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62화) 프레이먼의 힘을 가진 전사, 오메가(Ω) - 1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29 5

오랜만에 팬만게 갔다왔습니다 허허허

그런데 지금이랑은 별로 상관없는 얘기네

그러니까 바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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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웅성...


밑은 시끄러웠다. 갑자기 하늘에서 세명이 차례대로 떨어져서 사람들은 크게 놀란 모양인지 그 네명을 에워싸며 웅성거리고 있었다.


"으으... 갑자기 뭐야 대체..."


"아파..."


"적이 빠른속도로 우릴 공격해서 여기로 떨어트린 모양이야... 순간적으로 봤을때는 강한 공격은 아닌것처럼 보였는데, 상당한 데미지야...!"


세명은 오메가에게 공격당한 충격을 참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다가 자신들을 바라보며 웅성거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천재영이 모든 사람에게 큰소리로 말하였다.


"여러분! 이곳은 위험합니다! 당장 대피하십시오!"


"?"


"저희들은 클로저입니다! 얼른 이곳에서 대피하십ㅅ..."


쿠웅!


"?!"


그때, 세명의 옆으로 무언가가 땅에 큰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그것때문에 놀란모양인지 사람들은 급히 그 자리에서 대피(?)하였다.


"뭐지...?"


"...! 유, 유리언니!!!"


그것은 바로 서유리였다. 서유리가 오메가를 상대하다가 복부에 주먹을 가격당하고 떨어진것이었다. 서유리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기절해있었다.


"유리언니! 정신차리세요!!"


"......"


진다래는 서유리를 흔들어 깨워보려 하였지만, 서유리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유리씨께서 당하셨다고...? 그럴수가... 그럼 저기있는 저녀석은 대체 얼마나 강한 힘을...!'


"유리언니를... 용서못해!!"


우우웅...


"나와라, 그람!"


서유리를 그렇게 만든것에 분노한 진다래가 신기, 그람을 꺼내어 오메가가 있는 위로 뛰어올랐다.


"기다려, 다래야! 녀석의 힘이 무엇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ㅇ..."


"하아아앗!!!"


진다래는 천재영의 말림에도 멈추지않고, 그대로 뛰어올라서 그람으로 오메가를 내리쳤다.


텁!


"!!"


하지만 오메가는 눈하나 깜짝하지않고 손쉽게 그람을 한손으로 잡아내었다.


"이게 그 신기라는건가? 하지만 형편없군. 아니, 사용자의 힘이 너무 약한 탓인가? 어쨋거나..."


쩌적... 쩍...


오메가가 그람을 잡은손에 점점 힘을 주더니, 그람은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하였다.


"빈약하다!"


콰지직!


그리고 이내, 그람은 조각조각 부서졌다.


"말도안돼... 그람이..."


퍼억!


"케엑...!"


오메가는 이어서 주먹으로 아까 서유리에게 한것처럼 진다래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였다. 그리고...


퍼버버버버버버버벅!!!


엄청난속도로 주먹을 연속해서 내질러 진다래의 몸 전체를 가격하였다. 진다래는 몸 곳곳의 뼈에 금이가며 입에서 피를 한껏 토하였다.


"아윽..."


파악!


오메가는 공격을 멈춘후, 진다래를 발로차서 날려버렸다. 오메가의 발차기를 맞고 진다래는 멀리 날아가 건물의 벽면에 처박혀버렸다.


"다래야아아!!"


"크읏...!"


그렇게 진다래가 순식간에 당하자, 이천용과 진다래는 경악하였다. 그리고 공포를 느꼈다. 세명의 실력은 현재 많이 비슷한 상황, 그런데 그중 진다래가 제대로된 공격하나 허용시키지 못하고 순식간에 당해버렸다는건 나머지 두명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서유리씨는 이미 기절한 상태... 다래도 저렇게... 너무 강해, 이길 수 있을리가...'


"이 자시이익!!!"


"! 기다려, 천용아!"


천재영은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천용은 진다래가 당한것에 경악하긴 하였지만, 그와 동시에 머리 끝까지 화가났었다. 동료인 진다래가 그런식으로 무참히 당해버렸다는것에 이천용은 분노하며 오메가를 향해 달려들었다.


"용서못해!!!"


