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끝난후.2

Respiratory 2015-09-27 2

"다녀왔다~!"

""아,어서오세요"

나타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현관으로 한 여인이 걸어나온다

나타보다 머리한개정도 차이나는 아담한 체구.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늘씬하게 뻗어나온 팔다리와 풍만한 가슴은 여성스러운 라인을 그리고있었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은발은 현광등 빛아래에서도 아름답게 빛났다,

백옥같은 새하얀 피부와 보석같이 크고 아름다운 보라색 자안을 가진 어여쁜 얼굴엔 홍조와 함께 뭇 남성들의 심장을 후벼파는 미소를 짓고있었다

"어.나 없는 동안 무슨일 없었냐?레비아."

나타는 자연스레 가방과 장바구니를 여인에게 넘겨주며 물었다

이 여인의 이름은 레비아.과거 나타와 같은 팀으로 활동했으며 같이 죽을위기를 함께 넘겨온 자로 그녀의 정체는 바로 차원종...이었었다.전쟁 마지막 작전에서 차원종의 신을 쓰러뜨리자 외부차원과 함께 그의 창조물들 즉 차원종들 또한 사라져갔다

그과정에서 그녀또한 사라지는줄 알았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그녀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뒤 유니온의 의료진들에게 정밀검사 결과 그녀의 몸은 일반 사람과 동일해졌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정쟁 막바지까지만 해도 그녀의 머리에 돋아나있던 아기자기한 3개의 뿔들은 지금 완전히 사라져있었다

그뒤,차원종이 아니게된 그녀는 나타와 함께 이 집에서 머무리기로 결정했고 가사 전반을 맡아서 일하고있다

"네,별로 특별한일은....아,그러고보니 낮에 선우란 니께서 다녀가셨어요."

"그 좀비여자가?무슨일로...아니,것보다 우리가 여기사는지 그여자가 어떻게 안거야?"

"글쎄요..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그저..운이 좋았을뿐,다른 이유는 없어.'라고만 대답하시곤 나타님의 안부를 물어보더니 돌아가셨어요.아,가면서 이 쪽지를 나타님께 전해달라던데요"

"?조봐봐."

레비아에게 건네받은 쪽지에는 이런말이 적혀있었다

헤이...큐트한 애송이.다행히 잘지네는것 같군..혹시 살다가 힘든일이있으면 언제든지 아래의 번호를 연락을...

나와 핵사부사가 너희에게 자유를 알려줄게...그럼 피스~"'

"...라니 웃기고앉았네...좀비여자 주제에..."

피식 웃음면서도 나타는 메모를 다시 접어서 지갑속에 넣어놓는다

선우란는 현제 유니온에서 지역이동을 도와주는 보조요원들의 리더로서 활동하고있다

덕분에 과거에비해 돈이 많이 모여 취미론 휴가를 내고 휴가기간동안 핵사부사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는것이라 한다

"그럼 저녁준비 다되면 불러.난 그동안 작업하고 있을테니,"

"네,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말을 끝으로 방으로 들어가려 하니....

컹!컹!컹!!!

"아우씨!감짝이야...야!넌 니 주인도 못알아보냐!"

갑자기 나타 앞으로 튀어나와 짓어데는 강아지.

이 강아지의 이름은 바로 맘바로 나타가 우연히 길가에서 죽어가던걸 발견해 데려와서 치료해주고 레비아의 부탁으로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다,

왠지 유독 나타한테만 까칠한 태도를 취하자 나타가 한때 동료이자 적이였던 지금은 죽어버린 맘바가 떠오른다며 맘바라고 이름 붙여주었다

"아,안되요 맘바.그럼 못써요!"

끼이잉...

레비아의 말에 기가죽은 맘바는 나타를 한번 올려다보더니 레비아에게로 걸어간다

"쳇,레비아녀석 말은 정말로 잘듣는구만..."

그렇게 중얼거리며 나타는 작업실이라고 쓰여진 방문을 열고 그안으로 들어간다

그안에는 수많은 나무조각들이 존제했는데 모두다 뛰어난 작품들이란걸 한눈에 알수있을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자,그럼 아침에 하던걸 마저 끝네볼까?"

그러면서 나트는 작업실 책상에 올려놓은 두자루의 조각칼(과거 자신이 사용하던 쿠그리)를 집어들었다

현제 나타는 2가지 직업을 가지고있다

천째는 바로 소설 작가이다.얼릴때 부터 일어왔던 책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자신이 겪었던 일을 조금 각색하여 소설로 만들어서 공모전에 올려봤더니 순식간에 대히트를 치면서 현제는 가장 잘나가는 톱스타 작가로 불리고있다

두번째 직업은 바로 족각이다.기억안나는 나이부터 지금까지 무언갈 죽이고 베어온 나타는 작가로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몸에 배어버린 습관때문에 고민하다 과거부터 취미로 해오던 조각을 좀더 집중적으로 시작해보았다

그중 몇 작품을 레비아가 지인에게 선물해주었고 작품을 받은 사람마다 호평이 떨어졌다. 그 과정이 점점 넓어진 끝에 결국은 정식 조각가로 임명받아 지금은 오더메이드 작품 주문이 줄을 이루는 유명 조각가가 되었다

"......."

그렇게 한창을 조각을 하고있으니....

"나타님~식사준비 다됬어요~"

...아,마침 여기도 끝났다."

제작하던 작품을 마무리지은 나타는 방을 나와 식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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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1편에 시간이없어 소개를 못해드렸는데요

이소설은 아마 5편까지 제작될겁니다.

진행하며 나타를 중심으로 제2차 차원전쟁이후 클로저스 인문들의 사황을 한명한명 설명해 나갈예정입니다

잘봐주세요^^

 

 

2024-10-24 22:39:3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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