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급 요원 이세하 다시한번? -6-

친한척자제좀 2015-10-02 1

옥상에서 한판?치르고 교실로 돌아가자 1교시 수업이 시작돼었다

 

이슬비한테는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정미와 서유리를 화해시켜주고 싶어 그 방법을 생각하다가 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이 돼었다

 

일단 이슬비에게 가서 사과할려 일어나려하자 누군가가 내 책상앞에 왔다

 

머리를 올려 누군지를 확인하니 우정미였다

 

"잠깐 볼일이 있으니까 오늘 점심시간에 나랑 얘기좀해"

 

"그래"

 

내 대답을 듣고 우정미는 교실을 나갔다

 

복도로 나가려던중

 

덜컥

 

누가 내 뒷덜미를 잡았다

 

뒤를 돌아보니 꽤나 불만스러워 볼을 약간 부풀린 서유리가 있엇다

 

"세하야 아까 슬비랑 무슨 얘기했엇어?'

 

"아 별얘기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아 그보다 저기 뒤에서 애들이 너 부르는거 같은데 안가두되?"

 

"하하 아니야 내 착각이였나봐 우리 세하가 그럴리가 없지 암 그럼 그럼"

 

그렇게 말을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 서유리

 

하지만 나보다 키가 작아서 손을 내 머리에 닫게하기위해 까치발을 살짝 한게 보인다

 

"손 치워 내가 애냐"

 

"그래 그래 그냥 그대로만 있어 내가 알아서 해줄테니까"

 

그렇게 자기만 알아들을말만 하고 여자애들이 몰려있는 무리로 간다

 

'여자애들은 속마음을 알수가 없다니까'

 

그렇게 속으로 생각을 하며 복도를 나아간다

 

복도를 나아가는중 분홍색 머리에 키가작은 여자아이를 보고 이슬비라 생각한 난 빠르게 달려가 이슬비의 어깨를 잡아 돌려새운다

 

"야 이슬비 할말이있어"

 

이슬비는 꽤나 당황한 얼굴에 얼굴이 약간 붉지만 이런일은 빠르게 처리해야된다

 

"저기 아까일은 미안 내가 착각했엇어"

 

"할말은 그거뿐이야"

 

평소와는 다르게 목소리가 작았다

 

"정말 미안해 그니까 한번만 봐주지 않겠어 나중에 어떻게든 보상을 할게"

 

이슬비는 잠깐 침묵하더니

 

"니 성의를 봐서 일단은 봐줄게 그니까 앞으로 잘해"

 

그리고 그 말이 끝나고 주위에서 박수갈채가 터진다

 

""에 에엣!!""

 

어쩌다 보니 이슬비와 대사가 겹쳤지만 그거보다 이 상황이 혼란스럽다

 

"야 세하야 니가 잘해라"

"슬비야 더 혼내야지"

"아 불쌍한 솔로는 조용히 운다"

"어이 이세하 복도에서 그런거 하지말고 조용한데서 해 마음아파"

 

여기 저기에서 들리는 말로 보건대 아무래도 우리가 사랑싸움을 하는거 같았고 그게 퍼져 애들을 모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를 중심으로 원형의 진을 치고있어서 아마 구경하던거 같다

 

"야 이슬비 나중에 봐"

 

애들의 시선의 집중을 버티지 못하고 몰려있는 애들을 가르면서 도망친다

 

"우~~~~~~ 이세하 도망친다"

"슬비가 불쌍해"

"이세하 겁쟁이~~~~~~"

 

애들의 놀림이 내 귀에 들려온다

 

하지만 그것보다

 

'창피해~~~'

 

그렇게 조용히 교실로 들어와 책상에 앉아 고개를 책상에 얹힌다

 

그러면서 2교시 수업을 알리는 종이치자 반 애들이 들어오며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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