 능력은 결국 이정도지, B급 차원종은 극소지역에서 C급 이하의 차원종을 소환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지휘급 개체다. 그만큼 강력한 위상력을 가지고 있지, 방심하지 말고 처리에 임하도록.]




“조금...진지하게 하겠슴다...”


레이


“이 정도는 돼야지, 차원종들이 너무 약해서 심심했다고.”



임무완료




“이제 자도 돼요?” 라며 무기를 등에 꽂는다.


레이


“준이 조금이라도 의욕을 내줬으면 좋겠군,” 라며 무기를 허리에 꽂는다.


준&레이 프롤로그 종료.




다음 내용부터는 퀘스트 내용이라 던전 내용는 특별한 이벤트 내용만 제외하고 하겠습니다-

2024-10-24 22:40: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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