[질주]


이천용은 오메가를 향해 돌진하며 주먹을 힘껏 내질렀다.


샥!


"엇!?"
'피했어?!'


하지만 오메가는 그런 이천용의 움직임이 훤히 들여다보였고, 몸을 틀어서 간단하게 이천용의 주먹을 피하였다.


"그런 느려터진 공격으로 나를 맞출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다."


덥석!


피한 다음, 오메가는 이천용이 내지른 주먹의 팔을 붙잡았다. 


뿌득! 빠득!


"끄아아아아악!!!"


그리고 아까전 진다래의 그람을 부술때처럼 힘을 주어 이천용의 팔을 꽉 붙잡았다. 팔이 부서지는듯한 소리와 함께 이천용은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시끄럽군."


"천용아아!"


"음?"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보고있던 천재영이 보다못해 이천용의 팔을 붙잡고있는 오메가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그 손을 당장 놔!!"


"... 그렇게 해주지."


화아악!


"!!!'


천재영이 오메가의 앞으로 거의 다 날아왔을때쯤, 오메가는 이천용을 풍차돌리듯이 한바퀴 돌린후에 천재영을 향해서 팔을 붙잡고 있던 이천용을 던져버렸다.


"으윽!"


"커윽!"


이천용과 천재영은 서로 부딪혀버렸고, 큰 충격을 받아서 밑으로 떨어졌다.


"으으..."
'던지는 힘이 뭐가 이렇게 강력한...'


"제엔... 장..."


"너희들을 상대로는 나의 진짜힘을 쓸 필요도 없겠군. 그래도 거기있는 여자, 서유리, 라고했나? 보아하니 아직 본 실력을 내지도 못했던것 같았는데... 조금 아쉽군. 이미 기절해버렸으니."


오메가가 이천용과 천재영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두명이 있는 땅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분도 참 겁이 많으시군. 이런 약한 녀석들이 위험대상이라고 하시다니 말이야. 이참에 내가 너희들을 전부 없애버린다면 그분도 괜한 걱정을 한거라고 생각하시겠지."


땅을 밟고, 오메가는 천천히 걸어왔다.


"우선 너희 둘부터ㄷ... ?!"


콰직!


"읏...! 저건..."


그 순간, 공격을 멈추고 오메가는 하늘위를 보았다가 급히 뒤로 물러났다. 물러나고 바로 오메가가 있었던 자리에는 큰 물체하나가 땅에 내리꽂혔다.


"뭐지...?"


"저건... 어디서 봤는데... 아!"


타악!


그 물체를 자세히보니 거대한 푸른대검이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어떤 한명이 착지하며 뒤돌아 두명에게 말하였다.


"미안, 내가 좀 늦었지?"


"사부님!"


그는 바로 이세하였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대검은 바로 이세하의 신기, '아마겟돈'이었던 것이다.


"그럼 모두들, 치료 부탁드려요."


"알겠습니다!x4"


이세하는 위를 보며 말하였다. 위에서는 아프란, 그리고 프레이먼 3명이 있었고, 그들은 땅으로 내려와 각자 한명씩한테로 다가가서 치료를 시작하였다.


"실은 감지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다쳤던 모양이라서 말이야. 치료해줄 수 있는 분들을 데려오느라 조금 늦었지. 덤으로 아마겟돈도 챙긴것도 있었고."


"사부님..."


"어쨋거나 너희들은 쉬고있어. 내가 상대할테니까. 게다가 저녀석에게 묻고싶은것도 좀 있고해서."


그리고 이세하는 땅에 꽂힌 아마겟돈을 잡고 다시 뽑아내었다.


"너는..."


"잡담은 그만하고 일단 덤벼. 나 조금 열받았거든? 그래도 걱정은 하지마, 당장은 죽이거나 하지는 않을테니까."


쿠구구구구구...


"읏?!"


"소중한 사람들을 함부로 건들이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지..."


이세하는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자신의 힘을 끌어올렸다.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 저 네명을 훨씬 초월한 힘... 하지만 왠지...'


씨익...


'질거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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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시간이 과연 될지...

왜냐하면 저 이제 곧 가족이랑 외식하러가서

안될것 같기도 하고

쨋든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당~
2024-10-24 22:39: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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